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체위변경 시간, 동료 두 명과 함께 침상 양쪽에 섭니다. "하나, 둘, 셋" 하고 환자를 돌리려는 순간, 문득 튜브는 누가 보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다들 환자 몸을 잡느라 손이 바쁩니다.
이 편에서는 환자를 움직이거나 검사, 수술로 이동할 때 튜브를 지키는 원칙과 시점별 확인 항목을 살펴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움직이는 모든 순간에 튜브를 잡는 사람이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사고는 대부분 이 자리가 비었을 때 납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움직이면 모두가 환자 몸에 집중합니다. 누군가 보고 있겠지 하는 사이에 튜브는 아무도 지키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튜브 담당을 정하지 않은 채 세 명이 동시에 환자를 움직이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체위변경이든 이동이든, 아래 네 가지는 매번 같습니다.
회로에 여유를 두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몸이 돌아갈 때 회로가 팽팽하면, 그 힘이 그대로 튜브를 잡아당기기 때문입니다.
침상 밖으로 나가는 이동은 체위변경보다 시간이 길고 변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출발 전부터 돌아온 뒤까지 시점을 나누어 확인합니다.
| 시점 | 확인 |
|---|---|
| 출발 전 | 이동용 산소통 잔량, 배터리 잔량, 앰부백, 흡인 준비, 인력 |
| 옮길 때 | 튜브 담당 지정, 회로 여유, 침대와 기계 사이 거리 |
| 도착 후 | 깊이 눈금, 가슴 움직임, 설정값, 알람 켜짐 |
| 돌아온 뒤 | 같은 항목을 다시 확인하고 기록합니다 |
그림 2-15-1. 이동 시점별 확인 항목
출발 전 산소통 잔량은 반드시 눈금으로 확인합니다. "아까 찼으니까" 하고 넘기면, 이동 도중에야 산소가 모자란 것을 알게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규 간호사 지호 씨가 CT 검사 이동을 맡았다고 합시다. 지호 씨는 출발 전에 산소통 눈금과 배터리 잔량, 앰부백과 흡인 준비를 소리 내어 읽으며 확인했습니다. 함께 가던 동료가 그 소리를 듣고 빠진 인력 한 명을 더 불러 주었습니다.
환자를 검사대로 옮길 때 지호 씨는 "튜브는 제가 잡습니다"라고 먼저 말했습니다. 도착 후와 돌아온 뒤에도 깊이 눈금과 가슴 움직임, 설정값, 알람이 켜져 있는지를 같은 순서로 다시 확인하고 기록했습니다.
팁 이동 전 확인은 소리 내어 읽으면서 하세요. 여러 사람이 있을 때 빠진 게 바로 드러나요.
다음에 읽을 편 → 2-16 「복와위」
다음 이론을 계속 학습하려면 로그인하세요.
로그인하고 계속 학습필기노트, 하이라이터, 메모는 잘 쓰고 있어?
내보내줘운영진이 검토할게요!
마이페이지에서 차단한 회원을 관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