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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베이션 준비해 주세요.” 소리가 났다.
| 약물과 예시 | 왜 쓰나 | 뭘 보나 |
|---|---|---|
| ① 진정제 — 에토미데이트 · 케타민 · 미다졸람 | 환자가 삽관을 견디게 한다 | 재워진 정도 · 혈압 · 투여 시각 |
| ② 근이완제 — 석시닐콜린 · 로쿠로늄 | 성대를 열어 관이 들어가게 한다 | 스스로 숨을 못 쉰다 · 회복 시간 |
어느 약을 얼마나 쓸지는 의사가 정한다. 간호사는 이름·순서·지속시간을 안다. 에토미데이트는 혈압을 덜 떨어뜨려 자주 쓰이지만 진통 효과는 없다.
근이완제가 들어가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숨을 쉴 수 없다. 삽관이 실패하면 남은 방법은 앰부로 숨을 불어넣으며 약이 풀리기를 기다리는 것뿐이다. 석시닐콜린은 짧고 로쿠로늄은 길다. 어느 쪽을 썼는지에 따라 기다리는 시간이 다르다.
또 하나. 진정이 얕은 채로 근이완만 들어가면 환자는 몸을 못 움직이면서 깨어 있게 된다. 표정도 몸짓도 없으니 밖에서는 안 보인다. 삽관 후 진정이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간호사의 일이다.
기록·인계
약 이름과 투여 시각 · 반복 여부 · 삽관 시각 · 시도 횟수 · 삽관 후 진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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