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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근무 중에 구강간호 시간이 돌아옵니다. 알람과 투약, 기록이 줄줄이 기다리는데 입안을 닦는 일은 뒤로 미뤄도 될 것 같습니다. 침대 머리가 조금 내려가 있어도 환자는 편해 보입니다. 이 작은 일들이 정말 그렇게 중요할까요?
이 편에서는 구강간호와 침상머리 높이가 무엇을 막는지, 왜 둘을 묶어서 하는지를 살펴봅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입안 세균이 폐로 내려가는 것을 막는 일입니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폐렴 예방의 핵심입니다.
기관내관에는 공기가 새지 않도록 기도 안에서 부풀리는 풍선, cuff가 있습니다. 하지만 cuff는 완전한 마개가 아닙니다. cuff 위쪽에는 침과 분비물이 고이고, 그 안에는 입안 세균이 들어 있습니다.
cuff 위에 고인 것에 두 가지 조건이 더 겹치기 때문입니다.
첫째, 관이 기도를 열어 두고 있어서 기침으로 밀어 올리는 힘이 약합니다. 고인 것을 스스로 뱉어 내기 어렵습니다. 둘째, 누워 있으면 위 내용물이 거꾸로 올라오기 쉽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간호가 서로 다른 지점을 막습니다. 구강간호는 고이는 것의 세균을 줄이고, 침상머리를 올리는 것은 올라오는 양을 줄입니다. 고인 물을 깨끗하게 하는 일과 물이 넘쳐 들어오지 않게 둑을 높이는 일이 다른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둘은 묶음으로 갑니다(4-1).
| 구분 | 구강간호 | 침상머리 각도 |
|---|---|---|
| 왜 | 입안 세균과 분비물이 폐로 내려가는 것을 줄입니다 | 위 내용물과 분비물이 거꾸로 올라오는 것을 줄입니다 |
| 기준 | 정해진 주기에 구강을 닦고 분비물을 제거합니다 | 금기가 없으면 상체를 올린 자세를 유지합니다 |
| 병원별 차이 | 사용 용액, 주기 | 목표 각도, 금기 기준 |
그림 2-14-1. 구강간호와 침상머리 각도가 막는 것
이 묶음은 국제 권고에도 담겨 있습니다. 미국 감염관리 관련 학회들이 함께 낸 2022년 개정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예방 권고는 구강간호와 상체 거상, 진정 최소화, 이탈 평가를 묶음으로 시행하도록 제시했습니다.
※ 출처: 미국 SHEA, IDSA, APIC 등 공동, 급성기 병원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사건 예방 권고 2022년 개정판
구강간호는 튜브 바로 옆에서 하는 일이고, 각도는 처치마다 바뀌기 쉽습니다. 그래서 아래를 함께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신규 간호사 다인 씨가 체위변경을 위해 침대 머리를 낮췄다고 합시다. 처치가 끝나고 다른 환자의 알람이 울려 서둘러 자리를 떠났는데, 돌아와 보니 침대 머리가 낮은 그대로였습니다.
다인 씨는 바로 각도를 다시 올리고, 그다음부터는 처치가 끝나면 침대 머리부터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다음 구강간호는 동료에게 튜브를 잡아 달라고 미리 부탁해 두고 두 사람이 함께 했습니다.
팁 구강간호는 두 사람이 하면 튜브 사고가 거의 없어요. 혼자 하게 되는 시간대라면 미리 도움을 요청해 두세요.
다음에 읽을 편 → 2-15 「체위변경과 튜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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