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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35. 기타 피부 질환

PART 35

기타 피부 질환

CHAPTER 35.1
여드름

모낭과 피지선의 만성 염증질환이다.

네 가지 기전이 겹쳐 생긴다.

첫째는 안드로겐에 의한 피지 과다분비다.

둘째는 모낭 입구의 각질이 두꺼워져 막히는 것이다.

셋째는 여드름균의 증식이다.

넷째는 그로 인한 염증반응이다.

막힌 모낭이 면포가 되며 이것이 원발병변이다.

입구가 열려 검게 보이면 열린면포다.

입구가 막혀 하얗게 보이면 닫힌면포다.

염증이 생기면 구진과 고름물집, 결절로 진행한다.

결절이 깊으면 흉터를 남긴다.

면포에는 국소 레티노이드가 일차 약이다.

염증이 있으면 과산화벤조일과 국소 항생제를 더한다.

중등도 이상이면 경구 테트라사이클린계를 쓴다.

중증 결절낭종성에는 경구 이소트레티노인을 쓴다.

이소트레티노인은 강력한 최기형성이 있다.

그래서 임신을 철저히 막고 투약 전후로 확인한다.

테트라사이클린계와 함께 쓰면 뇌압이 올라 피한다.

CHAPTER 35.2
주사

얼굴 가운데가 만성적으로 붉어지는 병이다.

중년 이후에 많고 여성에게 흔하다.

뺨과 코, 이마, 턱에 생긴다.

처음에는 쉽게 붉어졌다 가라앉는 홍조로 시작한다.

이어서 홍반이 남고 모세혈관확장이 보인다.

구진과 고름물집이 돋기도 한다.

면포가 없는 것이 여드름과 갈리는 결정적인 점이다.

코가 두꺼워지는 비류가 남성에서 나타난다.

눈이 시리고 이물감이 있는 안구주사도 함께 온다.

뜨거운 음식과 술, 매운 것, 햇빛, 온도 변화가 유발한다.

유발인자를 피하고 자외선차단제를 쓴다.

국소 메트로니다졸과 아젤라산을 바른다.

심하면 경구 테트라사이클린계를 쓴다.

모세혈관확장에는 레이저를 쓴다.

국소 스테로이드는 오히려 나빠지게 하므로 쓰지 않는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면포가 있으면 여드름, 없으면 주사다.
  • 이소트레티노인은 최기형성이 강해 임신을 반드시 막는다.
CHAPTER 35.3
땀샘 질환

땀띠는 땀관이 막혀 땀이 갇혀 생긴다.

막힌 깊이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각질층에서 막히면 수정땀띠다.

맑고 작은 물집이 생기고 염증이 없다.

긁으면 쉽게 터지고 저절로 낫는다.

표피 안에서 막히면 적색땀띠다.

붉은 구진이 되고 따갑고 가렵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땀띠가 이것이다.

진피표피경계부에서 막히면 심재성땀띠다.

살색의 편평한 구진이며 열대지방에서 되풀이된 뒤에 온다.

땀이 안 나 열이 쌓이는 위험이 있다.

시원하고 통풍이 되는 환경이 치료의 바탕이다.

다한증은 필요 이상으로 땀이 많이 나는 것이다.

수장·족저와 액와에 국소적으로 오는 원발성이 흔하다.

전신으로 오면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결핵, 림프종을 찾는다.

염화알루미늄 도포가 일차 치료다.

보툴리눔독소 주사와 이온영동법도 쓴다.

화농땀샘염은 아포크린땀샘이 있는 부위에 되풀이되는 결절과 농양이다.

액와와 샅에 생기고 누공과 흉터를 남긴다.

CHAPTER 35.4
색소질환

백반증은 멜라닌세포가 사라져 하얗게 되는 병이다.

자가면역 기전으로 보며 갑상선질환을 거느릴 수 있다.

경계가 뚜렷한 유백색 반으로 나타난다.

우드등을 비추면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쾨브너현상을 보여 상처 자리에 새로 생긴다.

국소 스테로이드와 칼시뉴린억제제, 광선치료를 쓴다.

기미는 얼굴에 대칭으로 생기는 갈색 색소침착이다.

임신과 경구피임제, 자외선이 관여한다.

자외선차단이 치료의 절반이다.

하이드로퀴논과 트라넥삼산, 레이저를 쓴다.

오타모반은 얼굴 한쪽의 삼차신경 분포를 따르는 푸른 색소반이다.

공막까지 침범하기도 한다.

염증후과다색소침착은 어떤 염증 뒤에도 남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므로 기다리는 것이 기본이다.

CHAPTER 35.5
수포성 질환

천포창은 표피 안에서 세포가 서로 떨어져 생긴다.

데스모글레인에 대한 자가항체가 원인이다.

물집이 얇아 쉽게 터지고 미란으로 보인다.

구강점막을 먼저 침범하는 일이 많다.

니콜스키징후가 양성이다.

중년에 생기고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이다.

유천포창은 표피밑에서 갈라져 생긴다.

기저막대의 반결합체 항원에 대한 자가항체가 원인이다.

물집이 두껍고 팽팽해 잘 터지지 않는다.

노인에게 생기고 점막 침범이 드물다.

니콜스키징후가 음성이다.

천포창보다 예후가 좋다.

직접면역형광검사로 항체가 어디에 붙었는지 확인한다.

천포창은 표피세포 사이에 그물 모양으로 붙는다.

유천포창은 기저막대를 따라 선상으로 붙는다.

전신 스테로이드가 치료의 뼈대이며 면역억제제를 더한다.

구분 갈라지는 자리 물집 니콜스키징후 점막
천포창표피 안얇고 쉽게 터짐양성흔함
유천포창표피밑두껍고 팽팽함음성드묾

📌 실전 체크 포인트!

  • 물집이 잘 터지고 구강을 침범하면 천포창이다.
  • 노인에서 팽팽한 물집에 점막이 멀쩡하면 유천포창이다.
  • 면역형광에서 그물 모양이면 천포창, 선상이면 유천포창이다.
CHAPTER 35.6
전신질환의 피부 소견

전신홍반루푸스는 뺨과 콧등에 나비모양홍반을 만든다.

코입술주름을 비켜 가는 것이 특징이다.

햇빛에 나빠지는 광과민을 동반한다.

원판상홍반루푸스는 흉터와 흉터탈모를 남긴다.

피부근염은 안검에 보랏빛 헬리오트로프발진을 만든다.

손가락 관절 등쪽에 고트론구진이 생긴다.

성인에서 발견되면 내부 악성종양을 찾는다.

당뇨에서는 흑색가시세포증과 지질유사당뇨병이 나온다.

흑색가시세포증은 목과 액와가 검고 두꺼워지는 것이다.

인슐린저항성을 뜻하며 갑자기 생기면 위암을 살핀다.

간질환에서는 거미혈관종과 수장홍반이 나온다.

신부전에서는 심한 가려움과 색소침착이 온다.

사르코이드증은 결절홍반과 낭창모양동창으로 나타난다.

베체트병은 되풀이되는 구강궤양과 성기궤양이 핵심이다.

주삿바늘 자리에 농포가 생기는 침굿반응을 보인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나비모양홍반은 코입술주름을 비켜 간다.
  • 성인의 피부근염은 내부 악성종양을 함께 찾는다.
  • 갑자기 생긴 흑색가시세포증은 위암을 의심한다.
CHAPTER 35.7
광선과 온도에 의한 피부질환

일광화상은 자외선비에 과다 노출되어 생긴다.

노출 몇 시간 뒤부터 붉어지고 아프다.

심하면 물집이 잡히고 전신증상이 온다.

냉찜질과 보습, 소염제로 다스린다.

되풀이되면 광노화와 피부암 위험이 오른다.

다형광발진은 봄철 첫 햇빛에 가려운 구진이 돋는 것이다.

노출 부위에 나오고 여름이 되며 익숙해져 줄어든다.

동상은 조직이 얼어 생기며 손발과 귀, 코에 온다.

사십도 안팎의 따뜻한 물에 담가 서서히 녹인다.

문지르거나 불에 직접 쬐면 조직이 더 상한다.

동창은 얼지 않을 정도의 추위에 되풀이 노출되어 생긴다.

가렵고 붉은 결절이 손발가락에 생긴다.

화상은 깊이로 나눈다.

일도는 표피만 붉어지고 물집이 없다.

이도는 물집이 잡히고 아프다.

삼도는 진피 전층이 상해 오히려 아프지 않다.

통증이 없다고 가벼운 것이 아니라는 점이 함정이다.

CHAPTER 35.8
궤양과 상처

욕창은 오래 눌린 자리의 혈류가 끊겨 생긴다.

엉치뼈와 발꿈치, 큰돌기에 잘 생긴다.

두 시간마다 자세를 바꾸는 것이 예방의 핵심이다.

정맥궤양은 종아리 안쪽 복사 위에 생긴다.

부종과 색소침착, 지방피부경화증을 거느린다.

압박요법이 치료의 바탕이다.

동맥궤양은 발가락과 발등에 생기고 경계가 뚜렷하다.

맥박이 약하고 다리를 올리면 창백해진다.

몹시 아픈 것이 정맥궤양과 다르다.

이때 압박요법을 하면 오히려 나빠진다.

당뇨발궤양은 눌리는 족저에 생기고 아프지 않다.

신경병증으로 감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을 매일 살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3도 화상은 오히려 아프지 않다.
  • 아프고 맥박이 약한 다리 궤양에 압박요법을 하면 나빠진다.
CHAPTER 35.9
가려움을 다루는 법

발진이 있으면 그 피부병을 치료한다.

발진이 없는데 온몸이 가려우면 전신질환을 찾는다.

간과 신장, 갑상선 기능을 확인한다.

혈액검사로 빈혈과 호산구, 림프종 단서를 본다.

노인성 가려움은 피부가 마른 것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뜨거운 물과 잦은 목욕이 오히려 나쁘게 한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고 곧바로 보습한다.

긁으면 태선화가 되고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손톱을 짧게 깎고 밤에 장갑을 끼우기도 한다.

항히스타민제는 진정 작용으로 밤 가려움을 눅인다.

임신 중 가려움은 담즙정체를 배제한다.

수장·족저가 가렵고 황달이 있으면 특히 그렇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발진 없이 온몸이 가려우면 전신질환을 찾는다.
  • 임신 중 수장·족저 가려움은 담즙정체를 배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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