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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빠르고 정확하다. 어디가 끊겼는지 알면 어느 기능이 사라질지 예측할 수 있다.
제35장 뉴런과 시냅스 전달
전기로 달려온 신호가 시냅스에서 화학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전기가 된다. 약물은 대부분 이 화학 구간에 작용한다.
말이집(수초)이 있는 축삭은 도약전도를 해서 훨씬 빠르다. 랑비에결절만 건너뛰며 전도되기 때문이다. 말이집이 벗겨지는 병(다발성경화증, 길랑-바레증후군)에서 전도가 느려지거나 끊기는 이유다.
수치 상자 — 제35장
전달물질 방출의 방아쇠 — 칼슘 유입
말이집 신경 — 도약전도로 빠르다
신경근접합부의 전달물질 — 아세틸콜린
제36장 자율신경계
응급 약물의 절반이 이 장에서 설명된다. 어느 수용체에 붙느냐가 곧 효과다.
| 구분 | 교감 | 부교감 |
|---|---|---|
| 상황 | 싸우거나 도망 | 쉬고 소화 |
| 기시부 | 등·허리(흉요수) T1~L2 | 뇌·엉치(뇌천수) — 뇌신경 Ⅲ·Ⅶ·Ⅸ·Ⅹ, S2~S4 |
| 절전 전달물질 | 아세틸콜린 | 아세틸콜린 |
| 절후 전달물질 | 노르에피네프린(땀샘은 예외로 아세틸콜린) | 아세틸콜린 |
| 심박수 | 올린다 | 내린다 |
| 기관지 | 넓힌다 | 좁힌다 |
| 동공 | 넓힌다(산동) | 좁힌다(축동) |
| 소화관 | 억제 | 촉진 |
| 수용체 | 주 작용 | 대표 약물 |
|---|---|---|
| α₁ | 혈관 수축 | 노르에피네프린, 페닐레프린 |
| β₁ | 심박수·수축력 증가 | 도부타민, 에피네프린 |
| β₂ | 기관지 확장, 혈관 확장 | 살부타몰 |
| 무스카린(M) | 부교감 효과 | 아트로핀이 차단 |
⚠ 아트로핀이 심박수를 올리는 방식
아트로핀은 심장을 직접 자극하지 않는다. 무스카린 수용체를 차단해 미주신경의 브레이크를 푸는 것이다.
따라서 미주신경의 영향이 큰 서맥에는 잘 듣지만, 방실결절 아래에서 기원한 서맥에는 듣지 않는다.
아트로핀이 듣지 않는 대표 — 2도 모비츠 Ⅱ, 3도 완전방실차단, 심장이식 환자, 저체온. 이때는 경피 심박조율로 간다.
부작용도 부교감 차단으로 설명된다 — 입마름, 산동, 요저류, 장운동 저하.
유기인산염(농약)은 아세틸콜린 분해효소를 억제해 아세틸콜린이 넘치게 만든다. 결과는 부교감 과잉이며 증상이 한 묶음으로 나타난다.
수치 상자 — 제36장
교감 기시부 T1~L2 / 부교감 뇌신경 Ⅲ·Ⅶ·Ⅸ·Ⅹ, S2~S4
교감 절후 전달물질 — 노르에피네프린 (땀샘만 아세틸콜린)
부교감 절후 전달물질 — 아세틸콜린
β₁ 심장 / β₂ 기관지 / α₁ 혈관
제37장 척수와 반사
척수는 전선이면서 동시에 스스로 판단하는 회로다. 단면 어디가 상했는지가 증상을 정한다.
| 부위 | 무엇이 지나나 | 손상되면 |
|---|---|---|
| 앞뿔(전각) | 운동신경세포 | 이완성 마비, 근위축, 섬유속연축 |
| 뒤뿔(후각) | 감각 신호가 들어온다 | 감각 이상 |
| 앞·가쪽 척수시상로 | 통증·온도(반대쪽) | 반대쪽 통각·온도감각 소실 |
| 뒤섬유단 | 촉각·진동·위치감각(같은쪽) | 같은쪽 위치감각 소실 |
| 가쪽 피질척수로 | 수의운동(같은쪽) | 같은쪽 상위운동신경원 마비 |
상위운동신경원 손상은 경직·반사항진·바빈스키 양성으로, 하위운동신경원 손상은 이완·반사소실·근위축으로 나타난다. 앞뿔은 하위운동신경원이 있는 곳이다.
[도판 37-1] 척수 단면 도해 — 나비 모양 회백질(앞뿔·뒤뿔)과 주변 백질의 주요 신경로(가쪽 피질척수로, 앞·가쪽 척수시상로, 뒤섬유단)를 색으로 구분하고 각 경로가 전달하는 감각·운동을 라벨로 표시한다.
제38장 통증 생리와 연관통
아픈 곳과 다친 곳이 다를 수 있다. 그 어긋남은 신경이 어디서 만나느냐로 설명된다.
| 종류 | 어디서 | 특징 |
|---|---|---|
| 몸통증(체성) | 피부·근육·뼈 | 날카롭고 위치가 분명하다 |
| 내장통증 | 장기 | 둔하고 위치가 모호하다, 구역·발한 동반 |
| 연관통 | 실제 병변과 다른 부위 | 같은 척수 분절로 들어오기 때문 |
| 신경병증통증 | 신경 자체 손상 | 타는 듯, 저릿함 |
내장에서 오는 통증 신호와 특정 피부 분절에서 오는 신호가 같은 척수 분절로 들어온다. 뇌는 익숙한 쪽(피부)에서 온 신호로 착각한다. 그래서 아픈 곳과 다친 곳이 어긋난다.
| 장기 | 연관통 부위 |
|---|---|
| 심장 | 왼쪽 어깨·팔 안쪽·턱·목 |
| 가로막 | 어깨 끝(어깨세로칸 자극) |
| 쓸개 | 오른쪽 어깨뼈 아래 |
| 이자(췌장) | 등 가운데 |
| 요관 | 옆구리에서 사타구니로 |
⚠ 어깨가 아프다는 말을 흘려듣지 않는다
복강 내 출혈이 가로막을 자극하면 어깨 끝이 아프다(커 징후). 복부를 다쳤는데 어깨를 아파하면 복강내출혈을 의심한다.
심근경색이 턱·목·왼팔 통증으로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여성·노인·당뇨 환자는 전형적인 흉통이 없는 경우가 많다.
"어디가 아프세요"만 묻지 말고 "이 통증이 다른 데로 퍼지나요"를 함께 묻는다.
수치 상자 — 제38장
심장 연관통 — 왼쪽 어깨·팔 안쪽·턱·목
가로막 자극 — 어깨 끝
내장통증 — 둔하고 위치가 모호, 구역·발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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