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부 환경 응급 — 추위와 물 (1/2)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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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환경 응급 — 추위와 물 (1/2)

제4부 환경 응급 — 추위와 물

저체온은 죽음처럼 보이고, 익수는 산소 문제다.

CHAPTER 13 · ★★★

제13장 저체온의 단계

떨림이 멈추는 지점이 경계다.

단계심부체온무엇이 보이나
경증32~35 ℃떨림이 심하다 · 빠른 호흡·맥박 · 판단력 저하
중등도28~32 ℃떨림이 멈춘다 · 의식 저하 · 서맥 · 동공 확대
중증28 ℃ 미만혼수 · 심한 서맥 · 심실세동 위험 · 죽은 것처럼 보인다

떨림이 멈추는 것은 좋아진 것이 아니다. 32 ℃ 아래에서는 몸이 열을 만들 능력을 잃는다. 떨림의 소실은 악화의 신호다.

  • 오스본파(J파)가 심전도에 나타날 수 있다 — QRS와 ST의 이음부가 솟는다.
  • 심장이 매우 예민해져 거친 조작만으로도 심실세동이 유발된다.
  • 맥박 확인에 시간을 더 준다 — 최대 60초까지 만져 본다.

한 줄 정리 — 떨림이 멈추는 것은 악화의 신호다. 32 ℃ 아래에서는 몸이 열을 만들지 못한다.

CHAPTER 14 · ★★★

제14장 저체온의 재가온

중증도에 따라 방법이 다르다.

방법무엇인가언제
수동적 외부 재가온젖은 옷 제거 · 담요 · 따뜻한 환경 — 스스로 데우게 한다경증
능동적 외부 재가온온열담요 · 온풍 · 가온 패드를 몸통에 댄다중등도, 경증 보조
능동적 내부 재가온가온 수액 · 가온 가습산소 · 체강 세척 · 체외순환(ECMO)중증

중증 저체온에서 왜 내부 재가온인가

팔다리를 먼저 데우면 차갑고 산성인 말초 혈액이 갑자기 중심으로 돌아온다. 이를 후하강(afterdrop) 이라 하며, 심부체온을 더 떨어뜨리고 심실세동을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몸통과 속을 먼저 데운다.

  • 체외순환(ECMO)이 중증 저체온 심정지의 최선이며,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한다.
  • 가온 정맥 수액과 가온 가습산소는 병원 전에서도 쓸 수 있는 내부 재가온 수단이다.
  • 팔다리를 문지르거나 마사지하지 않는다.
  • 술을 주지 않는다 — 혈관을 넓혀 열 손실을 늘린다.

⚠ 따뜻해지기 전에는 사망을 선언하지 않는다

저체온은 뇌를 보호하므로 오래 심정지 상태였어도 회복하는 사례가 있다.

"따뜻해지기 전에는 죽은 것이 아니다"가 원칙이다.

심정지라면 소생술을 계속하며 이송한다.

28 ℃ 미만에서는 제세동과 약물이 잘 듣지 않는다. 지침에 따라 제세동 횟수와 약물 간격을 조절한다.

명백한 사망 징후(치명적 손상, 흉곽이 얼어 압박 불가 등)가 있으면 예외다.

[도판 14-1] 저체온의 단계와 재가온 — 왼쪽에 체온 축(35·32·28 ℃)을 세로로 그리고 경증·중등도·중증 구간과 각 구간의 소견(떨림 있음 / 떨림 멈춤 / 심실세동 위험)을 표시한다. 오른쪽에 수동적 외부·능동적 외부·능동적 내부 재가온을 대응시키고, 후하강(팔다리를 먼저 데우면 차가운 혈액이 중심으로 돌아온다)을 화살표 도해로 그린다.

수치

수치 상자 — 제14장

경증 32~35 ℃ · 중등도 28~32 ℃ · 중증 28 ℃ 미만

중증 — 능동적 내부 재가온

후하강 — 팔다리를 먼저 데우면 안 된다

맥박 확인 — 최대 60초

따뜻해지기 전에 사망을 선언하지 않는다

한 줄 정리 — 중증 저체온은 속부터 데운다. 팔다리를 먼저 데우면 후하강으로 더 나빠진다.

CHAPTER 15 · ★★

제15장 동상과 국소 한랭손상

녹였다가 다시 얼리는 것이 가장 나쁘다.

손상무엇인가
동창가벼운 한랭 손상 — 붉고 가렵다
참호족(침수족)얼지 않은 채 젖고 차가운 상태가 오래 — 조직 손상
표재성 동상피부가 희고 단단하나 아래는 부드럽다
심부 동상나무처럼 딱딱하다 · 감각 없음 · 물집
  • 재가온은 37~39 ℃의 미지근한 물에 담가 한다.
  • 다시 얼 위험이 있으면 녹이지 않는다. 녹였다 다시 어는 것이 훨씬 큰 손상을 만든다.
  • 문지르거나 눈으로 비비지 않는다. 얼음 결정이 조직을 찢는다.
  • 마른 열(난로·불)을 직접 쬐지 않는다. 감각이 없어 화상을 입는다.
  • 물집을 터뜨리지 않고 멸균 드레싱으로 덮으며, 손발가락 사이를 분리한다.
  • 재가온은 매우 아프다. 진통 계획이 필요하다.

한 줄 정리 — 다시 얼 위험이 있으면 녹이지 않고, 문지르지 않으며, 마른 열을 직접 쬐지 않는다.

CHAPTER 16 · ★★★

제16장 익수

담수와 해수의 구분보다 산소가 중요하다.

  • 익수의 본질은 저산소증이다. 담수·해수의 전해질 차이는 임상적으로 크게 중요하지 않다.
  • 소생술에서 환기가 특히 중요하다. 호흡성 원인이기 때문이다.
  • 물을 빼내려 하지 않는다. 복부를 밀어내면 위 내용물이 올라와 흡인된다.
  • 저체온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 보온을 처치로 취급한다.
  • 척추 손상은 기전이 있을 때만 의심한다 — 다이빙, 수상스키, 얕은 물 뛰어들기. 모든 익수에 척추 고정을 하지 않는다.
  • 증상이 없어도 관찰이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 호흡이 나빠질 수 있다.

⚠ 물을 빼내려는 시도가 해롭다

폐로 들어간 물의 양은 대개 적다. 빼낼 것이 없다.

복부 밀어내기는 위 내용물의 역류와 흡인을 부른다.

기도 이물이 명백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는다.

"익수 환자에게 먼저 복부를 밀어 물을 빼낸다"는 선지는 틀리다.

한 줄 정리 — 익수는 산소 문제이며, 물을 빼내려는 시도는 흡인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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