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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었다면 처음 "미국 영양사"라는 말을 들었을 때보다 훨씬 많은 것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RD와 RDN이 같은 자격이라는 것, CDR과 ACEND와 주 면허 기관이 각자 다른 일을 한다는 것, 2024년부터 대학원 학위가 필요해졌다는 것, 한국 학위는 평가를 거쳐 쓰이고 한국 면허는 그대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까지요.
이 길은 짧지 않습니다. 외국 학위 평가, 부족 과목, 감독 실습, 시험, 주 면허, 그리고 비자까지, 하나하나가 몇 달씩 걸리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할 수 있다"는 응원보다 "무엇을 확인하면 판단할 수 있는가"를 보여 드리려고 했습니다.
제도는 바뀌고, 이 책의 숫자도 언젠가 낡습니다. 그러니 이 책을 지도로 쓰되, 길을 떠나기 직전에는 언제나 공식 사이트에서 표지판을 다시 확인하세요. 그 습관이 이 긴 길에서 가장 든든한 준비입니다.
💡 팁 같은 시리즈의 임상영양사 편과 CNSC 편을 함께 읽으면, 한국과 미국의 임상영양 자격이 어떻게 이어지고 갈라지는지 더 입체적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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