인공관절과 절단 수술 후에는 상처가 낫는 것과 다시 움직이는 것을 함께 계획한다. 수술 부위·접근법·체중부하 처방에 따라 자세와 운동을 조절한다.
수술 확인 → 합병증 예방 → 자세·운동 → 일상 복귀
고관절치환술은 접근법에 맞춰 탈구를 예방한다
고관절치환술은 손상된 고관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인공관절로 바꾸어 통증을 줄이고 움직임을 회복하는 수술이다. 주변 조직이 회복되는 동안 특정 자세가 탈구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수술 범위·접근법과 제한 처방을 확인한다.
후방 접근법: 깊이 굽히기·다리 모으기·안으로 비틀기를 피한다
왜 특정 자세에서 빠지나 후방·후외측 접근법은 고관절 뒤쪽의 관절낭과 근육을 열고 인공관절을 넣는다. 이 뒤쪽 조직이 다시 단단해지기 전까지는 인공 골두를 뒤에서 붙잡아 주는 힘이 약하다. 이때 고관절을 깊게 굽히고, 다리를 안으로 모으고, 안쪽으로 비틀면 인공 골두가 소켓의 뒤쪽으로 밀려 빠지기 쉽다. 이것이 탈구다.
피할 동작 그래서 후방 접근법의 제한을 적용하는 환자에서는 고관절을 90°보다 깊게 굽히기, 중심선을 넘어 다리 모으기, 안쪽으로 비틀기를 피하도록 교육한다 ('26 기출).
좌석: 낮고 푹신한 의자·낮은 변기는 앉을 때 무릎이 엉덩이보다 높아져 고관절을 깊게 굽히게 하므로, 적절히 높은 좌석과 높인 변기를 사용한다 ('23 기출).
다리 꼬기: 다리를 꼬거나 무릎을 모으는 자세는 내전이 되므로 피한다.
방향 바꾸기: 발끝을 고정한 채 몸을 돌리면 고관절이 안쪽으로 비틀리므로, 작은 걸음으로 발과 몸을 함께 돌린다.
몸을 숙이는 일: 바닥의 물건 줍기나 양말 신기처럼 허리를 깊이 숙이는 동작은 고관절 굴곡이 커지므로 집게·양말 보조기 같은 도구를 이용한다.
외전 베개 다리 사이의 외전 베개는 누워 있는 동안 다리가 안쪽으로 모이는 내전을 막고 정렬을 유지하는 데 사용한다. 정맥혈 정체를 막는 혈전 예방 장치와는 목적이 다르다 ('25 기출).
접근법마다 제한이 다르다 앞쪽으로 들어가는 전방 접근법은 앞쪽 조직이 약해지므로 오히려 과도하게 뒤로 펴거나 바깥으로 돌리는 동작을 주의한다. 이처럼 금지 동작과 기간은 수술 방법에 따라 달라, 환자의 수술 기록과 처방을 확인해 교육한다.
그림 12 · 고관절 굽힘과 낮은 좌석
적절한 좌석 높이
엉덩이가 무릎보다 낮아지지 않게 앉는다.
낮은 좌석 · 깊게 숙이기
후방 접근법의 제한을 적용할 때 피하는 자세다.
후방 접근법의 대표 교육에는 깊은 굴곡뿐 아니라 다리 꼬기·안쪽 돌리기 피하기도 포함한다. 제한 기간과 자세는 실제 수술 지침을 따른다.
마이메르시 제작 · AI 활용 교육용 삽화
수술 직후: 출혈·혈전을 막고, 탈구 신호를 알아챈다
수술 직후 관찰 통증·출혈·상처 상태와 다리의 신경혈관 상태를 확인한다. 고관절 수술은 출혈량이 많을 수 있고, 수술 중 당겨진 신경이나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다리의 감각·움직임·색으로 나타난다.
혈전 예방과 조기 보행 고관절 수술 뒤에는 움직임이 줄고 수술로 혈관이 손상되어 심부정맥혈전증 위험이 높다. 그래서 처방된 항응고제·압박장치와 함께 가능한 한 일찍 걷게 해 다리 근육이 정맥혈을 밀어 올리게 한다 ('21 기출).
약물·체중부하·활동 재개 체중부하 정도는 인공관절의 고정 방법과 수술 상태에 따르며, 옆으로 눕기·운전·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시점도 개별 지침을 확인한다.
탈구를 의심할 때 갑작스러운 심한 고관절 통증, 수술한 다리가 짧아지거나 안팎으로 돌아간 모양, 다리를 움직일 수 없음은 탈구 등을 의심하는 신호다. 억지로 맞추면 주변 조직과 신경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그 자세 그대로 다리를 지지해 정렬을 보호하고 즉시 보고한다.
무릎치환술 뒤에는 펴기·굽히기·걷기를 함께 회복한다 '24
무릎치환술은 손상된 무릎 관절면을 인공 삽입물로 대체하여 통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을 회복하는 수술이다. 수술 뒤에는 통증을 조절하며 관절운동·대퇴사두근 기능을 회복하고 혈전·감염·신경혈관 손상을 예방한다.
자세와 운동
굴곡구축 예방과 운동 무릎을 계속 굽힌 자세로 두면 굴곡구축이 생겨 걷기 어려워질 수 있다. 편안하다는 이유로 무릎 바로 아래에 베개를 오래 고여 놓지 않는다. 하지 지지·부종 관리 방법은 수술 지침에 맞추며, 발목 펌프운동과 대퇴사두근 등척성 운동, 관절운동·보행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운동별 목적 발목 펌프운동은 종아리 근육을 움직여 정맥혈이 돌아오는 것을 돕고, 대퇴사두근 등척성 운동은 무릎을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허벅지 근육을 사용하게 한다. 무릎 관절운동은 펴고 굽히는 범위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므로 각 운동의 목적을 구별한다.
CPM은 관절을 움직이고, 공기압박장치는 혈전을 막는다
무릎·고관절 수술 뒤에는 이름이 비슷한 장치가 여러 개 쓰인다.
CPM과 공기압박장치를 구별한다
장치
목적
지속적 수동운동기구(CPM)
기구가 무릎을 반복해서 굽혔다 펴며 관절운동을 보조('24 기출)
간헐적 공기압박장치(IPC)
다리를 주기적으로 압박해 정맥혈 정체를 줄이고 혈전 예방을 보조
외전 베개
주로 고관절 수술 후 다리 내전 방지와 정렬 유지
CPM을 쓰는 이유 수술한 무릎은 아파서 스스로 움직이기 어렵고,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 안의 흉터 조직이 굳어 굽히는 범위가 줄어든다. CPM은 기계가 정해진 각도로 무릎을 천천히 굽혔다 펴 주어 관절운동 범위를 회복하도록 돕는다. 이름처럼 환자가 힘을 쓰지 않는 수동운동이다 ('24 기출).
CPM 사용 시 간호 각도와 속도, 사용 시간은 처방대로 설정하고 임의로 늘리지 않는다. 다리가 기계 축과 무릎 관절이 맞게 놓였는지, 피부가 눌리지 않는지 확인한다. 근력은 환자 스스로 움직여야 회복되므로 CPM은 능동적 운동·보행을 대체하지 못한다.
그림 13 · 지속수동운동기·간헐공기압박기
CPM · 지속적 수동운동기구
다리를 받침대에 올리면 기구가 처방된 범위에서 무릎을 굽혔다 편다.
IPC · 간헐적 공기압박장치
펌프가 슬리브에 공기를 넣고 빼면서 다리를 주기적으로 압박한다.
장치의 외형과 목적을 구별하는 삽화다. 특정 제품의 조립·착용·설정 방법을 재현하지 않았다. 적용 여부·운동 범위·압박 설정은 환자 상태와 처방에 따른다.
마이메르시 제작 · AI 활용 교육용 삽화
절단 후에는 상처 회복과 구축 예방을 함께 한다 '26
남은 관절이 굽은 자세로 굳지 않게 해야 이후 의지(없어진 팔다리를 대신하는 보조 장치) 착용과 보행이 쉬워진다.
절단 뒤 남은 관절을 굽은 채로 굳히지 않는다
초기 관찰 출혈·배액·피부색·온도·통증과 감염 징후를 확인한다. 부종은 상처 회복을 늦추고 이후 의지가 맞지 않게 하므로, 절단 높이와 상처 상태에 맞는 압박 드레싱·지지 방법으로 관리한다.
굴곡구축은 왜 잘 생기나 절단 뒤에는 남은 관절을 굽혔을 때 편하고, 관절을 굽히는 근육의 힘이 펴는 근육보다 우세해진다. 이 상태로 오래 지내면 근육과 관절낭이 짧아져 관절이 굽은 채로 굳는 굴곡구축이 생긴다. 굴곡구축이 생기면 의지를 끼워도 다리를 곧게 펴서 체중을 실을 수 없어 보행이 어려워진다 ('26 기출).
절단 부위별 자세
무릎 아래 절단: 무릎을 오래 굽혀 두거나 무릎 아래에 베개를 계속 대지 않는다. 휠체어에 앉아 있을 때도 무릎을 펴서 지지한다.
대퇴 절단: 고관절 굴곡·외전 구축도 예방한다. 절단부 밑에 베개를 받쳐 올려 두거나 다리 사이를 벌린 자세로 오래 두지 않으며, 오래 앉아 있는 시간도 조절한다.
초기 부종 관리와 장기 자세는 다르다 수술 직후 부종을 줄이려고 잠시 올려 두는 것과, 그 굽은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구별한다. 고관절을 곧게 펴는 엎드린 자세나 신전 운동은 상처·호흡·심혈관 상태와 재활 처방이 허용할 때 시행한다.
그림 14 · 무릎 아래 절단 후 무릎 펴짐
무릎을 펴고 지지
그림 14 · 무릎 아래 절단 후 무릎 펴짐그림 14 · 무릎 아래 절단 후 무릎 펴짐남아 있는 무릎
무릎이 펴지는 범위를 유지해야 의지 사용과 보행에 도움이 된다.
무릎 아래 베개 · 오래 유지하지 않기
그림 14 · 무릎 아래 절단 후 무릎 펴짐그림 14 · 무릎 아래 절단 후 무릎 펴짐남아 있는 무릎
굽힌 채 오래 두면 뒤쪽 조직이 짧아져 무릎을 펴기 어려워질 수 있다.
절단부는 덮개로 표현했으며 드레싱 방법을 지시하지 않는다. 장기간 굴곡구축 예방의 원칙이며 수술 직후 부종·상처 관리 자세는 개별 처방을 따른다.
마이메르시 제작 · AI 활용 교육용 삽화
없어진 다리가 아프다: 환상통과 절단부 통증
환상통은 실제 통증이다 절단된 팔다리에서 오던 신경 신호를 뇌는 여전히 그 팔다리의 것으로 해석한다. 그래서 없어진 부위가 저리거나 쥐어짜듯 아프게 느껴지는데, 이를 환상통이라 한다. 상상이 아니라 신경계에서 생기는 실제 통증이므로 부정하지 않고 다른 통증처럼 사정하고 치료한다.
절단부 자체의 통증과 구별 남아 있는 절단부에서 생기는 통증은 상처·감염, 잘린 신경 끝이 뭉친 신경종, 의지나 붕대에 의한 압박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원인이 다르면 치료도 다르므로, 통증이 어디서 느껴지는지 함께 평가해 상태에 맞는 약물·재활·거울치료 등을 계획한다.
거울치료 거울치료는 남아 있는 팔다리의 움직임을 거울에 비추어 절단된 쪽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재활 방법이다. 눈으로 보는 정보가 뇌가 느끼는 신호와 맞춰지면서 환상통 조절을 돕는다.
의지 착용과 일상 복귀
의지는 맞춰서 시작한다 의지는 피부와 절단부 형태·근력·균형 등을 평가한 뒤 맞춘다. 절단부 부종이 줄고 모양이 안정되어야 의지 소켓이 꼭 맞으므로, 압박 붕대로 원뿔 모양을 만드는 과정이 앞선다.
착용 시간과 피부 확인 절단부 피부는 원래 체중을 받던 피부가 아니어서 처음에는 쉽게 쓸린다. 그래서 착용 시간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매일 피부의 발적·물집·상처를 확인한다. 당뇨병 등으로 감각이 떨어진 경우에는 상처가 나도 아프지 않으므로, 통증 유무보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마음의 회복 팔다리를 잃는 일은 상실감과 신체상 변화를 가져온다. 이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함께 세워 재활 동기로 연결한다.
보행 보조기는 체중부하 처방에 맞춰 사용한다
지팡이·목발·보행기는 넘어지지 않게 지지하면서 손상 부위에 실리는 체중을 조절하는 도구다.
체중부하 처방: 다친 다리에 얼마나 실을 수 있나
뼈나 수술 부위가 견딜 수 있는 힘은 회복 단계에 따라 다르다. 그래서 의료진은 환측 다리에 체중을 얼마나 실어도 되는지를 처방하고, 보조기는 그 처방을 지키기 위해 쓴다.
체중을 얼마나 실어도 되는지 확인한다
처방
의미
비체중부하(NWB)
환측 다리에 체중을 싣지 않음
부분 체중부하(PWB)
처방된 정도만 체중을 실음
허용 범위 내 체중부하(WBAT)
허용된 상태에서 통증·기능에 따라 체중을 실음
전 체중부하(FWB)
전체 체중을 실을 수 있음
부분 체중부하의 양 PWB의 양은 수술·골절 상태에 따라 환자마다 다르게 정해진다. 처방된 양과 물리치료에서 배운 방법을 확인해 그대로 지키도록 돕는다.
목발은 손잡이로 짚는다 목발 사용은 상지 힘과 균형이 필요하다. 겨드랑이 아래에는 팔로 내려가는 신경 다발(상완신경총)이 지나가므로, 겨드랑이에 체중을 걸면 이 신경이 눌려 팔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목발 마비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몸무게는 팔을 펴서 손잡이로 지지하고, 목발 윗부분과 겨드랑이 사이에는 손가락 몇 개가 들어갈 여유를 둔다.
그림 15 · 목발 길이와 체중 지지
큰 그림: 손잡이로 체중 지지 · 위 확대: 겨드랑이 여유 · 아래 확대: 잘못된 예 — 겨드랑이 압박
목발은 겨드랑이에 체중을 걸지 않고 손잡이로 지지하며, 목발 윗부분과 겨드랑이 사이에 손가락 몇 개의 여유를 둔다
마이메르시 제작 · AI 활용 교육용 삽화
대표적인 이동 원칙
환측은 아프거나 수술한 쪽, 건측은 상대적으로 건강한 반대쪽을 뜻한다.
평지에서 지팡이·보행기 한쪽 다리가 아프고 지팡이를 사용하는 경우 보통 반대 손에 지팡이를 잡고 환측 다리와 함께 앞으로 옮긴다. 예를 들어 오른쪽 다리가 아프면 왼손에 지팡이를 잡고, 지팡이와 오른쪽 다리를 함께 앞으로 옮긴 뒤 왼쪽 다리가 따라간다. 보행기는 먼저 안정적으로 놓은 뒤 처방된 순서로 다리를 옮긴다.
계단 이동 계단은 난간과 보조도구를 이용해 올라갈 때 건측, 내려갈 때 환측과 보조도구를 먼저 쓰는 원칙을 배우되, 비체중부하나 균형 저하에서는 별도의 방법과 보호가 필요하다.
실제 수행과 집안 환경 확인 혼자 연습시키기 전에 실제 이동을 관찰한다. 어지럼·심한 통증·새 감각 저하가 있으면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는다. 집안 문턱·전선·미끄러운 매트와 화장실 환경도 점검한다.
그림 16 · 지팡이 보행 순서
1. 지팡이는 아픈 다리 반대 손
2. 지팡이와 환측 다리를 먼저
3. 건측 다리가 따라오기
지팡이(건강한 쪽 손), 아픈 다리(오른쪽), 지팡이와 아픈 다리 함께, 건강한 다리 따라가기
한쪽 다리가 아프면 반대쪽 손에 지팡이를 잡고, 지팡이와 아픈 다리를 함께 내딛은 뒤 건강한 다리가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