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건강증진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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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건강증진

PART 01

건강증진

CHAPTER 1.1
건강의 정의

(1) 건강은 연속선이다

예전에는 건강을 질병이 없는 상태로 보아 건강과 질병을 끊어진 두 상태로 이해했다.

오늘날에는 건강을 환경에 대응하는 생태학적 개념으로 보아 건강과 질병을 하나의 연속선 위에서 파악한다.

연속선은 네 단계로 나뉘며 그림에서 에이·비·시·디로 표시된다.

에이는 의학적으로 완전한 건강 상태다.

비는 질병의 전 단계이며 전염병에서는 잠복기, 만성병에서는 자각증상이 없는 시기다.

시는 완전한 질병 상태로 노동력이 상실되어 사회생활에서 일탈된 상태다.

디는 질병에서 회복되는 단계다.

네 단계는 완전히 연속적이며 각 단계 사이를 서로 오갈 수 있다.

보건 의식이 향상된 계층은 비·시·디를 모두 병적인 것으로 인식한다.

보건 의식이 빈약한 계층은 시 이하만을 병적으로 인식하기 쉽다.

광의의 질병단계는 비와 시와 디를 합한 것이며 에이는 들어가지 않는다.

(2) 세계보건기구의 정의

1948년 세계보건기구는 건강을 이렇게 정의했다.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다는 것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이 정의의 특징은 네 가지다.

건강의 사회적 측면을 강조했다.

건강을 당위적인 측면에서 규정한 선언으로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쓰려면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요소로 발전시켜야 한다.

보편적인 인간의 가치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비판도 두 가지가 따라붙는다.

정의가 너무 비현실적이고 이상적이라는 것이 첫째다.

건강을 보는 관점이 정적이라는 것이 둘째이며 건강을 역동적으로 보는 연속선 개념과 대비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연속선의 비는 잠복기와 무증상기이고 시가 완전한 질병 상태다.
  • 광의의 질병단계는 비 + 시 + 디다.
  • 세계보건기구 정의의 약점은 「이상적·비현실적」과 「정적」 두 가지다.
CHAPTER 1.2
오타와 헌장

(1) 무엇을 선언했는가

1986년 오타와 헌장은 건강증진의 정의와 주요 접근전략, 활동영역과 활동방안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개인 차원의 건강증진을 넘어 생활양식 전체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적극적인 사회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강을 위한 공공정책을 전염병 시대를 넘어선 신공중보건이라 불렀다.

(2) 건강증진이란 무엇인가

건강증진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개선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만들어 내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그래서 대상이 환자가 아니라 건강한 사람을 포함한 인구집단 전체다.

개인의 행동을 바꾸라고 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과 정책을 함께 바꾸는 것이 오타와 헌장의 관점이다.

(3) 5대 건강증진활동

건강지향적인 공공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첫째다.

지원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둘째다.

지역사회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셋째다.

개인의 건강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넷째다.

보건의료서비스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것이 다섯째다.

문항은 상황을 주고 다섯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고르게 한다.

댐 건설 계획처럼 정부가 정책을 세우면서 건강 영향을 미리 평가하는 것은 건강지향적인 공공정책 수립이다.

정책이라는 말이 나오면 공공정책, 물리적 환경을 바꾸면 지원적 환경, 주민이 움직이면 지역사회 활동으로 읽는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오타와 헌장은 1986년이며 5대 건강증진활동을 제시했다.
  • 「사전에 건강 영향을 평가한다」는 건강지향적인 공공정책 수립이다.
CHAPTER 1.3
1차·2차·3차 예방

(1) 어느 단계에 개입하는가

1차 예방은 건강한 개인이나 집단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고 질병 발생 자체를 막는 것이다.

적극적 예방으로는 건강증진, 환경 위생, 영양이 있다.

소극적 예방으로는 예방접종, 환경 정리, 안전 관리가 있다.

2차 예방은 질병 초기에 건강 진단을 실시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다.

질병의 진행과 합병증, 후유증을 막고 재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불현성 감염기이자 병리 단계가 막 시작된 시기에 해당하며 선별검사, 환자발견, 건강진단이 여기에 든다.

3차 예방은 증상기나 회복기 환자의 기능장애와 사망을 막는 것이다.

질병의 고통을 덜고 기능장애를 줄이며 재활을 돕는다.

만성퇴행성 질환에서 특히 중요하며 남은 기능을 최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활에는 의학적 재활뿐 아니라 정신적·사회적·직업적 재활도 포함된다.

질병단계 예방수준 예방대책
질병 전 단계1차 예방건강증진(생활습관·식이·환경 조성)
특수예방(예방접종, 작업장·교통 안전 대책)
질병 잠복기2차 예방선별검사 · 조기발견 · 조기치료
질병 발현기3차 예방중증화 방지 · 장애 최소화 · 재활

(2) 문항에서 갈리는 지점

보기를 하나씩 어느 예방에 넣을 수 있는지로 가른다.

규칙적 운동, 금연 약물치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아직 병이 없거나 위험을 줄이는 것이므로 1차 예방이다.

당뇨병 환자의 주기적 안저검사는 합병증을 조기에 찾는 것이므로 2차 예방이다.

심장 재활치료와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는 3차 예방이다.

우울장애의 정기적 선별검사도 2차 예방이며 고위험군을 미리 가려내는 것과 혼동하지 않는다.

3차 예방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은 장애 발생률이며 발생률이나 유병률이 아니다.

1차 예방은 발생률을 낮추고 그 결과로 유병률도 함께 낮아진다.

2차 예방은 조기에 찾아내 치료하므로 이환 기간을 줄여 유병률을 낮춘다.

저지방 식단을 제공하는 것처럼 영양을 권장하는 조치는 1차 예방이다.

이미 병이 생긴 환자에게 하는 교육은 중증화를 막는 것이므로 3차 예방으로 읽는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1차는 병이 생기기 전, 2차는 생겼으나 증상이 없을 때, 3차는 증상이 있은 뒤다.
  • 선별검사와 건강진단은 언제나 2차 예방이다.
  • 3차 예방이 줄이는 것은 발생률이 아니라 장애 발생률이다.
CHAPTER 1.4
포괄적 보건의료

(1) 무엇을 포괄하는가

건강증진, 질병예방, 치료, 재활을 모두 포함하는 보건의료이며 총괄적 보건의료라고도 한다.

1차·2차·3차 예방 서비스를 전부 아우른다는 뜻이다.

건강과 질병이 하나의 연속선 위에 있으므로 의료도 진료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자연사 전체에 걸쳐야 한다는 생각이 바탕에 있다.

1970년대 중반 이전에는 진료를 곧 의료라고 불렀고 예방부터 재활까지를 아우르는 말이 없었다.

그 뒤부터 이 개념을 보건의료라 부르기 시작했다.

보건의료는 보건과 의료를 단순히 더한 것이 아니라 자연사 전체에 걸친 활동을 뜻한다.

그래서 「일차 의료기관」이나 「종합병원의 전문 진료」로 설명하는 선지는 개념이 어긋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포괄적 보건의료는 예방·치료·재활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 기관의 종류나 인력 구성으로 설명하는 선지는 답이 아니다.
CHAPTER 1.5
건강과 질병의 결정요인

(1) 결정요인

유전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생활습관과 건강행태 요인이 있다.

환경 요인, 성 관련 요인, 문화적 요인, 정치적 요인도 함께 작용한다.

(2) 건강 모형 다섯 가지

생의학적 모형은 정신과 육체를 나누고 건강과 질병을 기계론적으로 본다.

인간을 기계로 보아 고장 난 부분을 고치면 건강이 회복된다고 설명한다.

다양한 요인을 규명하기 어렵고 만성퇴행성질환의 증가를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역학적 모형은 병인과 숙주요인, 환경요인 세 가지의 상호작용으로 설명한다.

셋이 평형을 이루면 건강하고 균형이 깨지면 질병이 생기며 균형을 좌우하는 것은 환경이다.

사회생태적 모형은 숙주요인, 외부 환경요인, 개인 행태요인의 세 가지로 이루어진다.

다섯 모형 가운데 개인의 행태적 측면을 가장 강조하는 모형이다.

전인적 모형은 건강정책분석을 위한 역학적 모형이라고도 하며 생활습관, 환경, 생물학적 특성, 보건의료체계 네 가지로 설명한다.

다른 모형과 다른 점은 보건의료체계를 건강의 정의 안에 넣었다는 것이다.

웰니스 모형은 던이 소개한 개념으로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통합된 기능 수단으로 웰니스를 정의한다.

정신과 신체의 연계를 중요하게 본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숙주·외부 환경·개인 행태 세 요인이면 사회생태적 모형이며 행태를 가장 강조한다.
  • 보건의료체계를 건강의 정의에 포함시킨 것은 전인적 모형이다.
  • 병인·숙주·환경 셋이면 역학적 모형이고 균형을 정하는 것은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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