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처방 — 받는 법과 남기는 법
처치 중에 의사가 말한다. “에피네프린 주세요.” 처방은 아직 화면에 없다.
- ① 구두처방을 받아도 되는 때는 언제인가?
- ② 어떻게 받나?
- ③ 뒤에 무엇을 남기나?
① 구두처방을 받아도 되는 때는 언제인가?
- 시술과 응급상황처럼 처방을 낼 수 없는 때에만이다 — 소생술, 기도 확보, 대량 출혈
- 의사가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전화로 받는 것은 절차가 따로 있다
- 급하지 않으면 처방을 내 달라고 청한다. “화면에 내 주시겠어요”는 무례한 말이 아니다
구두처방은 예외지 관행이 아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쌓이면 나중에 아무도 책임을 못 진다.
② 어떻게 받나?
- ① 환자를 확인한다
- ② 받아 적는다. 머리로 외우지 않는다
- ③ 적은 것을 되읽는다. “에피네프린 1mg 정맥으로, 맞습니까?”
- ④ 낸 사람이 맞다고 확인하는 것을 듣는다. 고갯짓으로 넘기지 않는다
- ⑤ 주고 나서 시각을 즉시 말한다. “에피 들어갔습니다, ○시 ○분”
되읽기는 형식이 아니다. 소리를 내야 옆 사람이 틀린 것을 잡아 준다.
③ 뒤에 무엇을 남기나?
- 상황이 끝나면 바로 처방을 내 달라고 한다. 미루면 낸 사람과 받은 사람의 기억이 달라진다
- 기록에 구두처방임을 밝히고 낸 사람·받은 사람·시각을 적는다
- 되읽기를 했다는 것도 남긴다
- 처방이 안 들어오면 선임에게 알린다. 혼자 독촉하다 끝내지 않는다
구두처방은 말한 사람과 들은 사람이 둘 다 남아야 한다. 한쪽만 적히면 그 한쪽이 진다.
하지 말 것
- 되읽기 없이 바로 준비하기
- 급하지 않은 것까지 구두로 받기
- 전화로 받은 것을 구두처방으로 처리하기
- 상황이 끝나고 처방 입력을 미루기
기록·인계
낸 사람 · 받은 사람 · 약과 용량·경로 · 되읽기 여부 · 투여 시각 · 처방 입력 시각
✅ 우리 병원에서 확인할 것
- 구두처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의 범위
- 전화로 받을 때의 절차
- 사후 처방 입력 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