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와 알람 — 무엇이 뜨고 무엇이 울리나
알람이 계속 울린다. 아무도 안 오고, 나도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
- ① 화면의 값은 무엇을 재고 있나?
- ② 알람이 울리면 무엇부터 보나?
- ③ 알람을 끄기 전에 무엇을 해야 하나?
① 화면의 값은 무엇을 재고 있나?
- 심전도 — 심장의 전기 신호. 숫자는 심박수, 파형은 리듬이다
- 산소포화도 — 빛으로 추정한 값. 아래 파형이 같이 있다
- 혈압 — 자동으로 재는 값. 마지막으로 잰 시각을 같이 본다
- 호흡수 — 전극으로 가슴 움직임을 세는 값. 자주 틀린다
- 체온 — 재는 부위에 따라 다르다. 부위를 적는다
심박수와 맥박은 다르다. 화면의 숫자가 뛰어도 실제로 피가 돌고 있는지는 사람 손으로 확인한다.
② 알람이 울리면 무엇부터 보나?
- ① 환자를 먼저 본다. 화면이 아니라 사람이다
- ② 환자가 멀쩡하면 파형과 전극을 본다 — 떨어졌거나 젖었거나 움직였다
- ③ 환자가 안 멀쩡하면 사람을 부른다. 원인을 찾기 전에 부른다
- ④ 혈압 알람이면 수동으로 다시 잰다. 커프 크기와 위치를 확인한다
울리는 알람의 상당수는 환자가 아니라 기계 쪽 문제다. 그러나 그 판단은 환자를 보고 나서 한다.
③ 알람을 끄기 전에 무엇을 해야 하나?
- 왜 울렸는지 확인했나 — 모르는 채로 끄지 않는다
- 설정을 환자에 맞췄나 — 평소 맥박이 빠른 환자에게 기본값을 그대로 두면 계속 울린다
- 설정을 바꿨으면 기록하고 인계한다
- 소리를 아예 끄지 않는다. 잠시 멈춤과 끄기는 다르다
알람을 자꾸 끄면 귀가 닫힌다. 진짜가 울렸을 때 아무도 안 온다. 설정을 맞추는 것이 끄는 것보다 낫다.
하지 말 것
- 화면만 보고 환자를 안 보기
- 원인을 모르는 채로 알람 끄기
- 알람 소리를 완전히 꺼 두기
- 설정을 바꾸고 인계에서 빠뜨리기
기록·인계
알람 내용과 시각 · 환자 상태 · 조치 · 설정을 바꿨으면 바꾼 값과 이유
✅ 우리 병원에서 확인할 것
- 부서 기본 알람 설정값
- 알람 설정 변경 권한
- 중앙 모니터 위치와 확인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