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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간호사 준비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상대해야 하는 기관이 많다는 점입니다. 등장인물을 알면 "이건 누구한테 물어봐야 하지?"가 훨씬 쉬워집니다.
| 역할 | 누구 | 하는 일 |
|---|---|---|
| 라이선스를 주는 곳 | 미국 각 주 간호위원회(BON), 캐나다 각 주 규제기관, 호주 NMBA(Ahpra), 뉴질랜드 NCNZ, 영국 NMC, UAE 보건당국, 사우디 SCFHS, 일본 후생노동성, 싱가포르 SNB | 학력·면허 심사, 시험 응시 자격 부여, 등록 |
| 시험을 운영하는 곳 | NCSBN(NCLEX 개발·운영), Pearson VUE(시험장 운영) 등 | 시험 개발, 예약, 시행 |
| 서류를 검증하는 곳 | TruMerit(구 CGFNS), NNAS(캐나다) 등 | 해외 학력·면허 서류를 대신 확인하고 보고서·인증서 발급 |
| 뽑는 곳 | 현지 병원·요양시설 등 의료기관 | 채용, 비자 스폰서(후원) |
| 중간에서 연결하는 곳 | 에이전시, 스태핑회사 | 채용 연결, 서류 대행. 고용주 역할까지 하는 곳도 있음 |
| 비자를 주는 곳 | 미국 USCIS·국무부, 호주 내무부, 영국 내무부, 캐나다 IRCC, 뉴질랜드 이민청 등 | 취업비자·영주권 심사 |
| 한국 쪽 | 보건복지부(한국 면허), 대한간호협회(면허신고·보수교육),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해외취업 지원, 국외 직업소개 관리) | 한국 면허 유지, 해외취업 정보·상담 |
| 시험기관 NCSBN·Pearson VUE | 규제기관 라이선스 발급 ↓ | 서류 검증 기관 TruMerit·NNAS |
| 에이전시·스태핑회사 연결 → | 나 | ← 채용·비자 후원 현지 병원 등 고용주 |
| 한국 기관 면허·해외취업 상담 | ↑ 이민 당국 비자·영주권 심사 |
그림 2-1. 해외간호사 준비에서 만나는 기관들
NCLEX는 NCSBN이 만들고 Pearson VUE 시험장에서 봅니다. 하지만 응시 자격을 주고 라이선스를 내주는 곳은 각 주의 간호위원회입니다. 그래서 NCLEX를 보려면 먼저 주 간호위원회에 신청해야 합니다.
TruMerit나 NNAS는 해외에서 받은 교육과 면허를 확인해 보고서나 인증서를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이 보고서를 받는 쪽이 규제기관이나 이민 당국입니다.
에이전시는 병원과 지원자를 연결하는 민간 업체입니다. 어떤 에이전시는 지원자를 직접 고용한 뒤 병원에 보내기도 합니다. 이 차이가 계약 조건을 크게 바꾸기 때문에 4부에서 따로 다룹니다.
해외간호사 광고에서는 "공식 벤더", "공식 수속센터" 같은 말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확인할 점은 그 "공식"을 어느 기관이 인정했느냐입니다. 라이선스를 주는 곳은 각 나라 규제기관이고, 비자를 주는 곳은 이민 당국입니다. 업체가 스스로 붙인 이름인지, 해당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되는 관계인지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 해외 일자리를 유료로 소개하는 사업은 고용노동부에 등록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직업안정법 제19조,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업체와 상담할 때 등록 여부를 묻는 것은 무례한 질문이 아닙니다. 확인 방법은 고용노동부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고객센터 1644-8000, 해외취업 누리집 월드잡플러스)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 팁 광고에 "공식"이라는 말이 보이면, 그 이름을 준 기관의 누리집에서 업체 이름을 직접 찾아보세요. 기관 쪽에서 찾을 수 없다면 업체가 붙인 이름일 가능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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