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자발호흡시험(SBT) 중에는 무엇을 지켜보나요? | 마이메르시 MyMerci
제안하기
0 / 2000

4-9 자발호흡시험(SBT) 중에는 무엇을 지켜보나요?

4-9자발호흡시험(SBT) 중에는 무엇을 지켜보나요?

아침 라운딩이 끝나고 "오늘 SBT 해 보겠습니다"라는 처방이 났습니다. 기계 설정이 확 낮아지고, 환자는 이제 거의 혼자 숨을 쉽니다. 화면 숫자는 괜찮아 보이는데,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무엇이 보이면 멈춰야 하는지 몰라 침대 곁에서 마음이 조마조마해집니다.

이 편에서는 이 시험이 무엇을 보려는 것인지, 그동안 간호사가 무엇을 기록하고 언제 알려야 하는지를 정리합니다.

1. 자발호흡시험은 무엇을 확인하는 시험인가요?

핵심은 간단합니다. 기계의 도움을 최소로 줄여 두고 환자가 버티는지를 보는 시험입니다. 이렇게 환자가 스스로 숨 쉬는 힘을 실제로 시험해 보는 것을 자발호흡시험(SBT)이라고 부릅니다. 이 시간의 관찰이 발관 판단의 근거가 됩니다.

2. 화면 값이 좋은데 왜 굳이 시험을 하나요?

값이 좋다는 것과 스스로 숨 쉴 힘이 있다는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 번 숨 쉴 때 들어가는 공기의 양, 곧 일회호흡량이 넉넉해 보여도, 지원을 받는 동안의 값은 기계가 더해 준 압력이 함께 만든 값입니다. 그래서 지원을 뗐을 때 어떻게 될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자전거 뒤를 잡아 주던 손을 떼 봐야 혼자 탈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지원을 줄여 보고 봅니다.

힘이 모자라면 몸은 얕고 빠른 호흡으로 버티려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혈압, 심박수, 땀, 의식이 따라 움직입니다. 그러니 이 시험이 재는 것은 한 시점의 값이 아니라 버티는 동안의 변화입니다. 시작 시각과 시작할 때의 값을 적어 두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3. 무엇이 보이면 실패 신호인가요?

네 가지 묶음으로 나누어 보면 놓치지 않습니다. 호흡, 산소화, 순환, 그리고 환자 자신의 모습입니다.

묶음실패를 시사하는 모습
호흡호흡수가 뚜렷이 오릅니다. 얕고 빠릅니다. 목과 어깨 근육을 씁니다.
산소화SpO₂가 떨어집니다.
순환혈압과 심박수가 뚜렷이 오르거나 떨어집니다.
환자땀, 불안, 의식 저하, 표정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림 4-9-1. 자발호흡시험 중 실패를 시사하는 모습

마지막 줄이 말해 주듯, 화면 숫자만이 아니라 환자의 얼굴과 몸도 함께 봅니다.

4. 시험하는 동안 간호사는 무엇을 하나요?

순서대로 하면 네 가지입니다.

  1. 1. 시작 시각과 기준선 값을 기록합니다. 시작할 때의 값, 곧 기준선이 있어야 무엇이 얼마나 변했는지 말할 수 있습니다.
  2. 2. 정해진 간격으로 위 네 묶음을 봅니다. 변화를 보는 시험이므로 한 번 보고 끝내지 않습니다.
  3. 3. 실패 신호가 보이면 혼자 판단해 지속하지 않고 알립니다. 중단 여부는 처방으로 정합니다.
  4. 4. 종료 시각과 종료 사유, 원래 설정으로 돌아간 시각을 기록합니다. 다음 시험을 언제 어떻게 할지 정하는 근거가 됩니다.

시행 시간과 중단 기준은 병원과 프로토콜에 따라 다릅니다. 우리 부서 기준은 9.4 끝의 확인란에서 확인합니다.

시험 중에는 "조금만 더 버티면 될 것 같다"는 마음이 들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판단으로 시험을 연장하지 않습니다. 시험 중 환자 곁을 오래 비우는 것도 피합니다. 이 시험은 버티는 동안의 변화를 보는 것이라, 자리를 비우면 그 변화를 놓칩니다.

5. 실제로는 어떻게 흘러가나요?

예를 들어 신규 간호사 도윤 씨가 자발호흡시험을 시작하면서 활력징후를 한 줄 적어 두었다고 합시다. 시간이 지나자 환자의 호흡이 얕고 빨라졌고, 이마에 땀이 맺혔습니다. 심박수도 시작할 때보다 뚜렷이 올라 있었습니다.

도윤 씨는 "조금 더 지켜볼까" 하는 마음을 접고 바로 알렸습니다. 시작할 때 적어 둔 값이 있었기 때문에 "힘들어 보인다"가 아니라 "시작 때보다 호흡수와 심박수가 뚜렷이 올랐고, 땀을 흘립니다"라고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었습니다.

6. 언제 바로 알려야 하나요?

위 실패 신호 가운데 하나라도 뚜렷하면 알립니다. 여러 개가 다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시험을 멈출지는 처방으로 정하므로, 간호사의 몫은 신호를 빨리 알리는 것입니다.

자발호흡시험은 자전거 뒤를 잡던 손을 잠깐 떼 보는 시간입니다. 보는 것은 한순간의 숫자가 아니라 버티는 동안의 변화입니다.

팁 시작할 때 활력징후를 한 줄 적어 두세요. 비교할 기준이 없으면 "힘들어 보인다"는 말밖에 못 하게 돼요.

다음에 읽을 편 → 4-10 「발관 준비와 판단」

다음 이론을 계속 학습하려면 로그인하세요.

로그인하고 계속 학습
컨텐츠를 그만볼래?

필기노트, 하이라이터, 메모는 잘 쓰고 있어?

내보내줘
어떤 폴더에 저장할래?

컨텐츠 노트에는 총 0개의 폴더가 있어!

폴더 만들기
컨텐츠 만들기
만들기
신고했어요.

운영진이 검토할게요!

해당 유저를 차단했어요.

마이페이지에서 차단한 회원을 관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