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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의 좁은 통로에서 정중신경이 눌린다.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 절반이 저리다.
밤에 심해 잠을 깨고 손을 털면 나아진다.
오래되면 무지구가 마르고 엄지를 벌리는 힘이 약해진다.
손목 앞쪽을 두드려 저림이 번지면 티넬징후 양성이다.
손목을 굽힌 채 두면 저림이 생기는 검사도 쓴다.
임신과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류마티스관절염이 배경이 된다.
먼저 손목을 중립으로 두는 보조기를 밤에 채운다.
소염제와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도 쓴다.
근위축이 왔거나 보존치료가 실패하면 인대를 잘라 풀어 준다.
팔꿈치 안쪽 고랑에서 척골신경이 눌린다.
약지 절반과 새끼손가락이 저리다.
팔꿈치를 굽히면 신경이 당겨지고 눌려 더 저리다.
그래서 전화를 오래 받거나 팔을 굽히고 자면 심해진다.
골간근과 소지구근이 마른다.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이 갈퀴 모양으로 굽는다.
팔꿈치 안쪽을 두드리면 저림이 번진다.
밤에 팔꿈치를 펴는 부목을 대는 것이 일차 치료다.
낫지 않으면 감압하거나 신경을 앞으로 옮긴다.
엄지를 벌리고 펴는 두 힘줄이 손목 첫째 칸에서 눌린다.
손목 엄지쪽이 아프고 힘이 빠진다.
아기를 안는 산모와 손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흔하다.
엄지를 손바닥에 넣고 주먹을 쥔 뒤 새끼손가락 쪽으로 꺾으면 아프다.
쉬게 하고 엄지까지 감싸는 부목을 댄다.
건초 안에 스테로이드를 넣으면 잘 듣는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첫째 칸을 열어 준다.
굽힘힘줄이 손바닥의 첫째 활차에서 걸린다.
손가락을 펼 때 딸깍하고 튀며 아프다.
심하면 굽은 채 펴지지 않는다.
당뇨병 환자에게 흔하고 여러 손가락에 온다.
활차 안에 스테로이드를 넣는 것이 일차 치료다.
되풀이되면 첫째 활차를 잘라 준다.
손목 등쪽에 물렁한 혹이 만져진다.
관절낭이나 건초가 퇴행하며 점액이 고인 것이다.
증상이 없으면 그냥 두어도 된다.
아프거나 커지면 뽑아내거나 잘라 낸다.
외측상과염은 손목을 펴는 힘줄이 붙는 자리가 상한 것이다.
테니스 엘보라고 부른다.
손목을 펴는 데 힘을 주면 바깥쪽이 아프다.
내측상과염은 손목을 굽히는 힘줄 쪽이며 골프 엘보라 한다.
이름은 염이지만 실제로는 염증이 아니다.
만성으로 굳어 혈관과 섬유모세포가 자라난 퇴행성 변화다.
그래서 스테로이드를 되풀이해도 근본은 낫지 않는다.
쉬게 하고 스트레칭과 원심성 근력운동을 시킨다.
전완에 띠를 둘러 힘이 붙는 자리에 덜 실리게 한다.
여섯 달 넘게 보존치료가 실패하면 수술을 고려한다.
손을 짚고 넘어져 생긴다.
골절편이 등쪽으로 밀리면 콜리스 골절이다.
손목이 포크를 엎어 놓은 모양으로 보인다.
손바닥쪽으로 밀리면 스미스 골절이다.
사진에서 요골 길이와 장측 경사각, 관절면의 단차를 잰다.
장측 경사가 뒤집혀 등쪽으로 기울면 정복해야 한다.
어긋남이 적으면 석고로 고정한다.
관절면이 어긋났거나 불안정하면 수술로 고정한다.
정중신경이 눌리지 않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고정을 오래 하면 손가락과 손목이 굳는다.
그래서 고정 중에도 손가락은 계속 움직이게 한다.
손목을 젖히며 짚었을 때 부러진다.
엄지 밑 오목한 곳을 누르면 아프다.
처음 사진에서는 안 보이는 일이 많다.
그래도 압통이 있으면 골절로 여기고 고정한다.
이 주 뒤 다시 찍거나 자기공명영상으로 확인한다.
주상골은 피가 먼쪽에서 들어와 몸쪽으로 거슬러 간다.
그래서 몸쪽에서 부러지면 무혈성 괴사와 불유합이 잘 생긴다.
엄지까지 감싸는 석고로 고정한다.
어긋났거나 몸쪽 골절이면 나사로 고정한다.
불유합을 오래 두면 손목이 무너지는 변형이 온다.
월상골로 가는 피가 막히면 뼈가 죽어 납작해진다.
이것을 킨뵈크병이라 한다.
척골이 상대적으로 짧으면 잘 생긴다.
그래서 요골을 짧게 자르는 절골술로 부담을 나눈다.
손목 새끼손가락쪽이 아프고 돌릴 때 소리가 나면 삼각섬유연골복합체를 본다.
이것은 관절원반과 원위 요척인대로 이루어져 있다.
손가락 끝을 세게 부딪히면 폄힘줄이 끝마디에서 떨어진다.
끝마디가 굽은 채 펴지지 않는 것이 망치수지다.
대부분 끝마디를 편 상태로 부목을 대어 낫는다.
그동안 한 번도 굽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가운데마디의 중앙지건이 끊어지면 단추구멍 변형이 된다.
가운데마디는 굽고 끝마디는 젖혀진다.
굽힘힘줄이 끊어지면 그 관절을 스스로 굽히지 못한다.
이때는 수술로 이어 준다.
손가락 관절이 등쪽으로 빠지면 넣은 뒤 안정성과 운동범위를 본다.
먼저 맥박과 신경 기능을 확인한다.
상처는 여섯에서 여덟 시간 안에 씻고 다듬는다.
잘린 손가락은 젖은 거즈에 싸서 차갑게 옮긴다.
얼음에 직접 닿지 않게 한다.
고정할 때는 손가락 관절을 굽히고 손목은 약간 젖힌 자세로 둔다.
소아에서 팔꿈치 위쪽이 부러지는 상완골 과상부 골절이 흔하다.
앞쪽 혈관과 신경이 눌릴 수 있어 곧바로 맥박을 확인한다.
손가락을 펴게 할 때 몹시 아프면 구획증후군을 의심한다.
늦으면 전완의 근육이 굳어 갈퀴손이 된다.
이것이 폴크만 허혈성 구축이다.
정복이 어긋난 채 붙으면 팔꿈치가 안쪽으로 휜다.
치료는 정복하고 핀으로 고정하는 것이다.
어른의 팔꿈치 골절에서는 관절면을 정확히 맞추고 일찍 움직인다.
팔꿈치는 오래 고정하면 가장 잘 굳는 관절이기 때문이다.
굳음과 함께 이소성 골화도 잘 생긴다.
요골두 골절도 어긋남이 적으면 일찍 움직이게 한다.
어린아이의 팔을 잡아당기면 요골머리가 반쯤 빠진다.
팔을 늘어뜨린 채 쓰지 않으려 한다.
팔꿈치를 굽히며 손바닥을 위로 돌리면 제자리로 들어간다.
| 신경 | 눌리거나 다치는 곳 | 특징 |
|---|---|---|
| 정중신경 | 손목의 수근관 | 무지구 위축, 야간 저림 |
| 척골신경 | 팔꿈치 안쪽 고랑 | 갈퀴손, 골간근 위축 |
| 요골신경 | 상완골 몸통, 겨드랑이 압박 | 손목처짐, 손등 감각저하 |
| 액와신경 | 상완골 목, 어깨 탈구 | 어깨 바깥 감각저하, 삼각근 마비 |
상완골 몸통이 부러지면 요골신경이 함께 다친다.
손목이 처지고 손가락을 펴지 못한다.
대부분 늘어난 정도라 몇 달 안에 저절로 돌아온다.
그동안 손목을 편 부목을 대어 굳는 것을 막는다.
술에 취해 팔을 걸치고 자면 같은 마비가 온다.
골절이나 수술 뒤 다친 정도에 견주어 지나치게 아프다.
피부색과 온도가 달라지고 땀이 나거나 붓는다.
가볍게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고 한다.
오래되면 관절이 굳고 뼈가 삭는다.
치료의 핵심은 일찍 시작하는 물리치료다.
움직이지 않으면 더 나빠지기 때문이다.
통증을 충분히 조절하고 교감신경 차단술도 고려한다.
그래서 골절 뒤 통증이 유별나면 일찍 알아채야 한다.
듀피트렌 구축은 손바닥 근막이 굳어 손가락이 펴지지 않는 병이다.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에 잘 생긴다.
손바닥에 단단한 띠와 결절이 만져진다.
아프지 않고 서서히 진행한다.
일상에 지장이 생기면 굳은 근막을 잘라 낸다.
엄지 밑 관절의 골관절염은 나이 든 여자에게 흔하다.
병뚜껑을 돌리거나 열쇠를 쥘 때 아프다.
부목과 소염제로 시작하고 심하면 수술한다.
손가락 끝마디에 생기는 뼈 혹은 헤버든결절이다.
가운데마디에 생기면 부샤르결절이라 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반대로 끝마디를 비켜 간다.
손가락이 새끼손가락 쪽으로 쏠리는 변형이 생긴다.
그러므로 어느 관절이 침범됐는지가 감별의 첫 단서다.
손가락 관절이 붓고 아프면 통풍도 함께 떠올린다.
이때는 관절액에서 결정을 확인한다.
한쪽 손만 붓고 아프면 감염도 언제나 배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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