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무엇을 다루나
발령이 났다. 뭘 봐야 할지 모르겠어서 이 책을 열었다면, 이 항목부터 읽는다.
- ① 무엇이 들어 있나?
- ② 무엇이 들어 있지 않나?
- ③ 언제 펴 보나?
① 무엇이 들어 있나?
왜
이 책은 발령 후 첫 3개월 동안 신규 간호사가 응급실에서 직접 손대거나 직접 판단하는 일만 다룬다. 범위를 좁힌 이유는 하나다 — 근무 중에 펴서 바로 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 어디까지
- 환자를 받고 보낸다 — 인계·119 인수인계·노티·구두처방·기록·재평가·보내기·사고 대응. 한 근무가 돌아가는 순서다
- 자주 보는 질환 — 병을 설명하지 않고, 그 환자가 왔을 때 간호사가 하는 일을 쓴다. 끝에 「여기서 이어지는 항목」이 붙는다
- 주요 검사와 감시 — 결과지에 찍히는 값 이름, 값이 환자를 반영하는지, 이상할 때 무엇을 하나
- 주요 약물 — 준비하고, 주고, 준 뒤 무엇을 보나. 계열 이름에는 성분명 예시를 붙였다
- 주요 처치 — 간호사가 직접 하는 것
- 주요 시술 — 의사가 하고 간호사가 준비·보조·관찰하는 것
이럴 때 더 본다
- 첫 갈래가 나머지를 묶는다 — 검사·약·처치·시술 모두 「환자를 받아서 보내는」 흐름 안에서 일어난다
② 무엇이 들어 있지 않나?
왜
들어 있지 않은 것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배우는 것이다. 이 책은 그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배운 것이 현장에서 막히는 자리를 다룬다.
어떻게 · 어디까지
- 병태생리와 진단 — 왜 이 병이 생기는지, 무슨 병인지는 쓰지 않는다
- 치료 선택과 약 용량 — 의사가 정한다. 소생 약물(에피네프린·아미오다론)만 예외로 용량을 적었다
- 시술 수기 — 어떻게 찌르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보는지를 쓴다
- 병원마다 다른 숫자 — 위험값 기준, 재검·관찰 간격, 장비 설정값은 본문에 쓰지 않고 ✅ 칸으로 넘겼다
- 어디까지 — 이 책에 적힌 것과 부서 지침이 다르면 부서 지침이 먼저다
이럴 때 더 본다
- 숫자가 적혀 있는 곳 — 법령·공식 지침·학회지 원문에서 확인된 값만 적었다. 그 근거는 따로 정리해 두었다
③ 언제 펴 보나?
왜
한 번에 다 읽는 책이 아니다. 막혔을 때 그 자리를 펴는 책이다. 그래서 항목마다 질문 세 개로 시작하고, 필요한 질문으로 바로 건너뛸 수 있게 만들었다.
어떻게 · 어디까지
- 출근 전 — 오늘 만날 것 같은 항목의 질문 세 개와 「하지 말 것」만 훑는다
- 근무 중 막혔을 때 — 목차에서 제목으로 찾고, 내 질문에 해당하는 ①②③으로 바로 간다
- 근무가 끝난 뒤 — 오늘 헷갈렸던 항목의 「왜」를 읽는다. 다음에 같은 상황에서 판단이 빨라진다
이럴 때 더 본다
- 보고해야 하는데 말이 안 나올 때 — 「노티 — 언제·누구에게·무엇을」과 각 항목의 「이렇게 말한다」 상자
하지 말 것
-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려고 하기
- 여기 없는 것을 「안 중요한 것」으로 읽기
- ✅ 칸을 짐작으로 채우기
기록·인계
이 책에서 확인한 것은 부서 지침과 대조한 뒤 쓴다. 다르면 부서 지침이 먼저다
✅ 우리 병원에서 확인할 것
- 우리 부서 지침 문서가 어디 있는지
- 프리셉터 이름과 연락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