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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베인 환자가 왔다. “봉합 준비해 주세요.”
상처 안에 남은 흙·이물·죽은 조직과 세균은 물리적으로 밀어내야 빠진다. 소독약을 부어도 그것들은 그대로 남고, 오히려 아물어야 할 조직이 상한다. 세척은 충분한 양을 어느 정도 압력으로 쏘는 것이 핵심이고, 그냥 흘려보내기만 하면 한 일이 되지 않는다.
“실밥은 ○일 뒤에 빼시면 됩니다. 그 전에 상처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열이 나거나, 진물이 나오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다시 오세요. 감각이 둔해지거나 손가락이 잘 안 움직여도 바로 오셔야 합니다.”
귀가 환자에게 다시 와야 하는 신호를 말해 주는 것까지가 처치다. 말한 내용은 기록에 남긴다.
기록·인계
손상 시각과 기전 · 상처 크기와 깊이 · 이물 여부 · 세척에 쓴 양 · 파상풍 확인 · 귀가 설명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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