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51. 기타 정형외과 질환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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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51. 기타 정형외과 질환

PART 51

기타 정형외과 질환

CHAPTER 51.1
골절이 낫는 과정

부러진 자리에 먼저 피가 고여 혈종이 생긴다.

염증세포가 모여들어 죽은 조직을 치운다.

그다음 물렁한 가골이 만들어진다.

이 가골은 섬유연골로 되어 있어 아직 무르다.

여기에 칼슘이 앉으면 단단한 가골이 된다.

마지막으로 여러 달에 걸쳐 뼈가 재형성된다.

힘이 실리는 방향에 맞춰 모양이 다듬어진다.

그래서 소아는 어느 정도 어긋나도 자라면서 바로잡힌다.

(1) 잘 붙지 않을 때

예상보다 오래 걸리면 지연유합이라 한다.

더 기다려도 붙을 가망이 없으면 불유합이다.

피가 잘 안 통하는 자리에서 잘 생긴다.

주상골과 대퇴경부, 경골 아래쪽이 그런 곳이다.

벌어져 있거나 사이에 연부조직이 끼면 안 붙는다.

고정이 흔들리거나 감염이 있어도 마찬가지다.

담배와 당뇨병, 스테로이드도 붙는 것을 늦춘다.

치료는 단단히 고정하고 뼈를 옮겨 심는 것이다.

(2) 개방성 골절

뼈가 밖으로 드러난 골절은 감염 위험이 크다.

상처의 크기와 오염, 연부조직 손상으로 등급을 나눈다.

곧바로 항생제를 주고 파상풍 예방을 확인한다.

되도록 빨리 씻어 내고 죽은 조직을 잘라 낸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번 되풀이하기도 한다.

CHAPTER 51.2
골절이 만드는 급한 합병증

(1) 구획증후군

근막으로 둘러싸인 칸의 압력이 올라가 피가 돌지 않는다.

경골 골절과 소아 팔꿈치 골절에서 잘 생긴다.

석고를 너무 조이게 감아도 생긴다.

가장 이른 신호는 다친 정도에 견주어 지나친 통증이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수동으로 펴게 하면 몹시 아프다.

이것이 가장 믿을 만한 소견이다.

맥박은 마지막까지 만져지므로 맥박을 믿고 배제하면 안 된다.

감각이 무뎌지고 마비가 오면 이미 늦은 것이다.

치료는 즉시 근막을 절개해 압력을 푸는 것이다.

늦으면 근육이 굳어 영구적인 구축이 남는다.

(2) 지방색전증

긴뼈 골절 뒤 하루 이틀 사이에 나타난다.

숨이 차고 의식이 흐려지며 점상출혈이 돋는다.

점상출혈은 겨드랑이와 결막에 잘 보인다.

골수의 지방이 혈류로 들어가 생긴다.

치료는 산소를 주며 받쳐 주는 것이다.

골절을 일찍 고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이다.

CHAPTER 51.3
뼈와 관절의 감염

(1) 급성 혈행성 골수염

소아의 긴뼈 골간단에 잘 생긴다.

그곳의 혈류가 느려 세균이 머무르기 쉽기 때문이다.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겸상적혈구병에서는 살모넬라가 상대적으로 많다.

주사기를 쓰는 사람에게서는 녹농균도 나온다.

열이 나고 그 부위를 못 쓰며 누르면 몹시 아프다.

단순촬영은 이 주쯤 지나야 변한다.

그래서 자기공명영상으로 일찍 찾는다.

피와 병변에서 배양을 내고 정맥으로 항생제를 준다.

고름이 고였으면 열어서 뺀다.

(2) 만성 골수염

피가 통하지 않는 죽은 뼈가 남으면 만성이 된다.

이 죽은 뼈를 부골이라 한다.

그 둘레를 새 뼈가 감싸 껍질처럼 자란다.

부골에는 항생제가 닿지 않는다.

그러므로 수술로 죽은 뼈와 빈 공간을 없애야 한다.

치료를 끝낼 시점은 증상과 염증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 때다.

(3) 화농성 관절염

관절이 붓고 뜨거우며 조금만 움직여도 아프다.

아이는 다리를 아예 딛지 않으려 한다.

관절을 찔러 액을 뽑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다.

백혈구가 아주 많고 배양에서 균이 나온다.

고인 고름 속 효소가 연골을 빠르게 녹인다.

그래서 응급으로 씻어 내고 항생제를 준다.

고관절에 생기면 병적 탈구와 무혈성 괴사로 이어진다.

CHAPTER 51.4
뼈의 종양
종양호발 부위특징 소견
골육종무릎 주변 골간단골막이 삼각으로 들림, 햇살 모양
유잉육종긴뼈 골간, 골반양파껍질 모양 골막반응, 열과 염증수치 상승
골연골종골간단 바깥피질과 골수강이 이어짐
거대세포종성장 끝난 뒤 골단비누방울 모양 용해 병변
단순골낭종상완골 근위 골간단병적 골절로 발견
섬유성 이형성증대퇴골 근위부간유리 음영

골육종은 연골 전구세포가 악성으로 바뀌어 생긴다.

십대에 많고 밤에 아프며 덩이가 만져진다.

폐로 먼저 퍼지므로 가슴 전산화단층촬영을 함께 찍는다.

먼저 항암치료를 하고 수술로 넓게 잘라 낸다.

떼어 낸 조직에서 종양이 얼마나 죽었는지가 예후를 알려 준다.

요즘은 팔다리를 살리는 수술을 먼저 고려한다.

가장 흔한 재발 자리는 수술한 그 자리다.

골양골종은 밤에 아프고 소염제에 잘 듣는 것이 특징이다.

거대세포종은 긁어내고 열이나 약으로 벽을 지진 뒤 채운다.

척추의 혈관종은 대개 우연히 발견되고 그냥 둔다.

어른에서 뼈에 생긴 병변은 전이암을 먼저 떠올린다.

CHAPTER 51.5
소아에서 다른 점

소아의 뼈에는 성장판이 있어 그 부위가 가장 약하다.

그래서 인대보다 성장판이 먼저 상한다.

성장판 손상은 다섯 형으로 나눈다.

골단과 골간단을 모두 지나는 형은 성장이 멈추고 변형이 온다.

그러므로 관절면과 성장판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

소아의 뼈는 무르고 골막이 두꺼워 완전히 끊어지지 않기도 한다.

여러 곳에 시기가 다른 골절이 함께 있으면 학대를 의심한다.

비틀려 생긴 골절이 걷지 못하는 아기에게 있으면 특히 그렇다.

(1) 선천성 문제

선천성 근성 사경은 흉쇄유돌근이 짧아 고개가 한쪽으로 기운다.

그 근육에 덩이가 만져진다.

먼저 늘리는 운동으로 다루고 남으면 근육을 늘려 준다.

선천성 첨내반족은 발이 아래로 굽고 안으로 돌아간 상태다.

태어난 뒤 곧바로 차례로 석고를 감아 교정한다.

교정한 뒤에는 보조기로 되돌아가지 않게 지킨다.

발달성 고관절이형성증은 다리를 벌리며 들어가고 빠지는 느낌으로 찾는다.

어린 영아에서는 초음파로 확인한다.

다운증후군처럼 인대가 무른 병에서는 관절이 잘 빠진다.

CHAPTER 51.6
자주 나오는 골절 몇 가지

척추 압박골절은 나이 든 사람이 주저앉으며 생긴다.

골다공증이 바탕에 있어 큰 충격 없이도 부러진다.

대부분 보조기와 통증 조절로 낫는다.

신경 증상이 있으면 자기공명영상으로 확인한다.

몬테지아 골절은 척골이 부러지면서 요골머리가 빠진 것이다.

척골 사진만 보고 요골머리를 놓치기 쉽다.

그래서 팔뚝 골절에서는 위아래 관절을 함께 찍는다.

골반이 크게 벌어지면 뒤쪽 정맥얼기에서 피가 쏟아진다.

먼저 결속대로 감아 조이고 수술로 고정한다.

비골 목 부근을 다치면 발목이 처져 발끝이 끌린다.

CHAPTER 51.7
발과 발목

발목을 안쪽으로 접질리면 바깥쪽 인대가 늘어난다.

전거비인대가 가장 먼저 다친다.

붓기와 통증이 있어도 대부분 사진은 정상이다.

다만 복사뼈 뒤쪽을 누를 때 아프거나 딛지 못하면 사진을 찍는다.

치료는 쉬고 얼음찜질하고 감아 올리는 것이다.

붓기가 가라앉으면 균형 훈련으로 다시 접질리는 것을 막는다.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면 발끝으로 설 수 없다.

종아리를 쥐어짜도 발이 움직이지 않는다.

뒤에서 누가 찼다는 느낌을 호소한다.

아침에 첫걸음을 뗄 때 발뒤꿈치가 아프면 족저근막염이다.

스트레칭과 깔창, 소염제로 다룬다.

엄지발가락이 바깥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은 신발이 부추긴다.

먼저 앞이 넓은 신발로 바꾼다.

발가락 사이가 저리고 타는 듯하면 지간신경종을 떠올린다.

(1) 당뇨발

감각이 무뎌 상처를 알아채지 못한다.

피가 잘 안 통해 낫지도 않는다.

그래서 매일 발을 들여다보게 가르친다.

굳은살 밑에 궤양이 숨어 있는 일이 많다.

뼈까지 닿으면 골수염으로 다룬다.

CHAPTER 51.8
고정과 견인의 원칙

부목은 붓기를 감안해 한쪽만 대고 감는다.

둥글게 감는 석고는 다친 직후에 쓰지 않는다.

붓기가 늘면 그대로 조임이 되기 때문이다.

고정한 뒤에는 손끝과 발끝의 색과 감각, 움직임을 확인한다.

환자에게 저리거나 심하게 아프면 곧바로 오라고 일러 둔다.

고정 범위는 위아래 관절을 함께 잡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필요 없는 관절까지 묶으면 굳는다.

그래서 고정할 곳과 움직일 곳을 나눠 정한다.

견인은 길이를 유지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쓴다.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의 임시 방법일 때가 많다.

고정 중에도 근육에 힘주는 운동은 이어서 시킨다.

그래야 풀었을 때 회복이 빠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구획증후군의 가장 이른 신호는 수동으로 펼 때의 통증이고, 맥박은 끝까지 만져진다.
  • 만성 골수염의 부골에는 항생제가 닿지 않으므로 수술로 제거한다.
  • 골육종은 햇살 모양, 유잉육종은 양파껍질 모양 골막반응이다.
  • 시기가 다른 여러 골절이 함께 있으면 아동학대를 의심한다.
  • 척골 골절을 보면 요골머리 탈구를 반드시 함께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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