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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말해주는 것이 검사보다 정확할 때가 많다. 무엇을 어떤 순서로 묻는지, 그리고 어떻게 물어야 답이 나오는지를 다룬다.
제5장 주호소와 OPQRST-ASPN
통증을 묻는 표준 틀이다. 글자 하나하나가 무엇을 묻는지 뒤집어 묻는 문항이 반복된다.
| 글자 | 무엇을 묻나 | 질문 예 |
|---|---|---|
| O Onset | 언제 시작했나 | 언제부터 아프셨어요? |
| P Provocation/Palliation | 무엇이 악화·완화시키나 | 어떻게 하면 더 아프고 덜 아픈가요? |
| Q Quality | 어떤 양상인가 | 어떻게 아프세요? (쥐어짜듯, 찌르듯) |
| R Region/Radiation | 어디가, 어디로 퍼지나 | 어디가 아프고 다른 데로 퍼지나요? |
| S Severity | 얼마나 심한가 | 10점 만점에 몇 점인가요? |
| T Time | 얼마나 오래, 어떻게 변했나 | 계속 아픈가요, 나아졌다 심해지나요? |
뒤에 붙는 ASPN은 관련 증상과 관련 없는 증상을 함께 확인하는 부분이다. Associated Symptoms(동반 증상)와 Pertinent Negatives(있어야 하는데 없는 증상)를 묻는다.
⚠ 없는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진단을 좁힌다
Pertinent Negatives — 그 병이면 있어야 할 증상이 없다는 사실도 정보다.
흉통 환자에게 "숨이 차지는 않으세요", "식은땀은 안 나셨어요"를 묻는 이유다.
기록에도 남긴다. "호흡곤란 없음"은 빈칸과 다르다.
제6장 SAMPLE 병력
환자의 배경을 훑는 틀이다. OPQRST가 지금의 증상을 파고든다면 SAMPLE은 그 전을 훑는다.
| 글자 | 무엇을 묻나 |
|---|---|
| S Signs/Symptoms | 징후와 증상 |
| A Allergies | 알레르기 |
| M Medications | 복용 중인 약 |
| P Past history | 과거 병력 |
| L Last oral intake | 마지막 식사·음료 시각 |
| E Events | 무슨 일이 있었나 |
제7장 치료적 의사소통
기법의 이름과 실제 문장을 짝짓는 문항이 반복된다. 이름만 외우면 틀린다.
| 기법 | 무엇인가 | 예 |
|---|---|---|
| 반영 | 환자의 말이나 감정을 되비춰 준다 | "많이 무서우셨겠어요" |
| 명료화 | 모호한 말을 분명히 해달라고 청한다 | "어지럽다는 게 어떤 느낌인가요?" |
| 개방형 질문 | 자유롭게 답하게 한다 | "어떻게 아프신지 말씀해 주세요" |
| 폐쇄형 질문 | 예·아니오로 답하게 한다 | "가슴이 아프신가요?" |
| 침묵 | 생각할 시간을 준다 | 기다린다 |
| 요약 | 들은 것을 정리해 확인한다 | "정리하면 …이 맞을까요?" |
| 직면 | 말과 행동의 불일치를 짚는다 | "괜찮다고 하시는데 표정이 힘들어 보여요" |
⚠ 피해야 하는 말
거짓 안심 — "괜찮을 거예요"는 근거 없는 약속이다. 환자가 말을 닫는다.
충고와 판단 — "그러게 왜 그러셨어요"는 대화를 끝낸다.
왜(why) 질문 — "왜 그러셨어요?"는 추궁으로 들린다. "어떻게 된 일인지 말씀해 주세요"로 바꾼다.
주제 바꾸기 — 환자가 꺼낸 불안을 흘리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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