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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관을 넣는다고 한다. “응고 나왔어요?” 결과지를 봤는데 어느 줄인지 모르겠다.
응고검사와 혈소판은 서로 다른 것을 잰다. PT(INR)·aPTT는 피가 굳는 데 걸리는 시간이고, PLT는 혈소판 개수다. 질병관리청 자료대로 PT는 와파린 용량 조절에, aPTT는 헤파린 용량 조절에 쓰는 검사다. 하나가 정상이라고 다른 하나도 정상인 것은 아니다.
| 결과지 표기 | 무엇을 보나 | 위험한 방향 |
|---|---|---|
| PT(INR) | 피가 굳는 시간 — 와파린 조절에 쓴다. 간에서 만드는 응고인자를 반영한다 | 길어질수록(INR이 오를수록) |
| aPTT | 피가 굳는 시간 — 헤파린 조절에 쓴다 | 길어질수록 |
| PLT | 혈소판 개수 | 낮을수록 |
응고 시간이 길거나 혈소판이 낮은 환자에게 바늘과 관을 넣으면 피가 멎어야 할 자리에서 계속 날 수 있다. 그래서 흉관·천자 같은 시술 전에는 결과를 확인하고 시작한다. 어느 값에서 멈추는지는 병원 기준이다.
DOAC는 INR이 정상이어도 듣고 있을 수 있다. 미국심장학회 2020 합의문은 아픽사반에서 PT·aPTT가 정상이어도 치료 농도 이상이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쓰고, 리바록사반·에독사반·다비가트란도 정상 값이 치료 농도를 배제하지 못한다고 쓴다. 결과지만 보고 「응고 정상 = 약 안 먹음」으로 읽으면 틀린다. 약은 사람에게 물어야 안다.
| 먹던 약(예) | 결과지에서 | 확인할 것 |
|---|---|---|
| 와파린 | INR로 본다 | 마지막 복용 시각과 INR |
| DOAC — 아픽사반·리바록사반·에독사반·다비가트란 | PT·aPTT가 정상이어도 약이 남아 있을 수 있다 | 약 이름과 마지막 복용 시각 |
| 헤파린(주사) | aPTT | 주입 중인지, 어느 라인인지 |
| 항혈소판제 —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 결과지로 복용 여부를 판단하지 않는다 | 복용 여부를 직접 묻는다 |
“○번 ○○○님 흉관 들어가기 전입니다. INR·aPTT·PLT는 결과지상 정상인데, 엘리퀴스(아픽사반)를 오늘 아침 8시에 드셨다고 합니다. 진행해도 될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기록·인계
결과 확인 시각 · 먹던 항응고제·항혈소판제 이름과 마지막 복용 시각 · 시술 의사에게 알린 시각 · 천자 부위 압박 시간과 출혈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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