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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모생식샘자극호르몬은 갑상샘자극호르몬과 알파소단위가 같아 갑상샘을 자극한다.
그래서 임신 첫 12주에는 갑상샘호르몬 분비가 늘고 갑상샘자극호르몬 분비는 줄어든다.
임신한 여성의 80퍼센트에서 갑상샘자극호르몬 감소가 나타난다.
융모생식샘자극호르몬은 10주경 정점에 이르렀다가 점차 떨어진다.
유리티록신도 이와 더불어 10주경 약간 상승한 뒤 정상화된다.
1삼분기부터 갑상샘결합글로불린이 늘어 총티록신은 증가한다.
갑상샘자극호르몬이 낮은데 유리티록신이 정상 범위 안에 있으면 무증상 갑상샘항진증이다.
이 경우 항갑상샘제가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약을 쓰지 않고 추적검사를 한다.
입덧이 심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체중이 줄어든 12주 임신부에서 유리티록신이 높아도 마찬가지다.
갑상샘자극호르몬수용체항체가 음성이면 그레이브스병을 배제할 수 있으므로 경과관찰이 답이다.
구토와 식사량 감소로 체중이 줄어든 것도 임신입덧으로 설명된다.
임신 중에는 메티마졸보다 프로필티오우라실을 선호한다.
메티마졸보다 태반을 적게 통과하기 때문이다.
다만 태반을 통과하므로 태아 갑상샘저하증이 생기지 않게 용량을 조절한다.
방사성 요오드와 수술 전처치로 쓰는 루골용액은 금기다.
약물 용량 증감의 기준은 갑상샘자극호르몬이 아니라 유리티록신 수치다.
갑상샘자극호르몬과 유리티록신이 정상 범위에 있으면 조절이 잘 되고 있는 것이므로 현재 용량을 유지한다.
이때 삼요오드티로닌이 약간 낮아지는 것은 프로필티오우라실이 티록신에서 삼요오드티로닌으로의 전환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삼요오드티로닌이 낮다고 약을 줄이거나 갑상샘호르몬을 더하는 선지는 어긋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급성충수염은 임신 중 진단이 더 어렵다.
식욕부진과 구역, 구토가 정상 임신에서도 흔하기 때문이다.
커진 자궁 때문에 충수돌기가 우상방으로 밀려 올라가는 것도 이유다.
백혈구증가증도 정상 임신에서 나타나 판단을 흐린다.
그래서 지속되는 복통과 압통이라는 임상적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영상으로는 초음파와 컴퓨터단층촬영을 쓸 수 있으나 자기공명영상이 선호된다.
치료는 주수와 상관없이 의심되면 즉시 수술하는 것이다.
B형 간염은 임신이 유병률이나 경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태반을 통한 전파는 드물고 분만 중 감염된 분비물의 흡인이나 출생 후 접촉이 더 흔하다.
예방은 출생 후 가능한 한 빨리 비형간염면역글로불린과 백신을 함께 주는 것이다.
백신은 0개월, 1개월, 6개월에 접종한다.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맞히면 수유도 안전하며 감염된 신생아의 85퍼센트가 만성 보유자가 된다.
임신입덧은 임신 전반기에 나타나는 구역과 구토다.
첫 번째나 두 번째 무월경에 시작해 14주에서 16주까지 지속된다.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되고 가벼운 증상은 비타민비6와 독실아민에 잘 반응한다.
간혹 페노티아진이나 히스타민1 수용체 차단제 같은 항구토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임신과다구토는 구토가 너무 심해 탈수, 전해질 불균형, 산염기 장애, 기아 케토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융모생식샘자극호르몬,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렙틴, 태반성장호르몬, 프로락틴, 티록신, 부신피질호르몬의 농도가 높거나 빠르게 오르는 것과 관계가 있다.
간내쓸개즙정체는 반복되는 황달과 정체성 간증, 임신 후기의 가려움을 특징으로 한다.
다태 임신에서 더 흔하며 유전적 요인이 강력하다.
가려움에는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이나 국소 피부연화제가 도움이 된다.
우르소데옥시콜산이 담즙 감소와 가려움 완화, 태아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콜레스티라민은 비타민케이 부족을 유발해 태아 응고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임신 중 급성지방간은 임신 중 급성 간기능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주로 임신 후기인 평균 37주에 나타나며 구역과 구토를 주로 호소한다.
절반 정도에서 자간전증과 유사한 임상양상을 보인다.
자간전증과의 감별점은 임신 후기 발생과 주 증상이 구역·구토라는 점이다.
간기능 부전으로 응고장애와 저알부민혈증이 있을 수 있다.
빌리루빈이 10밀리그램퍼데시리터 미만, 간효소가 1,000단위퍼리터 미만으로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료는 집중 보존치료와 적절한 산과적 관리이며 면밀한 태아감시하에 유도분만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임신 중에는 자궁 크기가 커지고 과도하게 힘을 주며 변비가 생긴다.
그 결과 항문쿠션의 정맥울혈이 늘어 치핵이 새로 생기거나 기존의 것이 악화된다.
임신 중 악화되는 질환을 고르는 문항의 답으로 자주 나온다.
반면 소화성 궤양, 다발성 경화증, 만성 비형 간염은 임신으로 악화되는 대표 질환이 아니다.
방광질샛길, 방광자궁목샛길, 곧창자질샛길이 있다.
장기간 지속되는 폐쇄성 난산에서 태아 머리와 골반벽 사이의 연부 조직이 눌려 괴사해 생긴다.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하나 많은 예에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하지 않으면 약 55퍼센트에서 요실금이 발생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토치는 선천 기형을 유발하는 감염을 묶은 말이며 매독을 포함해 토치에스라 하기도 한다.
톡소플라스마증, 기타, 풍진, 거대세포바이러스, 헤르페스가 여기에 든다.
헤르페스에는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포함된다.
톡소플라스마증에서 면역글로불린지는 감염 후 1주에서 2주에 나타나기 시작해 1개월에서 2개월에 정점에 이르고 평생 지속된다.
면역글로불린엠은 감염 후 10일경 나타나 3개월에서 4개월 후 사라지며 간혹 수년간 지속된다.
면역글로불린지의 결합력을 측정하는데 첫 감염 시에는 낮고 점차 상승한다.
결합력이 확실히 높으면 적어도 3개월에서 5개월 내의 감염은 아니다.
치료로는 스피라마이신이 선천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 밖에 피리메타민, 설폰아마이드, 폴린산이 쓰인다.
풍진은 임상증상 발현 후 4일에서 5일부터 8주까지 면역글로불린엠이 나타날 수 있다.
면역글로불린지는 발진이 생긴 후 1주에서 2주, 바이러스혈증 후 2주에서 3주에 정점에 이른다.
풍진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 항체 조합 | 해석 | 처치 |
|---|---|---|
| 면역글로불린지 (−), 엠 (−) | 감염 안 됨 | 추가 평가 불필요 |
| 지 (+), 엠 (−), 결합력 높음 | 잠복 감염 | |
| 지 (+), 엠 (+), 결합력 높음 | 재발 감염 | 비침습적 추적 |
| 지 (+), 엠 (+), 결합력 낮음 | 초회 감염 | 침습적 추적 |
| 혈청 결과 불확실 | 미확정 |
결합력은 첫 감염 시 낮고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지는 지표다.
그래서 초회 감염에서는 낮고 이전에 감염된 적이 있는 잠복이나 재발에서는 높게 나온다.
초회 감염이면 양수검사를 하고 재태연령에 따른 상담이 필요하다.
임신부에게 거대세포바이러스 면역글로불린을 주는 것이 선천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출산 후 중추신경계 증상이 있는 신생아에게 간시클로버 정맥주사가 청력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임신부가 노출되었을 경우 혈청검사를 해서 면역성이 없으면 96시간 내에 수두면역글로불린을 준다.
임신부가 감염된 것이 확인된 경우에는 격리하고 흉부 X선으로 폐렴을 확인한다.
치료는 아시클로버 정맥주사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임신하면 심부정맥혈전증의 위험이 5배 늘어난다.
위험인자는 중증 자간전증, 제왕절개, 당뇨병, 다태 임신, 이전 혈전색전증, 고령, 정형외과 수술이다.
대부분 하지의 심부정맥에 생기며 주로 왼쪽이다.
진단은 압박초음파가 일차검사이며 임상적 진단만으로는 어렵다.
치료의 선택은 태반을 통과하지 않는 저분자량헤파린이며 와파린은 임신 중 금기다.
폐색전증은 7,000명당 1명에서 생기며 산모 사망의 10퍼센트를 차지한다.
대부분 하지의 심부정맥혈전증에서 비롯한다.
호흡곤란, 흉막성 흉통, 기침, 실신, 객혈, 불안, 빈맥으로 나타난다.
진단은 나선 컴퓨터단층촬영이 표준이며 폐동맥조영술이 가장 정확하지만 침습적이다.
치료는 헤파린으로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을 두 배로 유지하는 것이다.
심하면 혈전용해술이나 혈전제거술을 한다.
전신홍반루푸스 환자는 생식능력은 정상이지만 유산 위험이 2배에서 3배 늘어난다.
질병 활성도가 높거나 항인지질항체가 양성이거나 신염이 있으면 특히 그렇다.
치료는 전신 글루코코르티코이드로 활성도를 낮추는 것이다.
선택약은 프레드니솔론이며 태반 효소에 의해 불활성화되어 태아에 영향이 없다.
덱사메타손과 베타메타손은 태반을 통과하므로 금기다.
항인지질항체증후군은 임상 기준과 검사 기준을 함께 본다.
임상 기준은 설명되지 않는 혈전증이거나 10주 이후의 원인불명 태아사망이다.
10주 이전의 연속 3회 이상 유산, 34주 이전 자간전증이나 태반기능부전에 의한 조산도 해당한다.
검사 기준은 적어도 6주 간격으로 두 번 이상 항카디오리핀항체나 루푸스항응고인자가 검출되는 것이다.
치료는 저용량 아스피린과 저분자량헤파린을 임신 확인 후부터 분만까지 함께 쓰는 것이다.
프레드니솔론과 아스피린을 병행하면 유산율은 줄지 않고 조산 위험만 늘어난다.
임신부는 독감 증상이 심할 수 있어 치료한다.
에이형과 비형에 모두 듣는 뉴라미니다제 억제제인 오셀타미비르나 자나미비르를 쓴다.
이미 감염되었으면 예방접종이 아니라 항바이러스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임신 중에는 사구체여과가 늘고 여과된 포도당의 세뇨관 재흡수 능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요당이 생리적으로 나올 수 있다.
당뇨병의 과거력이 없고 이전 산전검사도 정상이었다면 이미 선별검사가 정상이었다는 뜻이다.
이런 임신부에서 36주에 우연히 발견된 요당은 생리적인 것으로 보고 경과관찰하는 것이 적절하다.
반대로 당뇨병 가족력이 있고 비만한 10주 임신부라면 고위험군이므로 오늘 바로 50그램 부하검사를 한다.
임신성 당뇨병의 선별은 50그램, 확진은 100그램이다.
현성 당뇨병의 진단에는 75그램을 쓴다.
그래서 분만 후 다시 당뇨병 검사를 하러 온 환자에게는 공복혈당검사를 먼저 시행한다.
임신성 당뇨병이었던 환자는 이후 20년 동안 절반 이상에서 현성 당뇨병이 생기는 고위험군이기 때문이다.
임신 28주에 진단된 임신성 당뇨병에서 공복 88, 식후 2시간 118이라면 기준을 만족하므로 식이요법으로 조절한다.
공복 95 이하, 식후 2시간 120 이하가 유지되고 있으므로 인슐린은 아직 필요하지 않다.
📌 실전 체크 포인트!
[근거] 퍼시픽 KMLE 산과 「임신의 내과적·외과적 합병증」 後半 pp.341~361 (Williams 25판 pp.66, 69~71, 175, 1037~1038, 11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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