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관(L-tube) 삽입과 위치 확인
관은 들어갔는데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신이 안 선다.
- ① 넣기 전에 무엇을 재나?
- ② 위치는 무엇으로 확인하나?
- ③ 그 뒤에는 무엇을 보나?
① 넣기 전에 무엇을 재나?
왜
관 끝이 위 안에 있어야 영양액과 약이 제자리로 간다. 넣을 길이를 미리 재 두는 것은 그 자리를 겨냥하기 위해서이고, 삽입 뒤 확인할 때도 이 길이가 기준이 된다.
어떻게 · 어디까지
- NEX 측정 — 코끝(Nose) → 귓불(Earlobe) → 검상돌기(Xiphisternum)까지 관을 대고 재서 그 지점을 표시한다(병원간호사회 경장영양 지침 권고 42)
- 자세 — 똑바로 앉히거나 베개로 받쳐 55~65도로 기대게 한다(권고 40)
- 의식이 없는 환자 — 옆으로 눕히고 목이 뒤로 젖혀지지 않게 한다(권고 41)
- 콧구멍 — 막혔거나 다친 쪽은 피한다. 얼굴·코를 다친 환자는 넣기 전에 먼저 알린다
- 흡인을 켜서 손 닿는 곳에 둔다 — 넣는 도중에 구역·구토가 올 수 있다
이럴 때 더 본다
- 의식이 떨어진 환자·진정 중인 환자 — 불편하다고 말하거나 기침으로 알려 주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다음 단계의 확인이 더 중요하다
② 위치는 무엇으로 확인하나?
왜
관이 위가 아니라 기도로 가 있으면 영양액이 폐로 들어간다. 지침은 X선이 위치 확인에 가장 정확하다고 보고, 청진만으로 확인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한다.
어떻게 · 어디까지
- 삽입 직후 — 청진으로 끝 위치를 1차 확인한다(권고 44). 이것만으로 끝내지 않는다(권고 52)
- 첫 영양액 전에는 X선으로 확인한다(권고 48). 판독을 받기 전에는 영양액을 넣지 않는다
- 코 밖으로 나온 길이를 재서 적고 관에 표시한다 — X선으로 확인된 위치의 외부 길이가 이후 모든 확인의 기준이다(권고 49)
- 어디까지 — X선 판독과 외부 길이 기록, 이 둘이 끝나야 확인이 끝난 것이다
이럴 때 더 본다
- X선을 바로 찍기 어려울 때 — 표시한 외부 길이, pH 검사, 흡인한 위액 관찰을 쓴다(권고 52). pH 기준값은 병원 기준을 따른다
- 넣는 도중 기침이 심해지거나, 숨이 차거나, 목소리가 달라지면 — 멈추고 알린다
③ 그 뒤에는 무엇을 보나?
왜
관은 기침·구토·환자의 움직임으로 빠지거나 더 들어갈 수 있다. 처음에 맞던 위치가 계속 맞다는 보장이 없어서, 지침은 매 주입 전 다시 확인하라고 한다.
어떻게 · 어디까지
- 매 주입 전 외부 길이가 표시와 같은지 보고(권고 49), 흡인물을 관찰한다(권고 50)
- 상체를 적어도 30도, 가능하면 45도로 올리고 주입한다(권고 108, 권고등급 A)
- 위 잔류량 — 중환자에서 다른 불내성 징후가 없으면 500 mL 미만으로는 영양을 중지하지 않는다(권고 149, 권고등급 A). 우리 병원 기준을 같이 확인한다
- 고정 — 테이프가 콧구멍 한쪽을 계속 누르지 않게 붙인다
이렇게 말한다
“○번 ○○○님 엘튜브 NEX로 ○○cm 재서 넣었고 코 밖 길이 ○○cm로 표시했습니다. X선 찍어 뒀습니다. 판독 확인되면 영양 시작할까요?”
이럴 때 더 본다
- 구토·심한 기침 뒤, 환자가 관을 만졌을 때 — 다음 주입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때 바로 길이를 잰다
- 주입 중 기침·숨참·산소포화도 저하 — 주입을 멈추고 알린다
하지 말 것
- 청진만 하고 영양액을 넣기
- X선 판독 전에 주입 시작하기
- 외부 길이를 안 재 두기
- 누운 채로 주입하기
기록·인계
NEX 측정 길이와 삽입 길이 · 코 밖 길이 · 확인 방법(청진·X선)과 판독 시각 · 매 주입 전 길이 확인 기록
✅ 우리 병원에서 확인할 것
- X선 확인 절차와 판독 경로
- 흡인물 pH 기준
- 위 잔류량 기준
- 고정 방법과 교체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