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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 맞혀야 붙나요?"는 가장 많이 묻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CNSC는 맞힌 개수를 그대로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붙은 뒤에도 5년마다 같은 시험을 다시 봐야 합니다. 이 두 가지가 CNSC를 다른 자격과 구분하는 특징입니다.
2026년판 핸드북에 따르면 합격선은 수정 앵고프 방식(modified Angoff, 전문가들이 문항별로 "최소한의 역량을 갖춘 응시자가 맞힐 확률"을 추정해 기준을 정하는 방법)으로 정합니다. 이렇게 정한 기준은 이후 시험에도 유지되고, 회차마다 난이도가 조금씩 다른 것은 동등화(equating)라는 통계 절차로 보정합니다.
| 항목 | 내용 |
|---|---|
| 점수 형태 | 척도 점수(scaled score) |
| 범위 | 200~800점 |
| 합격점 | 500점 |
| 성적표 | 총점과 주요 영역별 점수. 시험 기간 종료 약 4주 뒤, 온라인으로 30일 동안 열람 |
| 점수 재확인 | 불합격자는 시험 후 90일 안에 35달러로 채점 재확인 요청 가능. 합격선 3점 안팎은 자동 재확인 |
| 문항 공개 | 보안상 문항·정답은 공개하지 않음 |
그림 10-1. CNSC 점수 체계(2026년판 핸드북)
그래서 "몇 개를 맞히면 합격"이라는 숫자는 공식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합격률도 공식적으로 공개된 자료는 찾기 어렵습니다. 인터넷에서 보이는 합격률 수치는 출처와 연도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믿지 마세요.
재응시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한 시험 기간에 한 번만 볼 수 있고, 다시 볼 때마다 새 신청서와 응시료 전액을 냅니다. 봄에 떨어지면 가을에, 가을에 떨어지면 다음 해 봄에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CNSC 유지 흐름
시험 합격 → CNSC 5년 인정
↓
5년 안에 다시 시험 신청
↓
합격하면 그 시험 시점부터 새로 5년
↓
불합격하면 바로 자격 상실 → 다음 회차 재응시
그림 10-2. 5년 재인증 흐름
NBNSC 재인증 안내와 핸드북은 CNSC가 5년 동안 인정되며, 유지하려면 시험을 다시 보고 합격해야 한다고 적습니다. 보수교육 점수만으로 갱신하는 방법은 2026년 10월 확인 기준 공식 안내에 없습니다.
핸드북이 든 사례가 흥미롭습니다. 2020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자격이 있는 사람이 2025년 4월에 미리 시험을 봐서 합격하면 새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30년 4월까지입니다. 반대로 미리 봤다가 떨어지면 원래 만료일을 기다리지 않고 결과를 받는 순간 자격을 잃습니다. 미리 볼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준비가 덜 됐다면 오히려 위험합니다.
해외 응시자는 자격이 끊기지 않은 상태라면 재응시할 때 학력 평가서 등을 다시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핸드북에 적혀 있습니다. 반대로 한 번이라도 자격이 끊기면 처음과 같은 서류 요건을 다시 갖춰야 합니다. 한국에서 유지하려는 사람에게는 끊기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비용을 아끼는 길입니다.
합격하면 이름 뒤에 CNSC라는 표기를 쓸 수 있고, NBNSC가 인증서를 보냅니다. 정책 페이지는 합격 통보 뒤 약 6~8주 안에 인증서가 간다고 안내합니다. NBNSC는 인증자 명부를 관리하며 이를 출판물 등에 실을 수 있다고 핸드북에 적혀 있습니다.
자격은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핸드북은 신청서 허위 기재, 본래 면허가 지식 부족을 이유로 취소된 경우, 인증 상태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를 취소 사유로 듭니다. 자격이 끊긴 뒤에도 이력서에 CNSC를 그대로 적어 두면 "인증 상태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셈이 될 수 있으니, 유효기간을 함께 적는 습관을 들이세요.
💡 팁 합격하면 성적표를 바로 PDF로 저장하고, 달력에 "4년 6개월 뒤 재응시 신청"을 적어 두세요. 성적표는 30일이 지나면 온라인에서 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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