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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 씨가 지원하려는 시도의 교육공무직 통합 채용 공고에 "1차 시험: 소양평가(인성검사, 직무능력검사)"라는 문구가 보인다고 해 봅시다. 영양사 시험인데 국어·수학 같은 문제가 나오는지, 영양학 문제가 나오는지 궁금해집니다. 이 장에서는 알려진 범위에서 이 평가가 무엇인지, 어떻게 대비하면 되는지 정리합니다.
8장에서 본 것처럼, 영양사는 교육지원청이나 학교 단위의 서류·면접으로 뽑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양평가(인성검사·직무능력검사)는 시도교육청이 여러 직종을 통합해 뽑는 시험에서 주로 보입니다. 그해 공고의 "시험방법" 표에 영양사 직종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를 먼저 확인하세요. 없는 시험을 준비하느라 시간을 쓰지 않는 것도 전략입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2025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공고(영양사는 이 회차 모집 직종에 없음)는 소양평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구성 |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를 절반씩 반영 |
| 시행 | 문항 출제와 결과 분석 등 평가 전반을 전문기관에 위탁 |
| 배점 | 직종에 따라 서류 20점 + 소양평가 80점, 또는 소양평가 100점 |
| 다음 단계 |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심사 |
| 가산 제한 | 취업지원대상자 가산은 과목별 점수가 만점의 40% 미만이면 적용하지 않음 |
그림 14-1. 교육공무직 소양평가의 한 사례(부산교육청 2025 하반기 공고)
직무능력검사의 문항 수, 시간, 출제 영역은 시도와 위탁 기관마다 다르고 공고에 자세히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중 수험서 광고에 나오는 영역 구분은 참고는 될 수 있지만, 공식 출제 기준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인성검사는 "정답을 맞히는 시험"이라기보다 일관되게, 솔직하게 답하는 시험입니다. 비슷한 내용을 다른 문장으로 여러 번 묻는 경우가 많아, 좋아 보이게 꾸며 답하면 응답이 서로 어긋날 수 있습니다.
공개된 공고들로 보면, 교육공무직의 직무능력검사는 특정 직종의 전공 지식보다 기본적인 문제 해결과 이해 능력을 보는 성격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순서로 준비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공고에서 평가 영역 설명을 찾고, 해당 시도가 이전 회차에 공개한 안내(출제 방향, 문항 유형)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모의 문제 1회분을 시간을 재고 풀어 봅니다. 시간이 부족한 영역을 찾는 것이 목적입니다.
부족한 영역만 2~3주 짧게 반복합니다. 영양사 국가시험처럼 길게 공부할 시험은 아닙니다.
남는 시간은 면접 준비로 돌립니다. 대부분 최종 결과는 면접에서 갈립니다.
그림 14-2. 직무능력검사 준비 순서
영양사 직종 채용에서 전공 지식이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필기보다 면접의 직무지식형·상황형 질문입니다. 학교급식법 시행규칙의 기준, 위생관리 지침의 용어, 알레르기 표시 방법은 필기가 없더라도 반드시 정리해 두세요. 영양사 국가시험 때 공부한 단체급식관리와 식품위생 내용이 여기서 다시 쓰입니다.
💡 팁 시험방법 표를 볼 때 "영양사"라는 직종명이 있는 행을 손가락으로 따라가 보세요. 다른 직종의 평가 방법을 내 것으로 착각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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