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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보건에서 넓은 뜻의 대상 인구는 보통 15~49세의 가임 여성 전체다.
좁은 뜻의 대상은 임신·분만·산욕기·수유기의 여성이다.
모성보건사업은 여성 자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까지를 목적으로 한다.
산전관리는 산모의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임신 초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다.
과거력과 임신력 조사, 진찰과 검사, 보건교육과 영양관리와 가족계획이 포함된다.
풍진과 비형간염 항체 보유 여부 확인, 주기적 검진의 중요성 교육, 임신 관련 위험증세에 대한 교육도 들어간다.
반면 엑스염색체 연관 유전질환의 보인자 확인은 가족력이 있을 때 하는 검사이지 모든 가임 여성의 산전관리 내용이 아니다.
산후관리에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공급과 영양섭취와 대변조절을 살핀다.
복부진찰과 회음부 관리와 유방진찰과 소변검사와 혈압·체중 측정을 하고 필요하면 내진이나 질경검사를 한다.
산전진찰 수진율과 의료기관 분만율이 거의 100퍼센트에 이르렀다.
모성사망률과 영아사망률은 뚜렷하게 줄었다.
출생성비는 성 선별적 인공임신중절 때문에 1990년에 116.5까지 올랐다.
그러나 남아선호사상이 옅어지면서 2007년부터 105~106의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왕절개분만율은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40퍼센트를 넘는 높은 수준이다.
저체중출생아 비율은 1995년 3퍼센트에서 최근 6퍼센트대로 늘었다.
난임 부부가 늘어 보조생식술이 많아지고 출산연령이 높아진 것이 그 이유다.
한편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모성사망률 차이를 설명하는 것은 산후 출혈과 임신중독증과 인공임신중절과 감염이다.
선천성 기형은 모성사망이 아니라 신생아 사망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 지표 | 분자 | 분모 |
|---|---|---|
| 모성사망률 | 임신·출산으로 인한 모성사망수 | 연간 출생아수 |
| 영아사망률 | 1세 미만 사망수 | 연간 출생아수 |
| 신생아사망률 | 생후 4주 이내 사망수 | 연간 출생아수 |
| 주산기사망률 | 임신 23주부터 생후 7일 이내 사망수 | 총출산아수(태아사망 포함) |
| 일반출산율 | 1년간 총출생수 | 가임연령 여성 인구 |
모성사망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42일 이내에 임신이 직접 원인이 되거나 기존 질병을 악화시켜 산모가 죽은 경우다.
그러므로 임산부가 교통사고나 암으로 죽은 경우는 모성사망에 넣지 않는다.
모성사망률은 출산력 조절과 환경 위생과 산전·산후 관리 수준과 영양 상태를 반영한다.
영아사망률은 영아의 건강수준만이 아니라 전체 건강수준과 국민생활 수준과 문화 수준의 척도로 쓰인다.
그래서 영유아 건강 지표 가운데 그 지역의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을 가장 잘 반영한다.
주산기사망률은 아동보건 지표이지만 신생아의 건강이 태아기에 결정되므로 모성보건 상태를 반영한다.
그래서 다른 지역의 모성보건 상태를 견줄 때 쓰기 좋다.
출산 시 체중은 신생아 생존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2.5킬로그램 미만이면 영아사망률이 급격히 올라간다.
알파인덱스는 영아사망률을 신생아사망률로 나눈 값이며 선진국일수록 1에 가까워진다.
선진국에서는 영아사망의 3분의 2쯤이 신생아기, 특히 생후 1주 안에 일어난다.
그 사망원인은 조산과 태아 성장지연에 따른 저체중, 그리고 선천성 기형이다.
개발도상국에서는 영아사망의 3분의 1만 신생아기에 일어나고 나머지는 후기 신생아기에 일어난다.
그 사망원인은 영양결핍과 감염이다.
그러므로 후기신생아사망률이 신생아사망률보다 보건의료 수준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영아사망의 85퍼센트가 생후 1주 안에 일어난 지역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임산부에 대한 산전관리 서비스다.
📌 실전 체크 포인트!
학교보건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학생은 성장·발육 과정에 있어 연령층마다 새로운 보건문제가 생기고 저항력이 미숙해 질병이 잘 퍼진다.
학교는 교육의 장이므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외부 정보를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평생의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여서 생활습관을 세우기 쉽다.
습득한 지식과 태도가 가정과 지역사회로 퍼지는 파급 효과도 크다.
학생 인구는 전체 국민의 4분의 1에 해당해 이들의 건강수준이 국민 전체와 미래의 건강을 좌우한다.
사업 범위는 학교보건 서비스와 학교보건 교육과 학교환경 위생관리와 학교급식이다.
학교보건 교육의 기본 목표는 질병의 조기 발견이나 사고 예방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성을 기르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노인인구가 7퍼센트를 넘어 고령화사회가 되었고 2019년에 14퍼센트를 넘어 고령사회가 되었다.
가족 구조와 가치관이 바뀌면서 노인부양 문제가 생겼다.
노인 의료수요가 빠르게 늘고 요구가 다양해졌다.
전체 진료비 증가보다 노인 진료비 증가 속도가 훨씬 빠르고 노인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노인보건의 목표는 인생의 후반기를 건강하게 지내는 건강노화다.
질병과 장애를 예방하고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유지하며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채우는 것도 목표다.
세계보건기구는 건강과 사회참여와 안전보장에 국가가 대응하는 활동적 노화, 그리고 건강수명의 연장을 제창했다.
발병 시기가 불확실하고 관리에 오랜 기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근본적인 치유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병인 자체가 다요인적이고 생활방식과 밀접해 집단관리와 근본 대책 수립이 어렵다.
노인의 과반수가 일상적 활동 수행에 지장을 겪는다.
의료 요구도가 높으면서 미충족 요구도도 함께 높다.
만성질환 유병률뿐 아니라 급성질환 유병률도 전체 인구보다 단연 높다.
전체 인구보다 두 배 높은 질환 유병률을 보이며 관절통과 요통과 고혈압이 흔하고 치매가 중요한 만성질환으로 늘고 있다.
노인인구 부양비는 젊은 인구의 도시집중 때문에 군부가 시부보다 두 배 이상 높고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다.
노인보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장기요양보호 서비스가 개발되어야 한다.
의료보장체계를 노인보건의 특성에 맞게 고치되 형평과 효율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민간 부문의 참여가 서비스의 질과 이용의 다양성에 기여할 것이다.
노령인구에 필요한 2차 예방서비스로는 집단검진과 고혈압 관리를 통한 뇌졸중 예방이 있다.
선진국의 경험은 단기적이고 질병치료적인 대책보다 장기적이고 예방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보여 준다.
건강증진과 예방 프로그램은 생물학적 노화를 늦추고 인체 기능의 항상성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평균수명이 늘어 부양 요구는 커지는데 가족의 부양 기능은 약해지고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그러므로 예방과 진료와 재활과 장기요양을 잇는 연계 강화가 정책의 핵심이 된다.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건강증진사업 체계를 갖추고 재가와 시설 요양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도 과제다.
보통출생률은 그해 정상출생수를 평균인구로 나누고 1,000을 곱한 값이다.
일반출산율은 가임연령 여성 인구 1,000명당 출생수다.
합계출산율은 모성보건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이면서 국가별 출산력을 비교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모성보건지표에는 합계출산율과 모성사망률 외에 산전진찰 수진율과 시설분만율과 제왕절개 분만율이 있다.
인공임신중절률과 여성불임 유병률과 가족계획실천율도 모성보건지표에 든다.
이들 지표는 한 나라의 보건의료와 위생 수준을 함께 보여 주므로 국가 간 비교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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