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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집에 가셔도 된대요.” 그런데 뭘 확인하고 보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응급실에서 나가는 것을 「퇴실」이라 하고, 현장에서는 「디스포」라고도 부른다.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에는 「응급진료결과」로 귀가·자의퇴실·전원·입원·사망 가운데 하나가 남는다. 집으로 가는 것은 「퇴원」이 아니라 「귀가」다. 퇴실일시는 NEDIS 필수 항목이고 평가 지침의 오차 범위는 ±10분이어서, 결정과 출발 시각을 정확히 남겨야 한다.
전원은 법이 절차를 정해 두었다. 의료인은 이송받는 의료기관에 연락하고 적절한 이송수단을 알선하거나 제공해야 하며(응급의료법 시행규칙 제4조 제1항), 응급환자진료의뢰서와 검사기록 등 의무기록과 방사선 필름의 사본을 제공해야 한다(같은 조 제3항). 의료기관의 장은 안전한 이송에 필요한 의료기구와 인력을 제공해야 한다(법 제11조 제2항).
| 가는 곳 | 확인하는 것 |
|---|---|
| 귀가 | 다시 와야 하는 증상을 설명했나 · 처방전과 서류 · 집에 갈 방법 |
| 입원 | 병실과 올라가는 시각 · 들어가던 수액·약을 이어 갈지 · 이송과 동행 · 병동 인계 |
| 전원 | 받는 병원과 연락이 됐나 · 진료의뢰서·의무기록·영상 사본 · 이송 중 장비와 동행 인력 |
어디까지 — 입원은 병동 인계가 끝났을 때, 전원은 받는 병원과 연락이 확인되고 서류가 환자와 함께 출발했을 때 끝난다.
환자는 자기가 못 알아들은 것을 모를 수 있다. 미국 응급실 연구에서 귀가 환자의 78%가 적어도 한 영역에서 설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그 부족한 부분의 34%가 응급실 이후의 관리였다. 이해가 부족했던 경우 가운데 환자가 어렵다고 느낀 것은 20%뿐이었다. “아시겠죠?”에 대한 “네”는 이해했다는 뜻이 아니다.
“오늘은 ○○로 보시고 집에서 지내시면 되는데요, 가슴이 다시 아프거나 숨이 차거나 열이 나면 바로 다시 오셔야 합니다. 어떤 때 다시 오셔야 하는지 한번 말씀해 보시겠어요?”
기록·인계
퇴실 결정과 시각 · 마지막 활력징후 · 제거하거나 유지한 관 · 설명한 내용과 들은 사람·되묻기 여부 · 전원이면 받는 병원·연락한 사람·보낸 서류 · 퇴실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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