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보낼 때 — 입원·전원·귀가 준비와 확인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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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보낼 때 — 입원·전원·귀가 준비와 확인

환자를 보낼 때 — 입원·전원·귀가 준비와 확인

“3번 집에 가셔도 된대요.” 그런데 뭘 확인하고 보내야 하는지 모르겠다.

  1. ① 보내기 전에 무엇이 확인돼야 하나?
  2. ② 귀가·입원·전원은 무엇이 다른가?
  3. ③ 환자에게 무엇을 말해야 하나?

① 보내기 전에 무엇이 확인돼야 하나?

왜

응급실에서 나가는 것을 「퇴실」이라 하고, 현장에서는 「디스포」라고도 부른다.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에는 「응급진료결과」로 귀가·자의퇴실·전원·입원·사망 가운데 하나가 남는다. 집으로 가는 것은 「퇴원」이 아니라 「귀가」다. 퇴실일시는 NEDIS 필수 항목이고 평가 지침의 오차 범위는 ±10분이어서, 결정과 출발 시각을 정확히 남겨야 한다.

어떻게 · 어디까지

  • 결정이 기록에 있나 — 말로 들은 것만으로는 보내지 않는다. 처방·기록으로 확인한다
  • 마지막 활력징후를 다시 잰다 — 처음 값·직전 값과 비교한다
  • 붙어 있던 것 — 귀가면 정맥로·모니터를 뗀다. 입원·전원이면 유지할지 확인한다
  • 스스로 갈 수 있나 — 어지럼과 걸음. 진정제를 맞았다면 의식이 완전히 돌아오고 혼자 서서 걸을 수 있는지
  • 어디까지 — 퇴실 시각이 기록에 남으면 끝이다

이럴 때 더 본다

  • 자의퇴실 — NEDIS에서도 귀가와 따로 구분한다. 누가 무엇을 설명했는지 남기고, 절차는 병원 규정을 따른다
  • 혼자 귀가하는 노인 — 집까지 갈 방법과 집에 누가 있는지 확인한다

② 귀가·입원·전원은 무엇이 다른가?

왜

전원은 법이 절차를 정해 두었다. 의료인은 이송받는 의료기관에 연락하고 적절한 이송수단을 알선하거나 제공해야 하며(응급의료법 시행규칙 제4조 제1항), 응급환자진료의뢰서와 검사기록 등 의무기록과 방사선 필름의 사본을 제공해야 한다(같은 조 제3항). 의료기관의 장은 안전한 이송에 필요한 의료기구와 인력을 제공해야 한다(법 제11조 제2항).

어떻게 · 어디까지

가는 곳확인하는 것
귀가다시 와야 하는 증상을 설명했나 · 처방전과 서류 · 집에 갈 방법
입원병실과 올라가는 시각 · 들어가던 수액·약을 이어 갈지 · 이송과 동행 · 병동 인계
전원받는 병원과 연락이 됐나 · 진료의뢰서·의무기록·영상 사본 · 이송 중 장비와 동행 인력

어디까지 — 입원은 병동 인계가 끝났을 때, 전원은 받는 병원과 연락이 확인되고 서류가 환자와 함께 출발했을 때 끝난다.

이럴 때 더 본다

  • 이송 중 나빠질 수 있는 환자 — 산소·약·모니터 배터리가 이송 시간 동안 버틸 양인지 본다
  • 받는 병원에 연락이 안 될 때 — 응급의료지원센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병원을 확인하는 경로가 규정에 있다(시행규칙 제4조 제2항)

③ 환자에게 무엇을 말해야 하나?

왜

환자는 자기가 못 알아들은 것을 모를 수 있다. 미국 응급실 연구에서 귀가 환자의 78%가 적어도 한 영역에서 설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그 부족한 부분의 34%가 응급실 이후의 관리였다. 이해가 부족했던 경우 가운데 환자가 어렵다고 느낀 것은 20%뿐이었다. “아시겠죠?”에 대한 “네”는 이해했다는 뜻이 아니다.

어떻게 · 어디까지

  • 다시 와야 하는 증상을 구체적으로 말한다
  • 환자나 보호자가 직접 말해 보게 한다 — “어떤 때 다시 오셔야 하는지 말씀해 보시겠어요?”
  • 처방전·약 먹는 법·외래 날짜를 확인한다
  • 글로 된 안내문을 같이 준다
  • 어디까지 — 설명한 내용, 들은 사람, 되물어 확인했는지를 기록하면 끝이다
이렇게 말한다

“오늘은 ○○로 보시고 집에서 지내시면 되는데요, 가슴이 다시 아프거나 숨이 차거나 열이 나면 바로 다시 오셔야 합니다. 어떤 때 다시 오셔야 하는지 한번 말씀해 보시겠어요?”

이럴 때 더 본다

  • 진정제·마약성 진통제를 맞은 환자 — 설명을 기억하지 못할 수 있다. 보호자에게도 같이 설명한다
  • 말이 잘 안 통할 때 — 청력·언어 문제가 있으면 글로 된 안내나 통역을 쓴다
하지 말 것
  • 말로만 들은 결정으로 환자를 보내기
  • 다시 와야 하는 증상을 안 알리고 귀가시키기
  • “아시겠죠?”로 설명을 끝내기
  • 받는 병원 연락과 서류 확인 없이 전원 출발시키기
  • 마지막 활력징후를 안 재고 보내기

기록·인계
퇴실 결정과 시각 · 마지막 활력징후 · 제거하거나 유지한 관 · 설명한 내용과 들은 사람·되묻기 여부 · 전원이면 받는 병원·연락한 사람·보낸 서류 · 퇴실 시각

✅ 우리 병원에서 확인할 것

  • 귀가 설명 서식과 다시 와야 하는 증상 안내문
  • 자의퇴실 절차와 서식
  • 전원 시 동행 기준과 준비물
  • 입원 이송을 누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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