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필터가 하루에 두 번이나 굳었습니다. 항응고제를 더 올리면 해결될 것 같은데, 마침 기관 흡인을 하니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옵니다. 회로를 살리자니 출혈이 걱정되고, 출혈을 막자니 회로가 걱정됩니다. 어느 쪽을 먼저 봐야 할지 몰라 망설여집니다.
이 편에서는 Anticoagulation(항응고)을 올리는 이유와 내리거나 끊는 이유, 조정할 때 주의할 점을 살펴봅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항응고는 회로를 살리는 값이자 환자를 출혈시킬 수 있는 값입니다. 그래서 양쪽을 같이 봅니다.
항응고제는 회로 안의 혈액이 굳지 않게 해 줍니다. 하지만 그 약은 회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환자 몸에도 영향을 줍니다. 시소의 한쪽에 회로, 다른 한쪽에 출혈이 앉아 있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한쪽을 올리면 다른 쪽이 함께 움직입니다.
회로 쪽이 기울 때, 즉 굳는 신호가 보일 때 올리는 것을 검토합니다. 신호는 세 가지입니다.
반대로 출혈 쪽이 기울 때는 내리거나 끊습니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처방 없이 올리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필터가 굳는데도 바로 올리지 않을까요? 필터가 굳는 원인이 항응고 부족이 아니라 혈류량 부족, 도관 문제, 여과분율 과다인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그쪽을 먼저 봅니다.
이 밖에도 두 가지를 지킵니다.
예를 들어 신규 간호사 준호 씨가 필터가 자꾸 굳는 환자를 맡았다고 합시다. 준호 씨는 항응고를 올려야 하나 싶었지만, 먼저 Blood flow와 유입 압력, 여과분율을 차례로 살폈습니다. 그러다 유입 압력이 음압 쪽으로 치우친 것을 발견하고, 도관 쪽 문제일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보고했습니다. 항응고를 올리기 전에 다른 원인부터 확인한 덕분에, 출혈 위험을 늘리지 않고 원인을 좁힐 수 있었습니다.
항응고는 회로와 출혈 양쪽을 다음 근무자도 함께 볼 수 있게 기록해야 합니다. 기록할 것은 용량 변경 시각과 이유, 출혈 부위와 양, 감시 검사 결과입니다.
항응고 방식과 목표 범위, 중단 기준은 부서마다 다릅니다. 다음 두 가지를 확인해 둡니다.
팁 필터가 굳었다는 말을 들으면 "혈류량, 도관, 여과분율" 세 단어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항응고는 그다음 차례예요.
다음에 읽을 편 → 4-8 「Dialysate와 Replacement는 왜 올리고 내리나요?」
다음 이론을 계속 학습하려면 로그인하세요.
로그인하고 계속 학습필기노트, 하이라이터, 메모는 잘 쓰고 있어?
내보내줘운영진이 검토할게요!
마이페이지에서 차단한 회원을 관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