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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이 장은 문제은행의 '전문응급처치학 각론 > 특수 응급' 영역 중 산부인과 응급을 다루며, 견갑난산과 McRoberts 체위, 유산의 종류와 정의, 외상 후 태반조기박리·전치태반·자궁파열 감별, 정상 분만 시 탯줄(제대) 처치까지 총 4개 세부주제로 구성했다. 견갑난산은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McRoberts 체위와 두덩결합 상방 압박이 표준이며 사지분만·둔위분만·급속분만과 대응을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유산은 절박유산(20주 이전, 경부확장 없는 질출혈)·습관성유산(3회 이상 연속)·계류유산(태아 사망 후 미배출)의 정의를 정확한 표현 그대로 묻고, 태반조기박리는 통증과 강직 자궁이 있으나 겉으로 출혈이 없을 수 있는 은폐성 출혈이 함정이며 무통성 질출혈인 전치태반과 통증 유무로 가른다. 탯줄은 멸균 클램프 2개로 결찰한 뒤 그 사이를 절단하고, 태반은 자연 만출을 기다리며 탯줄을 당겨 강제로 만출시키는 것은 금기다.
견갑난산(shoulder dystocia)은 태아의 어깨가 두덩결합 뒤에 걸려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무릎을 가슴 쪽으로 최대한 당기는 McRoberts 체위와 두덩결합 상방(치골상부) 압박이 어깨의 감돈을 해소하는 표준 처치다.
사지분만(팔이 먼저 나옴)은 즉시 병원 이송이 필요한 상황으로 McRoberts 체위·두덩결합 압박과는 무관하다.
둔위분만(엉덩이가 먼저 나옴)은 둔부 지지 등 다른 대응이 필요하며, 급속분만은 체위 변경이 아니라 분만 진행 관리와 아기 받이가 핵심이다.
| 상황 | 정의 | 핵심 대응 |
|---|---|---|
| 견갑난산 | 어깨가 두덩결합에 걸림 | McRoberts 체위 + 두덩결합 상방 압박 |
| 사지분만 | 팔이 먼저 나옴 | 즉시 병원 이송 |
| 둔위분만 | 엉덩이가 먼저 나옴 | 둔부 지지 등 별도 대응 |
| 급속분만 | 매우 빠른 분만 진행 | 분만 진행 관리, 아기 받이 |
📎 기출 연계 — 2025년 응급처치학개론(경채) 33번 · 정답 ③ 아기의 어깨가 머리보다 클 때(견갑난산)
절박유산(threatened abortion)은 임신 20주 이전에 자궁경부 확장 없이 질출혈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불가피유산은 절박유산과 달리 자궁경부 확장을 동반하는 경우로, 임신 35주 이후 자궁경부가 확장되어 태아가 사망할 수 있다는 설명은 절박유산의 정의가 아니라 조산·자궁경부무력증 등과 혼동한 서술이다.
습관성유산은 자연유산이 연속적으로 3회 이상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계류유산은 태아가 사망한 이후에도 임신부 몸에서 배출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실제로 자연유산의 상당수는 착상 전후의 매우 이른 시기에 발생한다.
| 종류 | 주수·경부확장 | 정의 |
|---|---|---|
| 절박유산 | 20주 이전, 경부확장 없음 | 경부확장 없이 질출혈 |
| 불가피유산 | 경부확장 동반 | 경부확장이 있는 유산 진행 상태 |
| 습관성유산 | - | 자연유산 3회 이상 연속 |
| 계류유산 | - | 태아 사망 후 미배출 |
📎 기출 연계 — 2025년 응급처치학개론(경채) 34번 · 정답 ③ 절박유산은 임신 35주 이후 자궁경부가 확장되어 태아가 사망할 수 있다.
외상 후 날카로운 복부통증과 함께, 질출혈이 없어도 단단하고 압통이 있는 강직된 자궁, 빈맥 소견은 태반조기박리를 강력히 시사한다.
겉으로 보이는 출혈이 없더라도 은폐성 출혈로 쇼크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산모·태아를 모니터링하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전치태반은 전형적으로 통증 없는 질출혈이 특징이므로, 통증이 있고 질출혈이 없는 이 사례와는 진단명 자체가 맞지 않는다.
자궁파열은 복부 형태 변형·쇼크가 특징이며, 현장에서 응급분만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부적절한 처치다.
임신부 이송 시 좌측위(하대정맥 압박 방지)는 공통 원칙이지만, 진단명별 감별점(통증·질출혈·복부 강직 유무)은 각각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 질환 | 통증 | 질출혈 | 특징 |
|---|---|---|---|
| 태반조기박리 | 있음(날카로운 통증) | 없을 수 있음(은폐성) | 단단하고 압통 있는 강직 자궁, 빈맥 |
| 전치태반 | 없음(무통성) | 있음 | 무통성 질출혈 |
| 자궁파열 | 있음 | 다양 | 복부 형태 변형, 쇼크 |
📎 기출 연계 — 2026년 응급처치학개론(경채) 38번 · 정답 ③ 태반조기박리 – 산모와 태아를 모니터링하면서 신속하게 이송한다.
탯줄은 멸균된 2개의 제대감자(clamp)로 적절한 간격을 두고 결찰한 후, 두 클램프 사이를 멸균가위로 절단하는 것이 표준 술기다.
태반은 자연 만출을 기다려야 하며, 신생아는 산모와 비슷한 높이로 유지한다.
이송을 서두르기 위해 탯줄을 잡아당겨 태반 만출을 유도하는 것은 자궁 손상·탯줄 파열을 유발할 수 있어 금기다.
신생아를 산모보다 높은 위치에 두면 태반-신생아 간 혈액이 태반 쪽으로 역류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탯줄이 태아의 목을 감고 있을 때(제대감김) 세게 잡아당기거나 밀어 넣는 것은 금기이며, 조심스럽게 목에서 풀어내거나 필요 시 결찰 후 절단한다.
| 상황 | 권장 처치 | 금기 처치 |
|---|---|---|
| 탯줄 절단 | 멸균 클램프 2개로 결찰 후 그 사이를 절단 | - |
| 태반 만출 | 자연 만출 대기 | 탯줄을 잡아당겨 강제로 유도 |
| 신생아 위치 | 산모와 비슷한 높이 | 산모보다 높게 두기 |
| 제대감김(nuchal cord) | 조심스럽게 풀거나 결찰 후 절단 | 세게 잡아당기거나 밀어 넣기 |
📎 기출 연계 — 2023년 응급처치학개론(경채) 40번 · 정답 ④ 탯줄을 멸균된 2개의 제대감자(clamp)로 결찰한 후 제대감자 사이의 탯줄을 멸균가위로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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