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33. 피부 종양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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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33. 피부 종양

PART 33

피부 종양

CHAPTER 33.1
양성 종양

지루각화증은 중년 이후에 생기는 가장 흔한 양성 상피종양이다.

갈색에서 검은색의 도드라진 판으로 나타난다.

표면이 기름지고 사마귀처럼 거칠다.

피부에 얹어 붙인 듯한 모양이 특징이다.

흑색종과 헷갈리지만 대칭적이고 경계가 뚜렷하다.

갑자기 여러 개가 돋으면 내부 악성종양을 의심한다.

이것을 레저-트렐라징후라 한다.

피지선증식증은 가운데가 오목한 노란 구진이다.

기저세포암과 헷갈려 확대경으로 살핀다.

표피낭종은 가운데 구멍이 있는 물렁한 결절이다.

짜면 냄새나는 각질이 나온다.

염증이 생기면 절개배농하고 가라앉은 뒤 낭벽까지 떼어낸다.

낭벽을 남기면 되풀이된다.

피부섬유종은 다리에 생기는 단단한 결절이다.

옆에서 누르면 안으로 꺼지는 딤플징후를 보인다.

CHAPTER 33.2
색소성 병변과 흑색종 감별

(1) 점

멜라닌세포모반은 흔히 점이라 부른다.

경계부모반과 복합모반, 진피내모반으로 나뉜다.

나이가 들며 표피에서 진피로 내려가 도드라진다.

선천거대모반은 흑색종 위험이 높아 추적한다.

이형성모반은 크고 경계가 불규칙하며 색이 고르지 않다.

가족력이 있으면 흑색종 위험이 크게 오른다.

(2) 흑색종을 가르는 다섯 글자

비대칭이면 의심한다.

경계가 불규칙하면 의심한다.

색이 여러 가지로 고르지 않으면 의심한다.

지름이 육 밀리미터를 넘으면 의심한다.

모양과 크기가 변하면 의심한다.

이 다섯을 에이비시디이로 외운다.

주변 점들과 유난히 다른 것도 신호다.

이것을 미운오리새끼징후라 한다.

피가 나거나 헐면 진행을 뜻한다.

CHAPTER 33.3
전암병변

일광각화증이 가장 흔한 전암병변이다.

햇빛을 오래 받은 얼굴과 손등, 두피에 생긴다.

거칠거칠한 붉은 반으로 눈보다 손끝으로 먼저 느껴진다.

사포를 만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일부가 편평세포암으로 진행한다.

두꺼워지거나 헐거나 아프면 이미 암으로 넘어갔는지 살핀다.

병변이 적으면 냉동치료로 없앤다.

여러 개가 넓게 퍼져 있으면 이미퀴모드 크림을 바른다.

오플루오로우라실 크림과 광역동치료도 쓴다.

보웬병은 표피에 머무는 편평세포암이다.

경계가 뚜렷한 붉은 판으로 습진이나 건선처럼 보인다.

치료해도 낫지 않는 한쪽 판이면 생검한다.

악성흑자는 얼굴에 생기는 흑색종의 전 단계다.

노인의 얼굴에 천천히 커지는 얼룩덜룩한 갈색 반이다.

진피로 파고들면 악성흑자흑색종이 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햇빛 노출 부위의 까칠한 붉은 반은 일광각화증이다.
  • 넓게 퍼진 일광각화증에는 이미퀴모드를 바른다.
  • 낫지 않는 한쪽 습진 모양 판은 보웬병을 배제한다.
CHAPTER 33.4
기저세포암

피부 악성종양 가운데 가장 흔하다.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위험인자다.

얼굴 위쪽 삼분의 이에 잘 생긴다.

코와 안검, 뺨이 흔한 자리다.

진주빛 광택이 나는 결절이 전형적이다.

가장자리가 도드라지고 가운데가 파인다.

표면에 실핏줄이 비쳐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색소를 띠어 검게 보이는 일이 많다.

그래서 흑색종과 헷갈린다.

천천히 자라고 먼 곳으로 전이하는 일이 거의 없다.

다만 주변 조직을 파고들어 뼈까지 상하게 한다.

치료는 절제이며 절제연을 확인한다.

얼굴처럼 조직을 아껴야 하는 자리에는 모즈미세도식수술을 한다.

CHAPTER 33.5
편평세포암

두 번째로 흔한 피부 악성종양이다.

자외선과 만성 염증, 흉터, 방사선이 원인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와 면역억제도 위험을 올린다.

오래된 화상흉터나 만성 궤양에서 생기는 것을 마졸린궤양이라 한다.

단단하고 각질이 두꺼운 결절이나 궤양으로 나타난다.

기저세포암과 달리 림프절로 전이한다.

그래서 경부와 액와 림프절을 함께 만져 본다.

입술과 귀, 점막에 생긴 것이 전이 위험이 크다.

치료는 충분한 여유를 두고 절제하는 것이다.

전이가 있으면 림프절절제와 방사선을 더한다.

각화극세포종은 몇 주 만에 빠르게 자라는 분화구 모양 결절이다.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편평세포암과 가리기 어려워 떼어낸다.

CHAPTER 33.6
악성흑색종

(1) 형태

멜라닌세포에서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표재확산흑색종이 서양에서 가장 흔하다.

결절흑색종은 처음부터 아래로 파고들어 예후가 나쁘다.

악성흑자흑색종은 노인의 얼굴에 생긴다.

말단흑자흑색종은 수장·족저와 손발톱에 생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인에서 가장 흔한 형태다.

그래서 수장·족저의 검은 반점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다.

손발톱에 검은 줄이 생기고 넓어지면 의심한다.

색소가 손톱 주위 피부까지 번지는 것을 허친슨징후라 한다.

(2) 진단과 병기

의심되면 병변 전체를 떼어내는 절제생검을 한다.

일부만 떼는 절개생검은 깊이를 잘못 재게 만든다.

브레슬로우 두께가 예후를 가장 잘 예측한다.

얼마나 깊이 파고들었는지를 밀리미터로 잰다.

궤양 여부와 유사분열수도 함께 본다.

두께에 따라 절제 여유를 정한다.

일정 두께를 넘으면 감시림프절생검을 한다.

전이가 있으면 면역관문억제제와 표적치료제를 쓴다.

비라프 돌연변이가 있으면 그에 맞는 표적약을 고른다.

종양 모양 전이 치료
기저세포암진주빛 결절, 가운데 함몰거의 없음절제, 모즈수술
편평세포암각질 두꺼운 결절·궤양림프절넓은 절제
흑색종ABCDE, 동양인은 말단흔함절제생검 후 광범위 절제

📌 실전 체크 포인트!

  • 동양인 흑색종은 수장·족저와 손발톱에 가장 많다.
  • 흑색종이 의심되면 절개생검이 아니라 절제생검을 한다.
  • 기저세포암은 전이하지 않지만 국소적으로 깊이 파고든다.
CHAPTER 33.7
피부암의 예방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이다.

햇빛이 강한 시간대를 피하고 모자와 긴옷을 쓴다.

자외선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자주 덧바른다.

태닝기계는 흑색종 위험을 뚜렷이 올린다.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은 편평세포암 위험이 크게 오른다.

면역억제제를 오래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피부를 살핀다.

비소 노출과 방사선 병력도 위험인자로 묻는다.

가족에게 흑색종이 있으면 본인도 정기검진을 받는다.

점이 변했다고 느끼면 미루지 말고 보게 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장기이식 환자는 편평세포암 위험이 높아 정기적으로 살핀다.
  • 손발톱의 검은 줄이 넓어지거나 주위 피부로 번지면 생검한다.
CHAPTER 33.8
혈관과 부속기의 종양

영아혈관종은 태어난 뒤 몇 주에 나타나 빠르게 자란다.

한 해쯤 커지다가 서서히 줄어 대부분 저절로 없어진다.

그래서 기다리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눈이나 기도를 가리면 프로프라놀롤로 치료한다.

화염상모반은 태어날 때부터 있고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

삼차신경 첫 분지를 따르면 스터지-웨버증후군을 살핀다.

경련과 녹내장을 함께 확인한다.

화농육아종은 작은 상처 뒤 빠르게 자라는 붉은 결절이다.

쉽게 피가 나며 무해성 종양이다.

다만 무색소흑색종과 헷갈려 떼어내 확인한다.

체리혈관종은 중년 이후 몸통에 생기는 작은 붉은 점이다.

치료가 필요 없다.

카포시육종은 사람헤르페스바이러스 팔형이 원인이다.

후천면역결핍증후군에서 자줏빛 판과 결절로 나타난다.

CHAPTER 33.9
종양이 의심될 때의 절차

먼저 얼마나 오래됐고 어떻게 변했는지 묻는다.

피가 나거나 헐거나 아픈지 확인한다.

햇빛 노출력과 직업, 방사선 병력을 묻는다.

더모스코피로 확대해 색과 구조를 살핀다.

경계가 불규칙하고 색이 여럿이면 생검한다.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은 부분생검으로도 진단할 수 있다.

흑색종이 의심되면 전체를 떼어내야 한다.

두께가 병기를 정하기 때문이다.

주변 림프절을 반드시 만져 본다.

떼어낸 뒤에도 다른 자리에 새로 생기는지 정기적으로 본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영아혈관종은 대개 기다리고 눈·기도를 가릴 때만 치료한다.
  • 삼차신경 1분지를 따르는 화염상모반은 스터지-웨버증후군을 살핀다.
CHAPTER 33.10
피부 림프종과 전이암

균상식육종은 가장 흔한 피부티세포림프종이다.

반기와 판기, 종양기로 천천히 진행한다.

초기에는 습진이나 건선처럼 보인다.

햇빛을 가리는 부위인 엉덩이와 허벅지에 잘 생긴다.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몇 해 이어지면 되풀이해 생검한다.

한 번의 생검으로 진단되지 않는 일이 흔하다.

세자리증후군은 홍피증과 말초혈액 침범이 함께 오는 형태다.

피부 전이암은 원발암이 이미 진행됐다는 뜻이다.

단단한 결절이 여럿 생기고 아프지 않다.

제부에 생긴 전이결절을 시스터메리조지프결절이라 한다.

배 안의 암을 뜻하는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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