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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 업계에서 대기업은 어디인가요?", "이른바 빅5에 가야 하나요?", "무조건 혈종인가요?"
이런 질문에 순위표로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CRC에게 좋은 자리는 병원 이름 하나로 정해지지 않고, 여러 기준의 조합으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 기준 | 무엇을 보나 | 왜 중요한가 |
|---|---|---|
| ① 병원 규모·과제 수 | 임상시험을 얼마나 많이, 다양하게 하는 기관인지 | 경험할 수 있는 과제의 양과 폭이 달라짐 |
| ② 진료과 | 어떤 질환의 시험을 주로 하는지 | 과마다 과제 난이도, 업무 강도, 이후 커리어 연결이 다름(12장) |
| ③ 소속 형태 | 교수 개인, 기관, SMO 중 어디인지 | 안정성·교육·급여가 달라짐(8장) |
| ④ 과제 유형 | 몇 상인지, 의뢰자 주도인지, 다국가인지 | 이직할 때 경력 평가가 달라짐(13장) |
대형 대학병원은 임상시험 건수가 많고 다국가 과제도 많아 ①번 기준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빅5 경력"이 좋게 평가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같은 대형병원이라도 교수 개인 소속으로 연구자 주도 과제 한 건만 맡는다면, 중형 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여러 의뢰자 주도 과제를 경험한 사람보다 경력의 폭이 좁을 수 있습니다. 병원 이름보다 그 안에서 어떤 과제를 어떤 형태로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 내 목표 | 우선해서 볼 기준 | 이런 자리를 찾아보세요 |
|---|---|---|
| 안정적으로 오래 일하고 싶다 | ③ 소속 형태 → ① 규모 | 기관 직접고용, 무기계약직·정규직 |
| 몇 년 뒤 CRA로 옮기고 싶다 | ④ 과제 유형 → ② 진료과 | 의뢰자 주도·다국가 과제, 항암 과제 |
| 워라밸이 가장 중요하다 | ② 진료과 → ③ 소속 형태 | 과제 수와 방문 빈도가 감당 가능한 곳 |
| 일단 경력부터 시작하고 싶다 | 채용 가능성 → ④ 과제 유형 | 교수 개인 소속도 포함해 넓게 지원하되, 과제 유형은 확인 |
💡 팁 순위표를 찾지 마세요. 내가 3년 뒤에 뭘 하고 싶은지부터 정하면, 네 기준 중 무엇을 먼저 봐야 할지가 저절로 정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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