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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영양교사라는 길의 처음과 끝을 한 번 걸어 본 셈입니다. 급식실 뒤의 하루, 학교 영양사와의 차이, 자격을 얻는 두 갈래 길, 1차 시험과 2차 심층면접, 준비 순서, 사립·기간제 지원서, 그리고 합격 뒤의 단계와 갈림길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순서대로 따라오기만 하면 되도록, 각 단계에서 확인할 공고와 할 일을 함께 적었습니다.
영양교사는 식품영양학과에서 배운 거의 모든 과목이 한 직업 안에서 쓰이는 드문 자리입니다. 식품학은 검수대에서, 급식관리는 조리실에서, 영양학과 식사요법은 식단표에서, 영양교육은 교실과 배식대 앞에서 쓰입니다. 동시에 매일 수백 명의 안전을 책임지고, 혼자서 판단해야 하는 순간이 많은 무거운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2026년 10월 기준의 법령과 공고를 바탕으로 썼습니다. 선발 인원, 시험 형식, 가산점, 한국사 인정 기준, 임금은 해마다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드리고 싶은 마지막 습관은 하나입니다.
막연히 궁금했던 길이 이제는 구체적인 계획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급식실과 교실 사이에서 학생의 하루를 지키는 영양교사의 길을 응원합니다.
💡 팁 이 책은 한 번 읽고 끝내기보다 학년이 바뀔 때마다 해당 부를 다시 펼쳐 보세요. 2학년엔 3부, 3학년엔 4부, 4학년엔 5부가 다르게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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