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후에 "MRI 찍으러 내려오세요"라는 연락이 옵니다. 인공호흡기 환자라면 이송용 기계를 챙기면 되지만, CRRT 기계는 침대 옆에 서 있는 커다란 장비입니다. 이걸 끌고 가야 하는지, 잠깐 꺼 두면 되는지, 꺼 두면 회로는 어떻게 되는지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이 편에서는 검사실에 가기 전에 정해 둘 것, 돌아와서 확인할 것, 그리고 이동 중에 가장 흔하게 생기는 사고를 살펴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CRRT 기계는 검사실에 함께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잠시 떼어 놓는 계획이 필요합니다.
MRI는 특히 강한 자기장이 있어 기계와 금속 물품을 반입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분리하고 갑니다.
핵심은 떨어져 있는 동안 회로를 어떻게 할지를 미리 정하는 것입니다. 회로를 계속 살려 두는 방법이 혈액 재순환입니다. 환자와 분리한 채 회로 안에서 혈액을 계속 돌려 두는 것입니다. 다른 길은 혈액을 환자에게 돌려주고 종료하는 것입니다.
출발 전에 다음을 확인합니다.
가장 흔한 사고는 검사가 예상보다 길어져 회로가 굳는 것입니다. 재순환으로 돌려 두는 회로는 시동을 걸어 둔 채 세워 둔 차와 비슷합니다. 잠깐은 괜찮지만 언제까지나 그렇게 둘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출발 전에 "언제까지"를 정하고, 그 시간을 넘어가면 반환과 종료로 전환합니다. 검사실 앞에서 기다리다 결정하려고 하면 늦습니다.
기록에는 분리와 재연결 시각, 그동안의 처리, 재개 후 압력을 남깁니다.
예를 들어 신규 간호사 지호 씨가 CT 이동을 맡았다고 합시다. 지호 씨는 연락을 받자마자 검사실에 소요 시간을 묻고, 왕복 이동 시간을 더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선배와 함께 혈액 재순환으로 둘지, 반환하고 종료할지를 정했습니다.
재순환으로 두기로 하고 허용 시간을 확인한 지호 씨는 출발 전에 "이 시각까지 못 돌아오면 반환하고 종료한다"고 메모해 두었습니다. 돌아와서는 재연결 뒤 압력 네 값을 출발 전 값과 비교하고, 멈춰 있던 시간을 I/O에 적었습니다.
이동할 때 회로를 어떻게 유지하는지, 분리해 둘 수 있는 시간이 얼마인지는 부서 방침을 따릅니다.
팁 출발 전에 압력 네 값을 따로 적어 들고 가세요. 돌아와서 비교할 기준이 손에 있으면 이상한 값이 바로 눈에 띄어요.
다음에 읽을 편 → 5-13 「열이 없으면 감염도 없는 건가요?」
다음 이론을 계속 학습하려면 로그인하세요.
로그인하고 계속 학습필기노트, 하이라이터, 메모는 잘 쓰고 있어?
내보내줘운영진이 검토할게요!
마이페이지에서 차단한 회원을 관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