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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는 질소가 약 78퍼센트, 산소가 약 21퍼센트, 아르곤이 약 0.9퍼센트를 차지하고 이산화탄소가 뒤를 잇는다.
이산화탄소는 그 자체의 독성보다 실내공기가 얼마나 오염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쓰인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기체로 헤모글로빈과 결합하는 힘이 산소보다 250배에서 300배 정도 강해, 결합하면 조직에 산소가 모자라게 된다.
서한량은 위생학에서 쓰는 판정 개념으로 이산화탄소는 0.1퍼센트인 1,000피피엠, 일산화탄소는 8시간 기준 0.01퍼센트인 100피피엠이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은 이산화탄소 1,000피피엠, 일산화탄소 10피피엠이며, 작업환경의 8시간 노출기준은 이산화탄소 5,000피피엠, 일산화탄소 30피피엠이다.
이산화탄소는 서한량과 실내공기질 기준이 같은 값이지만 근거가 다르고, 일산화탄소는 세 기준이 모두 다르다.
군집독은 많은 사람이 좁고 환기가 나쁜 곳에 모여 있을 때 나타나는 불쾌감과 두통, 어지러움으로, 산소 부족과 이산화탄소 증가, 온도와 습도 상승이 겹쳐 생기며 환기로 막는다.
온열요소는 기온, 기습, 기류, 복사열의 네 가지이고, 감각온도는 이 가운데 기온과 기습, 기류를 종합하여 사람이 느끼는 온도다.
불쾌지수는 기온과 기습을 조합한 값으로 70 이상이면 열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75 이상이면 절반이, 80 이상이면 모두가 불쾌를 느낀다.
1차 오염물질은 발생원에서 그대로 나오는 물질이고, 2차 오염물질은 공기 중에서 반응하여 새로 생긴 물질이며 오존이 대표적이다.
아황산가스는 황이 든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자극성 기체로 점막을 자극하고 산성비의 주된 원인이 된다.
질소산화물은 높은 온도의 연소에서 생겨 광화학스모그의 원인이 되고, 오존은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가 햇빛을 받아 반응하여 생긴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작아 폐 깊숙이 들어가며 호흡기와 심혈관에 영향을 준다.
| 물질 | 주요 발생원 | 건강 영향 · 특징 |
|---|---|---|
| 아황산가스(SO2) | 석탄 · 석유의 연소 | 점막 자극, 기관지염, 산성비의 원인 |
| 질소산화물(NOx) | 고온 연소, 자동차 | 광화학스모그의 원인 |
| 오존(O3) | 광화학반응(2차 오염물질) | 눈 · 호흡기 자극 |
| 일산화탄소(CO) | 불완전 연소 | 산소 운반 방해 |
| 납(Pb) | 납 함유 연료 · 도료 | 조혈 기능 장애, 빈혈 |
| 미세먼지 | 연소 · 비산 먼지 | 호흡기 · 심혈관 질환 |
기온역전은 위쪽 공기가 아래쪽보다 따뜻하여 공기가 섞이지 않고 오염물질이 쌓이는 현상이다.
복사성 역전은 맑고 바람이 없는 날 밤에 지표가 식으면서 생겨 이른 아침에 심하고, 침강성 역전은 고기압에서 공기가 내려앉으며 생겨 오래 이어진다.
| 구분 | 런던형 | 로스앤젤레스형 |
|---|---|---|
| 계절 · 시간 | 겨울철 이른 아침 | 여름철 한낮 |
| 기온역전 | 복사성 역전 | 침강성 역전 |
| 주된 원인물질 | 아황산가스 · 매연 | 질소산화물 · 탄화수소 |
| 성질 | 환원형 | 산화형(광화학스모그) |
산성비는 아황산가스와 질소산화물이 물과 반응하여 산성을 띤 비로 내리는 현상이다.
오존층 파괴는 염화불화탄소가 성층권의 오존을 없애 자외선이 많이 들어오게 하는 현상이다.
지구온난화는 이산화탄소와 메탄, 아산화질소 같은 온실가스가 늘어 평균기온이 오르는 현상으로, 폭염과 감염병 매개체의 확산을 통하여 건강에 영향을 준다.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은 물속 유기물을 미생물이 분해할 때 쓰는 산소의 양으로 값이 클수록 오염이 심하다.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유기물을 화학적으로 산화시킬 때 쓰는 산소의 양으로 역시 클수록 오염이 심하다.
용존산소는 물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으로 값이 클수록 깨끗하며, 부유물질은 물에 떠 있는 고형물의 양이다.
대장균군은 분변에 의한 오염을 나타내는 지표로 쓰인다.
부영양화는 질소와 인이 많이 흘러들어 조류가 크게 늘어나는 현상으로, 용존산소가 줄어 물고기가 죽고 냄새가 난다.
상수의 정수는 폭기, 응집과 침전, 여과, 소독의 차례로 이루어지며, 소독은 주로 염소로 하여 잔류염소가 남아 뒤에 오염되어도 효과가 이어진다.
먹는물의 유리잔류염소는 수도꼭지에서 0.1밀리그램퍼리터 이상이어야 하고 대장균군은 나오지 않아야 한다.
내분비계 교란물질은 몸에 들어와 호르몬처럼 작용하거나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는 화학물질이며 환경호르몬이라고도 한다.
비스페놀 에이는 플라스틱 용기와 통조림 캔의 안쪽 코팅, 영수증 감열지에 쓰이고,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는 가소제로 쓰인다.
다이옥신은 염소가 든 물질을 낮은 온도에서 태울 때 생기며 쓰레기 소각이 주된 발생원이다.
| 중금속 | 대표 증상 · 사건 |
|---|---|
| 수은(Hg) | 신경계통 침범, 미나마타병 |
| 카드뮴(Cd) | 골연화증과 심한 통증, 이타이이타이병 |
| 납(Pb) | 빈혈 · 복통 · 신경 장애 |
| 크롬(Cr) | 비중격천공 |
| 비소(As) | 피부 색소침착 · 각화증 |
산업보건은 모든 직업에서 일하는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업 조건 때문에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막고 해로운 요인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한다.
근로자를 적성에 맞는 작업에 배치하고, 나아가 작업을 사람에게 맞춘다.
일반건강진단은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무직은 2년에 한 번, 그 밖의 근로자는 1년에 한 번 실시한다.
특수건강진단은 소음, 분진, 화학물질 같은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인자별로 정해진 주기마다 실시한다.
배치전건강진단은 특수건강진단 대상 업무에 배치하기 전에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진단이다.
수시건강진단은 건강장해를 의심하게 하는 증상이나 소견이 있을 때 근로자의 요청이나 관계자의 건의에 따라 사업주가 실시한다.
임시건강진단은 같은 부서에서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등의 사유가 있을 때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장의 명령으로 실시한다.
건강관리카드는 발암물질을 다루었던 사람에게 발급하여 이직 뒤에도 건강진단을 받게 하는 제도로, 건강진단의 한 종류가 아니라 별개의 제도다.
| 종류 | 대상 · 시기 | 실시의 계기 |
|---|---|---|
| 일반건강진단 | 모든 근로자 · 사무직 2년, 그 밖 1년 | 정기 |
| 특수건강진단 | 유해인자 노출 근로자 · 인자별 주기 | 정기 |
| 배치전건강진단 | 특수건강진단 대상 업무 배치 전 | 배치 전 |
| 수시건강진단 | 건강장해 의심 증상 · 소견이 있는 근로자 | 근로자 요청 · 관계자 건의 → 사업주가 실시 |
| 임시건강진단 | 집단 발병 등 특별한 사유 |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의 명령 |
소음성난청은 오랜 기간 큰 소음에 노출되어 생기며 처음에는 4,000헤르츠 부근에서 청력이 떨어진다.
진동에 오래 노출되면 손가락의 혈관이 수축하여 하얗게 되는 레이노현상이 생긴다.
잠함병은 높은 기압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정상 기압으로 돌아올 때 질소가 기포를 만들어 생긴다.
브이디티증후군은 화면을 보며 오래 일할 때 눈의 피로와 목, 어깨, 손목의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려 염분이 모자라 근육에 경련이 생기는 것이다.
열피로는 말초혈관이 늘어나 혈액이 몰려 어지럽고 실신하는 것이며 열탈진이라고도 한다.
열사병은 체온 조절 기능이 무너져 체온이 크게 오르고 의식이 흐려지는 것으로 생명이 위험하며, 땀이 나지 않는 것은 고전적 열사병의 특징일 뿐 필수 조건은 아니다.
열쇠약은 고열에 오래 노출되어 생기는 만성 증상으로 전신 권태와 식욕 부진, 빈혈이 나타난다.
진폐증은 분진을 오래 마셔 폐에 섬유화가 생기는 질환이며 규폐증과 석면폐증이 대표적이다.
석면은 폐암과 악성중피종을, 벤젠은 조혈기관을 침범하여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손상은 갑작스럽게 작용한 에너지나 산소 결핍처럼 몸이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는 외부의 힘 때문에 생긴 신체의 피해를 뜻한다.
사고라는 말은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우연한 일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내는 손상이라는 말을 쓴다.
손상은 젊은 연령층의 사망과 장애에서 큰 몫을 차지하므로 사회가 잃는 수명의 손실이 크다.
의도성에 따라 비의도적 손상과 의도적 손상으로 나눈다.
비의도적 손상에는 교통사고, 추락과 낙상, 익수, 화재와 화상, 중독, 질식이 있다.
의도적 손상에는 자살과 자해, 폭력과 학대, 타살이 있다.
발생 장소에 따라서는 가정, 도로, 학교, 사업장, 여가 공간에서의 손상으로 나눈다.
손상도 병인과 숙주, 환경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병인에 해당하는 것은 운동에너지와 열, 화학물질 같은 에너지다.
숙주는 사람의 연령과 신체 능력, 음주와 피로, 안전행동의 실천 정도이고, 환경은 도로와 시설, 조명, 제도와 규범이다.
연령에 따라 흔한 손상이 달라, 영유아는 질식과 추락, 노인은 낙상, 청장년은 교통사고와 산업재해가 두드러진다.
공학적 접근은 제품과 시설을 안전하게 고쳐 위험 자체를 줄이는 방법으로 에어백과 안전난간, 어린이 보호포장이 해당한다.
교육적 접근은 위험을 알리고 안전행동을 익히게 하는 방법으로 안전교육과 캠페인이 해당한다.
법규적 접근은 규제와 단속으로 안전행동을 강제하는 방법으로 안전벨트 착용 의무와 속도 제한이 해당한다.
세 가지 가운데 하나만으로는 효과가 작고, 함께 쓸 때 효과가 크다.
능동적 예방은 사람이 그때마다 스스로 행동하여야 효과가 있는 방법으로 안전벨트를 매는 것이 해당한다.
수동적 예방은 사람이 따로 애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보호되는 방법으로 에어백과 자동 스프링클러가 해당한다.
수동적 예방이 사람의 기억과 의지에 기대지 않으므로 효과가 크고 오래간다.
해든 매트릭스는 손상을 사건 전, 사건 중, 사건 후의 세 시기로 나누고 각 시기를 인간, 매개체, 물리적 환경, 사회경제적 환경의 네 요인으로 갈라 대책을 찾는 틀이다.
사건 전에는 손상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사건 중에는 손상의 크기를 줄이며, 사건 후에는 결과를 가볍게 하는 데 목표를 둔다.
같은 교통사고라도 사건 전에는 음주운전 단속, 사건 중에는 안전벨트와 에어백, 사건 후에는 응급의료체계가 대책이 된다.
| 시기 | 목표 | 교통사고에서의 예 |
|---|---|---|
| 사건 전 | 사건 자체를 막는다 | 음주운전 단속, 도로 정비, 운전자 교육 |
| 사건 중 | 손상의 크기를 줄인다 | 안전벨트 · 에어백 · 어린이용 카시트 |
| 사건 후 | 결과를 가볍게 한다 |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 이송체계 |
가정에서는 영유아의 질식과 추락, 노인의 낙상이 흔하므로 미끄럼 방지와 손잡이 설치, 조명 개선, 창문 보호대가 필요하다.
학교에서는 체육활동과 등하굣길의 손상이 많으므로 시설 점검과 안전교육, 통학로의 보행 환경 개선을 함께 다룬다.
도로에서는 보행자와 이륜차의 손상이 심각하므로 속도 관리와 보행자 우선 설계가 핵심이다.
사업장에서는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없애는 위험성 평가와 보호구 착용, 안전보건교육을 갖춘다.
손상은 처음 대응이 결과를 좌우하므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주민에게 가르치는 것이 보건교육의 몫이다.
응급의료체계는 신고와 출동, 현장 처치, 이송, 병원 치료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도록 짜여야 한다.
하인리히는 큰 사고 한 건이 일어나기 전에 작은 사고 29건과 사고가 될 뻔한 일 300건이 있다고 하였다.
이 1 대 29 대 300의 비를 하인리히 법칙이라 하며 현성재해, 불현성재해, 잠재성재해의 관계를 나타낸다.
작은 사고와 아차 사고를 관리하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안전관리 조직을 갖추고, 사실을 발견하여 자료를 모으며, 자료를 분석하여 원인을 찾는다.
이어서 알맞은 시정책을 고르고, 그 시정책을 적용한다.
| 지표 | 분자 | 분모 · 배율 |
|---|---|---|
| 도수율 | 재해 건수 | 연근로시간수 (× 1,000,000) |
| 강도율 | 근로손실일수 | 연근로시간수 (× 1,000) |
| 건수율 | 재해 건수 | 평균 근로자 수 (× 1,000) |
도수율과 건수율은 분자가 재해 건수로 같고 분모가 시간인지 사람인지로 갈리며, 강도율만 분자가 근로손실일수여서 재해의 크기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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