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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념모형은 사람이 질병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따라 예방행동을 하는지가 달라진다고 보는 모형으로, 결핵 검진에 사람들이 참여하지 않는 까닭을 설명하려고 만들어졌다.
지각된 감수성은 내가 그 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고, 지각된 심각성은 걸리면 결과가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이며, 둘을 합하여 지각된 위협이라 한다.
지각된 유익성은 그 행동을 하면 위협이 줄어든다고 느끼는 것이고, 지각된 장애요인은 비용과 시간, 불편,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행동의 계기는 행동을 하도록 방아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증상, 언론 보도, 주변의 권유, 검진 안내문이 해당한다.
자기효능감은 그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뒤에 더해진 개념이며, 행동을 하게 만드는 힘은 지각된 유익성에서 지각된 장애요인을 뺀 것으로 설명한다.
| 구성 개념 | 내용 | 진술의 예 |
|---|---|---|
| 지각된 감수성 | 내가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 | 나도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
| 지각된 심각성 | 걸리면 결과가 심각하다는 인식 |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섭다 |
| 지각된 유익성 | 그 행동이 도움이 된다는 인식 | 운동하면 혈당이 좋아진다 |
| 지각된 장애요인 | 비용 · 시간 · 불편 · 두려움 | 운동할 시간이 없다 |
| 행동의 계기 | 행동을 촉발하는 자극 | 검진 안내문, 지인의 발병 |
| 자기효능감 | 할 수 있다는 자신감 | 나는 매일 걸을 수 있다 |
합리적 행위이론은 사람이 행동하기 전에 그 행동을 할 의도를 가지며 그 의도가 행동을 결정한다고 보는 이론이다.
의도를 결정하는 것은 행동에 대한 태도와 주관적 규범 두 가지다.
주관적 규범은 나에게 중요한 사람들이 그 행동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생각과 그 뜻에 따르려는 마음으로 정해지므로, 가족이 바라기 때문에 하는 행동은 여기에 해당한다.
계획된 행동이론은 합리적 행위이론에 지각된 행동통제를 더한 이론이다.
지각된 행동통제는 그 행동을 얼마나 쉽게 또는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느끼는지를 뜻하며, 의도를 거쳐서도 행동에 곧바로도 영향을 준다.
스스로 마음대로 하기 어려운 행동까지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 합리적 행위이론과 다르다.
행동에 대한 태도는 행동신념에서, 주관적 규범은 규범신념에서, 지각된 행동통제는 통제신념에서 나온다.
| 구분 | 합리적 행위이론 | 계획된 행동이론 |
|---|---|---|
| 의도의 결정요인 | 태도, 주관적 규범 |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
| 적용 범위 |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행동 | 통제하기 어려운 행동까지 |
| 행동에 이르는 경로 | 태도 · 규범 → 의도 → 행동 | 의도를 거치는 경로와 통제감의 직접 경로 |
주관적 규범은 중요한 사람들이 내가 그 행동을 해야 한다고 여기는지에 대한 생각이고, 지각된 행동통제는 내가 그 행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다.
범이론적 모형은 행동의 변화를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여러 단계를 거치는 과정으로 보며, 변화의 단계와 변화의 과정, 의사결정균형, 자기효능감으로 이루어진다.
계획전단계는 6개월 안에 바꿀 생각이 없는 단계이고, 계획단계는 생각은 있으나 아직 실행하지 않은 단계다.
준비단계는 1개월 안에 바꿀 생각이 있고 계획을 세웠거나 조금씩 시도해 본 단계다.
행동단계는 바꾼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단계이고, 유지단계는 6개월 넘게 이어 가고 있는 단계다.
변화의 과정은 열 가지이며 인지적 과정 다섯과 행동적 과정 다섯으로 나뉜다.
인지적 과정은 의식고양, 정서적 각성, 환경재평가, 자아재평가, 사회적 해방이다.
행동적 과정은 결심을 밝히는 자아해방, 도와줄 사람을 찾는 지원관계형성, 문제 행동 대신 다른 행동을 하는 대체행동형성, 보상을 주는 강화관리, 단서를 없애는 자극조절이다.
| 단계 | 기준 | 알맞은 중재 |
|---|---|---|
| 계획전단계 | 6개월 안에 바꿀 생각이 없음 | 의식고양 · 정서적 각성 · 환경재평가 |
| 계획단계 | 6개월 안에 바꿀 생각이 있음 | 자아재평가 · 이득과 손실의 비교 |
| 준비단계 | 1개월 안에 실행 계획이 있음 | 결심공약 · 목표 설정 · 기술 제공 |
| 행동단계 | 실천한 지 6개월 미만 | 대체행동 · 강화관리 · 자극조절 · 지원관계 |
| 유지단계 | 실천한 지 6개월 이상 | 재발방지 · 지속적 강화 |
의사결정균형은 행동을 바꿀 때 얻는 것과 잃는 것을 견주어 보는 것으로, 초기에는 잃는 것이 크게 느껴지고 단계가 나아갈수록 얻는 것이 크게 느껴진다.
자기효능감은 단계가 나아갈수록 높아지고, 문제 행동을 다시 하고 싶어지는 유혹은 낮아진다.
재발은 앞 단계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변화 과정의 한 부분이며, 변화는 곧게 나아가지 않고 나선형으로 되풀이된다.
사회인지이론은 개인과 행동, 환경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행동이 정해진다고 보며, 사람은 남의 행동과 그 결과를 보고도 배울 수 있다고 본다.
상호결정론은 개인, 행동, 환경 셋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것이고, 행동능력은 그 행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관찰학습은 다른 사람의 행동과 결과를 보고 배우는 것이며 모델링이라고도 하고, 강화는 행동 뒤에 따르는 반응으로 그 행동이 되풀이될 가능성을 바꾸는 것이다.
자기규제는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자신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평가하고 보상하는 것으로, 식사일기를 쓰거나 걸음 수를 기록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결과기대는 행동의 결과에 대한 예상이고, 이 밖에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인 자기효능감과 어려운 상황의 감정을 다루는 정서적 대처가 있다.
| 정보원 | 내용 | 사례 |
|---|---|---|
| 성취경험(성공경험 · 수행성취) | 스스로 해내 본 경험 - 가장 강력 | 작은 목표를 세워 직접 달성해 봄 |
| 대리경험 | 비슷한 사람이 해내는 것을 봄 | 같은 처지의 동료가 성공하는 것을 봄 |
| 언어적 설득 | 할 수 있다는 격려와 인정 | 가족과 교육자가 격려함 |
| 생리적 · 정서적 상태 | 몸과 마음의 상태 | 스트레스와 피로가 심해 자신감이 떨어짐 |
| 유형 | 내용 | 예 |
|---|---|---|
| 정서적 지지 | 공감 · 사랑 · 신뢰 · 관심 | 힘들 때 이야기를 들어 준다 |
| 평가적 지지 | 피드백 · 인정 · 사회적 비교를 통한 확인 | 잘하고 있다고 확인해 준다 |
| 정보적 지지 | 조언 · 제안 · 정보 | 운동 방법을 알려 준다 |
| 물질적(도구적) 지지 | 돈 · 물건 · 시간 · 노동 | 병원에 데려다 준다 |
평가적 지지와 정보적 지지는 헷갈리기 쉬우며, 잘하고 있다고 확인해 주면 평가적 지지, 방법을 알려 주면 정보적 지지다.
사회연결망은 사람들 사이에 맺어진 관계의 그물로, 지지를 주고받는 통로가 되지만 그 자체가 곧 지지인 것은 아니다.
호혜성, 강도, 밀도, 동질성 같은 구조적 특성으로 설명하며, 사회연결망은 관계의 구조를, 사회적 지지는 그 관계에서 오가는 기능을 뜻한다.
기존 사회연결망 강화는 이미 있는 가족과 친구, 동료의 관계가 더 잘 작동하도록 돕는 전략이다.
새로운 사회연결망 개발은 자조모임을 만들거나 멘토를 이어 주는 전략이다.
자연조력자 활용은 지역에서 이미 사람들을 돕고 있는 주민을 찾아 그 역할을 키우는 전략이다.
사람들은 하루의 많은 시간을 학교나 사업장에서 보내므로, 개인을 하나씩 설득하는 것보다 조직의 규정과 환경을 바꾸는 편이 효과가 넓고 오래간다.
문제 인식 단계에서는 조직 안에 해결하여야 할 문제가 있음을 구성원이 알아차린다.
해결책 채택 단계에서는 대안을 찾아 고르고 의사결정권자의 동의를 얻는다.
실행 단계에서는 정해진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며 저항과 갈등을 다룬다.
제도화 단계에서는 그 방안이 규정과 예산, 일상적인 업무에 자리 잡아 담당자가 바뀌어도 이어진다.
제도화까지 이르지 못한 변화는 사업이 끝나면 함께 사라진다는 점이 조직 수준 중재의 관건이다.
조직문화는 구성원이 함께 지니는 가치와 관행으로, 규정을 바꾸어도 문화가 따르지 않으면 형식만 남는다.
의사결정권자가 앞장서야 자원과 시간이 배정되며, 변화에 대한 저항은 미리 알리고 참여시켜야 줄어든다.
혁신자는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사람들이고, 조기수용자는 그다음으로 받아들이며 주변에 영향력이 큰 사람들이다.
조기다수자와 후기다수자가 뒤를 잇고, 지각수용자가 가장 늦게 받아들이며 후발수용자라고도 한다.
비율은 혁신자 2.5퍼센트, 조기수용자 13.5퍼센트, 조기다수자 34퍼센트, 후기다수자 34퍼센트, 지각수용자 16퍼센트이며, 쌓이는 모양을 그리면 에스 자 확산곡선이 된다.
조기수용자를 먼저 움직이면 다수자에게 빠르게 번지므로, 지역의 여론 주도층을 찾아 먼저 참여시키는 전략이 쓰인다.
상대적 이점은 지금까지의 방식보다 나은 점이 뚜렷한가, 적합성은 그 집단의 가치와 상황에 맞는가를 본다.
복잡성은 이해하고 쓰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로 낮을수록 잘 퍼지며, 시험가능성은 먼저 조금 해 볼 수 있는가를 본다.
관찰가능성은 결과가 남의 눈에 잘 보이는가로, 걷기 인증이나 금연 표지처럼 드러나는 행동일수록 빠르게 번진다.
지역사회 조직화는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자원을 모아 함께 해결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전문가가 답을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결정의 주체가 된다는 점이 핵심이며, 이를 임파워먼트라 한다.
주민참여는 정보를 받는 데 그치는 수준에서 의견을 내는 수준을 거쳐 결정에 함께 참여하는 수준까지 나뉘며, 뒤로 갈수록 주민의 권한이 커진다.
지역사회개발 모형은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방식이다.
사회계획 모형은 전문가가 자료를 분석하여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이를 집행하는 방식이다.
사회행동 모형은 힘이 약한 집단이 조직을 이루어 제도와 자원의 배분을 바꾸도록 요구하는 방식이다.
사회자본은 지역 구성원 사이의 신뢰와 호혜성, 참여의 규범처럼 관계 속에 쌓인 자원을 뜻한다.
사회자본이 두터운 지역에서는 사업 참여가 높고 정보가 빠르게 퍼진다.
| 수준 · 모형 | 중재의 초점 | 예 |
|---|---|---|
| 조직변화 | 규정 · 환경의 변경과 제도화 | 사업장 금연규정, 구내식당 저염식 |
| 혁신전파 | 조기수용자를 통한 확산 | 여론 주도층을 먼저 참여시킴 |
| 지역사회개발 | 주민의 참여와 자조 역량 | 주민 건강동아리 육성 |
| 사회계획 | 전문가의 자료 분석과 계획 | 지역 진단에 따른 사업 배치 |
| 사회행동 | 제도와 자원 배분의 변경 요구 | 취약지역 보건시설 확충 요구 |
개인 수준은 지식과 태도, 신념, 기술을, 개인 간 수준은 가족과 친구, 동료의 관계와 사회적 지지를 다룬다.
조직 수준은 학교와 사업장의 규정과 문화를, 지역사회 수준은 기관의 연계와 지역의 규범, 환경을 다룬다.
정책 수준은 법과 조례, 제도를 다루며 국가 수준이라고도 한다.
건강행동은 한 가지 원인으로 정해지지 않으므로 한 수준에만 개입하면 효과가 작고 오래가지 않는다.
개인에게 금연을 권하면서 담뱃값과 금연구역을 함께 다룰 때 행동이 실제로 바뀐다.
수준이 서로 맞물리도록 짜야 하며, 교육만 늘리고 환경을 그대로 두면 대상자가 배운 것을 실천할 자리가 없다.
먼저 바꾸려는 행동을 하나로 좁히고, 그 행동을 가로막는 요인을 수준별로 나누어 적는다.
수준마다 그 요인에 맞는 중재를 짝지어 두고, 서로 어긋나거나 겹치지 않는지 살핀다.
수준별로 담당 기관과 시기를 정하여야 실행 단계에서 어느 하나가 빠지지 않는다.
개인 수준에서는 걷기 목표를 기록하게 하고, 개인 간 수준에서는 동료와 짝을 지어 걷게 한다.
조직 수준에서는 점심시간 걷기를 허용하고, 지역사회 수준에서는 보행로를 정비하며, 정책 수준에서는 조례로 예산의 근거를 마련한다.
행위이론은 왜 그 행동이 일어나는지를 설명하고, 기획 모형은 그 설명을 프로그램의 절차로 옮긴다.
PRECEDE-PROCEED 모형의 성향·촉진·강화 요인은 개인과 개인 간 수준의 이론에서, 행정적·정책적 진단은 조직과 정책 수준에서 근거를 얻는다.
MATCH는 개인부터 정부까지 다섯 수준에 중재를 배치하도록 짜여 있어 다차원 접근을 그대로 옮긴 기획 모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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