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 낮을 때가 더 급하다
의식이 처진 환자가 왔다. 선임이 말한다. “혈당부터 재세요.”
- ① 왜 혈당을 가장 먼저 재나?
- ② 낮게 나왔을 때 무엇을 먼저 하나?
- ③ 기계 값과 검사실 값이 다르면?
① 왜 혈당을 가장 먼저 재나?
저혈당은 겉모습이 뇌졸중·중독·경련과 같다. 그런데 몇 분 안에 뇌가 상하고, 되돌릴 수 있다. 되돌릴 수 있는 원인을 먼저 지우는 것이 순서다. 영상을 찍으러 가기 전에, 진단명이 붙기 전에 잰다.
-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쓰는지 — 보호자에게 묻는다
- 언제 마지막으로 먹었는지 · 술을 마셨는지
- 땀이 많이 났나 · 떨고 있나 · 말이 어눌한가
- 고혈당도 본다 — 숨이 깊고 빠르며 과일 냄새가 나면 알린다
② 낮게 나왔을 때 무엇을 먼저 하나?
- ① 의식이 또렷하고 삼킬 수 있으면 경구로 준다
- ② 의식이 흐리면 먹이지 않는다. 정맥로를 확보하면서 알린다
- ③ 투여 뒤 정해진 시간에 다시 잰다. 한 번 올랐다고 끝이 아니다
- ④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는지 본다 — 약 종류에 따라 오래 간다
의식이 흐린 환자에게 입으로 무언가를 넣지 않는다. 흡인된다.
③ 기계 값과 검사실 값이 다르면?
- 말초 순환이 나쁘면 기계 값이 실제와 벌어진다 — 쇼크·저체온·부종
- 빈혈이나 다혈구증이 있으면 영향을 받는다
- 손끝에 포도당이나 소독액이 묻어 있으면 높게 나온다
- 기계마다 정맥혈·모세혈 기준이 다르다
값이 임상과 안 맞으면 정맥혈로 확인하도록 알린다. 기계 값 하나로 처치를 결정하지 않는다.
하지 말 것
- 의식 흐린 환자에게 입으로 당분 주기
- 혈당을 안 재고 뇌졸중으로 단정하기
- 손을 안 닦고 찌르기
- 한 번 올랐다고 재측정 없이 넘기기
기록·인계
첫 혈당과 시각 · 투여한 것과 시각 · 재측정 값과 시각 · 마지막 식사와 복용 약
✅ 우리 병원에서 확인할 것
- 저혈당 처치 세트 위치
- 재측정 간격 기준
- 정맥혈 확인이 필요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