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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는 병명이 아니라 상태다. 조직에 산소가 닿지 않는 상태이며, 어디가 고장 났느냐로 네 갈래가 된다.
제24장 쇼크의 정의와 단계
혈압이 떨어지는 시점은 이미 늦은 때다.
| 단계 | 무슨 일 | 겉으로 |
|---|---|---|
| 보상성 | 몸이 버티고 있다 | 빈맥 · 빈호흡 · 창백 · 모세혈관재충혈 지연 · 불안. 혈압은 정상 |
| 비보상성 | 보상이 실패했다 | 혈압 하강 · 의식 저하 · 소변량 감소 |
| 비가역성 | 되돌릴 수 없다 | 장기 부전 |
⚠ 혈압이 정상이라고 안심하지 않는다
젊은 성인과 소아는 상당한 양을 잃을 때까지 혈압을 유지한다. 떨어지면 이미 늦었다.
보상의 증거를 먼저 읽는다 — 빈맥, 빈호흡, 창백, 식은땀, 모세혈관재충혈 지연, 불안.
노인은 반대로 빈맥이 안 나타날 수 있다. 베타차단제 복용이나 심장 문제 때문이다.
"혈압이 정상이므로 쇼크가 아니다"는 진술은 틀리다.
수치 상자 — 제24장
모세혈관재충혈시간 — 2초 이내가 정상
보상성 쇼크 — 혈압은 정상, 빈맥·빈호흡이 먼저
성인 소변량 — 0.5 mL/kg/시 이상
제25장 쇼크의 네 유형
고장 난 곳이 어디냐로 갈리고, 처치가 달라진다.
| 유형 | 고장 난 곳 | 대표 | 피부 | 목정맥 |
|---|---|---|---|---|
| 저혈량 | 실린 짐이 부족 | 출혈 · 탈수 · 화상 | 차고 창백 | 납작 |
| 심장성 | 펌프 | 심근경색 · 부정맥 | 차고 축축 | 팽대 |
| 폐쇄 | 흐름이 막힘 | 긴장성 기흉 · 심장눌림증 · 폐색전 | 차고 창백 | 팽대 |
| 분포 | 관이 넓어짐 | 패혈증 · 아나필락시스 · 신경성 | 따뜻하고 붉을 수 있다 | 납작 |
⚠ 목정맥과 피부가 유형을 가른다
목정맥이 팽대되어 있으면 심장성이나 폐쇄쇼크다. 심장 앞에서 막혔다는 뜻이다.
목정맥이 납작하면 저혈량이나 분포쇼크다.
피부가 따뜻한 쇼크는 분포쇼크다 — 초기 패혈증, 신경성. 다른 쇼크는 차갑다.
신경성 쇼크는 특이하게 서맥이 온다. 교감신경이 끊겨 빈맥이 나타나지 않는다. 척추 손상과 함께 오면 의심한다.
[도판 25-1] 쇼크 네 유형 — 저혈량·심장성·폐쇄·분포를 네 칸으로 배치하고, 각각 고장 난 곳(짐·펌프·관로·관 굵기)을 순환계 도해로 표시한다. 목정맥(팽대/납작)과 피부(차갑/따뜻)를 감별 축으로 아래에 표로 붙인다.
수치 상자 — 제25장
목정맥 팽대 → 심장성 · 폐쇄
피부가 따뜻 → 분포쇼크
신경성 쇼크는 서맥 — 다른 쇼크는 빈맥
폐쇄쇼크 3대 — 긴장성 기흉 · 심장눌림증 · 폐색전
제26장 수액 소생 — 성인
얼마나 줄 것인가에 정답이 하나가 아니다.
출혈이 멎지 않은 상태에서 혈압을 정상까지 올리면 겨우 만들어진 혈전이 씻겨 나간다. 그래서 지혈이 될 때까지는 최소한의 관류만 유지하는 전략을 쓴다. 이것을 허용적 저혈압이라 한다.
| 상황 | 목표 |
|---|---|
| 관통상 등 출혈 지속 | 수축기 80~90 mmHg(요골맥박이 만져지는 정도) |
| 머리손상 동반 | 적용하지 않는다 — 뇌관류압을 지켜야 하므로 수축기 110 mmHg 이상 |
⚠ 머리손상이 있으면 전략이 뒤집힌다
저혈압 한 번이 뇌손상 예후를 크게 악화시킨다.
그래서 머리손상이 동반되면 허용적 저혈압을 쓰지 않고 혈압을 올려 유지한다.
"모든 외상 환자에게 허용적 저혈압을 적용한다"는 진술은 틀리다.
수치 상자 — 제26장
허용적 저혈압 — 수축기 80~90 mmHg
머리손상 동반 시 적용 안 함 — 수축기 110 mmHg 이상
등장성 수액 — 생리식염수 0.9% · 하트만액
5% 포도당은 혈량 보충용이 아니다
제27장 수액 소생 — 소아
체중당으로 계산한다.
| 항목 | 값 |
|---|---|
| 초기 볼루스 | 20 mL/kg를 빠르게 |
| 반응 없으면 | 20 mL/kg를 반복 (총 40~60 mL/kg까지) |
| 그래도 반응 없으면 | 수혈과 출혈 조절이 필요하다는 뜻 |
| 심장성 쇼크 의심 시 | 볼루스를 5~10 mL/kg로 줄이고 천천히 |
수치 상자 — 제27장
소아 초기 볼루스 20 mL/kg
소아 수축기 하한 = 70 + (2 × 나이)
소아 혈액량 약 80 mL/kg
심장성 의심 — 5~10 mL/kg로 줄인다
제28장 죽음의 삼각 — 저체온·산증·응고장애
셋이 서로를 악화시키며 돌아간다. 병원 전 단계에서 끊을 수 있는 고리는 하나다.
응고인자는 효소이고 효소는 온도에 민감하다. 체온이 떨어지면 아무리 응고인자가 있어도 일하지 않는다. 그래서 외상 환자에게 저체온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출혈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 병원 전에서 끊을 수 있는 고리는 저체온이다
산증과 응고장애는 병원에서 다룬다. 현장에서 확실히 할 수 있는 것은 보온이다.
젖은 옷을 제거하고, 담요로 덮고, 차 안을 따뜻하게 한다.
수액도 데워서 준다. 차가운 수액을 대량으로 넣으면 저체온을 만든다.
골반골절 환자는 특히 그렇다 — 출혈량이 많고 노출이 길어 저체온에 빠지기 쉽다. 고정과 함께 보온이 처치다.
[도판 28-1] 죽음의 삼각 — 저체온·산증·응고장애를 삼각형 꼭짓점에 두고 서로를 악화시키는 화살표로 순환을 그린다. 가운데에 "출혈"을 두고, 병원 전에서 끊을 수 있는 고리(저체온 → 보온)를 굵게 표시한다.
수치 상자 — 제28장
삼각 — 저체온 · 산증 · 응고장애
병원 전에서 끊는 고리 — 저체온(보온)
응고인자는 효소 — 체온이 떨어지면 일하지 않는다
수액은 데워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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