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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지가 왔는데 익숙하지 않은 약어가 줄지어 있다.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
신장기능과 간수치는 결과지에 묶음 이름이 아니라 약어로 찍힌다. 어느 줄이 무엇인지 알아야 처방·검사 일정과 이어 볼 수 있다. 값마다 나빠지는 방향도 다르다 — eGFR만 낮을수록 나쁘다. 기준치는 검사실마다 달라 결과지의 H·L 표시와 병원 기준으로 본다.
| 결과지 표기 | 무엇인가 | 나빠지는 방향과 뜻 |
|---|---|---|
| BUN | 혈중요소질소 | 오른다 — 신장 기능 저하 외에 탈수·위장관 출혈·쇼크·고단백 섭취에서도 오른다 |
| Cr | 크레아티닌 | 오른다 — BUN과 같이 신장 기능을 본다 |
| eGFR | 추정 사구체여과율 | 내려간다 — 대한신장학회의 만성신장병 병기는 이 값이 낮을수록 뒤 단계다 |
| AST | 간수치 | 오른다 — 간 말고도 심장·근육·혈구에 있다 |
| ALT | 간수치 | 오른다 — 주로 간에만 있다 |
| ALP · GGT | 담즙 쪽 효소 | 오른다 — 둘이 같이 오르면 담즙 배설 장애 쪽이다 |
| T.bil | 총빌리루빈 | 오른다 — 황달이 생길 수 있다 |
| Alb | 알부민 | 내려간다 — 간에서 만들어진다 |
신장 기능이 나쁘면 조영제와 신장으로 나가는 약이 문제가 된다. 요오드화 조영제 안내(대한의사협회지)는 위험군에서 조영제 전에 eGFR이나 크레아티닌을 재게 하고, 신장 질환·당뇨·탈수·심부전과 신독성 약(겐타마이신·반코마이신, 케토롤락 같은 소염진통제 등)을 위험 요인으로 든다. DOAC는 신장으로 빠져나가서 신장 기능이 나쁘면 혈중 농도가 높아지고 오래 간다(미국심장학회 2020).
한 번의 Cr·eGFR로는 원래 낮은 사람인지 오늘 나빠진 사람인지 알 수 없다. 비교할 이전 값이 있어야 판단이 서고, 그 판단은 의사가 한다. 간호사가 할 일은 이전 값이 있는지, 투석을 받는지를 찾아 알리는 것이다.
기록·인계
결과 확인 시각 · 이전 값 유무 · 투석 여부와 마지막 투석일 · 메트포르민 등 먹는 약 · 의사에게 알린 값과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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