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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먼저 할 것인가. 이 부에서 정한 순서는 책 끝까지 바뀌지 않는다.
제1장 응급처치의 목적과 범위
응급처치는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제2장 현장 안전과 감염 예방
내가 다치면 환자가 둘이 된다.
제3장 처치의 우선순위 — 죽는 순서대로
선지가 전부 맞는 처치일 때 무엇을 고를 것인가. 이 장이 답을 준다.
| 순서 | 무엇이 | 얼마 만에 |
|---|---|---|
| ① 기도 폐쇄 | 숨이 들어가지 못한다 | 수 분 |
| ② 호흡 정지 |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다 | 수 분 |
| ③ 대량 출혈 | 나를 것이 없어진다 | 수 분~수십 분 |
| ④ 쇼크 | 조직에 닿지 않는다 | 수십 분~수 시간 |
| ⑤ 그 밖의 손상 | — | 시간~일 |
그래서 기도 → 호흡 → 순환 순으로 본다. 다만 눈에 보이는 대량출혈이 있으면 지혈이 앞선다. 아무리 기도를 열어도 피가 다 빠지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 우선순위 역전 함정
선지 다섯 개가 모두 해야 할 일인데 하나만 "지금 먼저"인 형태가 반복된다.
기도 → 호흡 → 순환이 흔들리지 않으면 대부분 걸러진다.
예외는 둘이다 — 명백한 대량출혈(지혈이 먼저), 현장 위험(이동이 먼저).
"환자를 안심시킨다", "병력을 청취한다" 같은 선지는 생명 위협이 있는 상황에서 답이 되지 않는다.
[도판 3-1] 처치 우선순위 — 기도·호흡·대량출혈·쇼크·그 밖의 손상을 사망까지 걸리는 시간 순으로 세로 배치하고, 각 단계에서 하는 처치를 옆에 적는다. "명백한 대량출혈은 기도보다 앞선다"는 예외를 붉은 분기로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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