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목(스플린트) 고정 — 대고 나서 보는 것
팔이 붓고 모양이 이상하다. “부목 대 주세요.”
- ① 대기 전에 무엇을 보나?
- ② 어떻게 대나?
- ③ 대고 나서 무엇을 보나?
① 대기 전에 무엇을 보나?
왜
부목을 댄 뒤 놓치면 안 되는 것이 급성 구획증후군이다. 근막 절개가 6시간 이상 늦어지면 근육 구축·근무력·감각 소실이 남는다(대한골절학회지). 나빠졌는지 알려면 대기 전 값이 있어야 한다.
어떻게 · 어디까지
- 손끝·발끝 — 피부색·온도·감각·움직임·맥박을 다치지 않은 쪽과 비교해 적는다
- 통증 — 대기 전 점수를 적어 둔다. 고정한 뒤 변화를 비교할 기준이다
- 반지·시계·팔찌 — 먼저 뺀다. 부으면 빠지지 않고 조이는 물건이 된다
- 상처 — 다친 곳에 상처가 있으면 덮고 알린다
- 어디까지 — 대기 전 값과 그 시각이 기록되면 댄다
이럴 때 더 본다
- 의식 저하·진정·음주 환자 — 통증과 저림을 말하지 못한다. 색·온도·움직임을 더 자주 본다
- 맥박이 안 만져질 때 — 대기 전이라도 바로 알린다
- 다친 쪽 팔에 정맥로가 있을 때 — 삽입부위가 부목에 덮이지 않게 한다
② 어떻게 대나?
왜
붕대는 약간 느슨하다고 느끼는 정도로 감아도 상당한 압박력을 낸다(중앙응급의료센터). 부목을 고정하는 붕대도 마찬가지이고, 다친 곳이 부으면 같은 붕대가 더 조인다.
어떻게 · 어디까지
- 범위와 자세 — 처방한 범위와 자세로 댄다. 변형을 펴거나 맞추는 것은 의사가 한다
- 붕대 — 세게 당기며 감지 않는다. 말단까지 감되 손끝·발끝은 드러나게 둔다
- 높이 — 처방을 따른다. 구획증후군이 의심되면 올리지 않고 심장 높이에 둔다 — 동정맥 압력 차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다(같은 학회지)
- 어디까지 — 다 대고 나서 대기 전과 같은 항목을 바로 다시 재서 비교하고 적는다
이럴 때 더 본다
- 정맥로·모니터 선 — 붕대 안으로 같이 감기지 않게 한다
- 부목 댄 채 이송·검사 — 옮긴 뒤 손끝·발끝을 다시 본다
③ 대고 나서 무엇을 보나?
왜
구획증후군은 근육을 수동으로 펴 줄 때의 통증이 특징적이다. 5P(통증·이상감각·마비·부종·맥박소실)가 있지만, 말초 맥박은 「주요 동맥 손상이 있거나 말기 상태가 아니라면 대부분 만져진다」 — 맥박이 있다고 안심할 수 없다. 조이는 석고·솜붕대·스타키네트를 제거하는 것만으로 조직압이 50~85% 줄어든다(대한골절학회지).
어떻게 · 어디까지
- 대기 전 값과 비교 — 색·온도·감각·움직임·맥박. 변화가 있으면 붕대를 풀고(중앙응급의료센터) 알린다
- 손가락·발가락을 가만히 펴 줄 때 아파하는지 본다
- 통증 — 고정했는데 줄지 않거나 점점 심해지면 알린다
- 어디까지 — 확인 간격은 병원 기준을 따르고, 확인할 때마다 시각과 값을 적는다
이렇게 말한다
“○번 ○○○님 팔 부목 댔습니다. 대기 전에는 손끝이 따뜻하고 감각도 정상이었는데 지금은 저리고, 손가락을 펴 드리면 많이 아파하십니다. 와서 봐 주시겠어요?”
이럴 때 더 본다
- 저리다는 말 — 부목 때문이라고 넘기지 않는다. 풀어 볼 수 있는지 바로 묻는다
- 진통제를 줬는데도 통증이 안 잡힐 때 — 그 자체를 보고한다
하지 말 것
- 대기 전 순환을 안 보고 감기
- 손끝까지 덮어 안 보이게 하기
- 모양을 맞추려고 잡아당기기
- 맥박이 만져진다고 저림을 넘기기
- 구획증후군이 의심되는데 높이 올려 두기
기록·인계
대기 전·후의 색·온도·감각·움직임·맥박과 통증 점수 · 고정 범위와 시각 · 이후 확인 시각과 변화 · 보고한 내용
✅ 우리 병원에서 확인할 것
- 부목 재료와 위치
- 순환 확인 간격
- 부목 뒤 올려 두는 기준
- 구획증후군 의심 시 보고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