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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3학년 도윤 씨(가상 인물)가 환경위생학 수험서를 처음 펼쳤다가 대기오염, 수질, 하수, 폐기물, 소음, 방사선, 온열 조건이 차례로 나오는 목차를 보고 책을 덮었다고 해 봅시다. 환경위생학은 식영과 학생에게 위생사 시험의 가장 큰 벽입니다. 필기에서 문항이 가장 많은 과목(50문항)인데, 학과 수업으로 거의 다뤄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장은 그 벽을 넘는 순서를 제안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외우면 금방 지칩니다. 대신 큰 덩어리로 나누고, 덩어리마다 '흐름' 하나를 먼저 잡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 덩어리 | 주로 다루는 내용 | 먼저 잡을 흐름 하나 | 식영과 연결점 |
|---|---|---|---|
| 물(상수) | 수원, 정수 처리, 소독, 먹는물 수질 | 취수 → 침전 → 여과 → 소독 → 급수 | 급식용수 관리 |
| 물(하수·분뇨) | 하수 처리, 수질오염 지표, 분뇨 처리 | 예비 처리 → 1차(물리) → 2차(생물) → 고도 처리 | 미생물학의 호기·혐기 개념 |
| 공기 | 공기 조성, 대기오염 물질, 실내 공기 | 오염원 → 오염물질 → 기상 조건 → 건강 영향 | 거의 없음, 새로 시작 |
| 폐기물 | 폐기물 분류, 수집·운반, 매립·소각 | 발생 → 분리 → 수집·운반 → 중간 처리 → 최종 처분 | 급식 잔반·폐기물 관리 |
| 물리적 환경·주거 | 온열 조건, 채광·조명, 소음·진동, 방사선, 주거 위생 | 요인 → 측정 지표 → 기준 → 인체 영향 | 급식소 작업 환경 |
그림 8-1. 환경위생학을 다섯 덩어리로 나누는 법
상수와 하수는 다루는 범위가 넓고, 미생물·소독 개념이 식영과 지식과 이어집니다. 처리 공정을 순서도로 그려 봅니다.
급식 폐기물 경험과 연결해 분류와 처리 흐름을 잡습니다.
가장 낯선 영역이므로 용어 카드를 따로 만들고, 기출에서 자주 나오는 개념부터 외웁니다.
온열 지수, 조명, 소음 같은 '측정 지표'를 표 한 장으로 묶습니다.
최근 기출부터 풀며 틀린 개념을 덩어리별 노트에 붙입니다.
그림 8-2. 환경위생학 공부 순서 제안
환경위생학에는 수질 지표, 오염물질 농도, 소음 단위 같은 숫자가 많이 나옵니다. 이런 숫자 가운데 법령으로 정해진 기준(예: 먹는물 수질 기준)은 개정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원칙을 권합니다.
환경위생학의 40% 최소선은 20문항입니다. 처음 목표는 만점이 아니라 30문항(60%) 안정권으로 잡으세요. 이 정도면 과락 걱정이 사라지고, 총점은 식품위생학과 공중보건학에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환경위생학을 완벽하게 하려다 다른 과목 시간을 잃는 것이 가장 흔한 실패 유형입니다.
흐름: 취수 → 침전 → 여과 → 소독 → 급수 / 각 단계의 목적 한 줄 / 소독 방법별 장단점 표 / 먹는물 수질 기준은 시험 연도 법령으로 따로 확인 / 기출에서 틀린 개념 붙이기
💡 팁 처리 공정은 직접 손으로 그려 보세요. 순서도를 세 번 그려 보면 '다음 단계는?'을 묻는 문제가 거의 자동으로 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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