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1. 초음파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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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1. 초음파

PART 11

초음파

CHAPTER 11.1
시기별로 무엇을 보는가

(1) 1삼분기와 그 이후의 목적이 다르다

초음파는 방사선 위험이 없어 태아와 임신부에게 안전한 영상 기법이다.

1삼분기에는 임신이 된 것을 확인하고 초기 상태를 평가하며 모체의 해부학적 상태를 점검한다.

2삼분기와 3삼분기에는 잘 크고 있는지, 눈에 띄는 구조적 이상은 없는지 확인한다.

1삼분기 2·3삼분기
임신주머니의 크기·위치·개수
배아와 난황낭 확인
머리엉덩길이
태아 수(융모막성·양막성 포함)
배아·태아 심장활동
1삼분기에 맞는 해부 평가
모체 자궁·부속기·더글라스오목
목덜미 부위와 목덜미투명대
태아 수(융모막성·양막성 포함)
태아 심장활동
태아 선진부
태반의 위치·모양·속자궁목과의 관계
양수량
재태연령 평가
태아 체중 추정
태아 해부 검사
모체 자궁·부속기·자궁목

(2) 1삼분기에 보이는 순서

임신주머니는 재태연령 6주에 보이며 질초음파로는 5주에 보인다.

이것이 가장 먼저 관찰되는 소견이다.

태아심박동은 재태연령 7주에 보이며 질초음파로는 6주에 보인다.

배아가 5밀리미터일 때 질초음파로 심장 운동을 관찰할 수 있다.

목덜미투명대는 임신 11주에서 14주에 측정한다.

2022년 국시에 임신 초기 초음파 소견을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주수별로 무엇이 보여야 하는지를 순서대로 잡아 두면 이런 문항이 정리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임신주머니이며 질초음파 5주, 복부초음파 6주다.
  • 태아심박동은 질초음파 6주, 복부초음파 7주다.
  • 태반 위치와 선진부는 2·3삼분기 검사 항목이다.
CHAPTER 11.2
2·3삼분기 초음파의 세 종류

(1) 표준·정밀·제한

표준초음파는 일반적으로 정기 검진 때 하게 되는 검사다.

태아 해부와 다태임신에서의 융모막·양막, 태아 크기, 양수량, 태아 생식기를 본다.

정밀초음파는 이전에 기형아를 출산한 병력이 있거나 모체혈청 알파태아단백이 높게 측정되어 해부학적 구조를 더 자세히 봐야 할 때 시행한다.

태아 심장초음파, 태아 도플러 평가, 생물리학적 평가지표가 여기에 든다.

제한초음파는 특별히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 선택해서 하는 검사로 다른 검사들 이후 마지막으로 시행한다.

이름은 제한이지만 정보가 부족하다는 뜻이 아니라 목적을 좁혀 본다는 뜻이다.

양수량, 태반 위치, 태아 선진부를 확인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알파태아단백이 높아 기형을 봐야 하면 정밀초음파다.
  • 태아 심장초음파와 생물리학적 평가지표는 정밀초음파에 속한다.
CHAPTER 11.3
재태연령 측정 지표

(1) 네 가지 계측치

머리엉덩길이는 1삼분기에 쓰는 지표다.

양쪽마루뼈지름길이는 시상과 투명사이막공간 높이에서 측정한다.

머리둘레도 함께 측정한다.

배둘레는 위와 배꼽정맥 높이에서 피부선을 따라 측정한다.

넙다리뼈길이는 넙다리뼈의 길이를 잰다.

(2) 시기별로 어떤 지표를 쓰는가

14주 이전에는 머리엉덩길이를 쓴다.

14주에서 26주에는 양쪽마루뼈지름길이를 쓰되 다른 지표들과 함께 고려한다.

머리 모양이 편평하거나 둥근 경우에는 머리둘레가 더 정확하다.

넙다리뼈길이는 양쪽마루뼈지름길이와 상관관계가 좋다.

3삼분기에는 특정 측정법과 재태연령의 상관관계가 좋지 않다.

그래서 네 지표를 모두 사용하고 평균값으로 유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정 수치가 다른 방법으로 측정한 수치와 크게 차이가 나면 제외한다.

배둘레는 재태연령의 예측 오차가 가장 크지만 태아 체중을 예측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인자다.

재태연령 20주에서 34주에는 자궁바닥높이가 주수와 대개 일치해 지표로 쓸 수 있다.

20주에 배꼽, 32주에 칼돌기가 기준점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14주 이전 머리엉덩길이, 14~26주 양쪽마루뼈지름길이, 3삼분기는 네 지표 평균이다.
  • 머리 모양이 이상하면 양쪽마루뼈지름길이 대신 머리둘레를 쓴다.
  • 배둘레는 주수 예측은 부정확하지만 체중 예측에는 가장 중요하다.
CHAPTER 11.4
초음파로 보는 태아 기형

(1) 무뇌증

주로 2삼분기에 진단하며 빠르면 1삼분기에도 가능하다.

초음파에서 양쪽마루뼈지름길이를 얻을 수 없다면 의심해야 한다.

이마뼈가 없어 안구가 돌출되어 보이는 개구리눈모양이 특징이다.

(2) 수막척수류의 다섯 가지 두개내 징후

수막의 결손을 통해 척수가 노출된 경우를 말한다.

전두골이 레몬 모양으로 돌출되는 레몬징후가 나타나며 이마뼈가 편평해지거나 오목해져 보이는 것이다.

소뇌수조가 폐쇄된다.

소뇌가 정상적으로 관찰되지 않는다.

소뇌의 만곡 이상인 바나나징후가 나타난다.

뇌실이 확장된다.

(3) 십이지장폐쇄와 배벽갈림증

십이지장폐쇄에서는 확장된 위와 상부 샘창자로 인한 이중거품징후와 양수과다가 중요한 소견이다.

전형적인 십이지장폐쇄 소견은 임신 후반기가 되어야 보이므로 일반적으로 24주 이전의 진단은 어렵다.

약 65퍼센트에서 염색체 이상이나 다른 기형을 동반하며 특히 약 30퍼센트에서 21 세염색체증을 동반한다.

배벽갈림증에서는 배에서 빠져나와 양수 안에 떠 있는 창자가 보인다.

(4) 목덜미투명대

임신 11주에서 14주에 시행한다.

시상면에서 경추 후부의 피부와 연조직 사이의 투명하게 보이는 구조다.

태아 피부부터 척추까지의 거리이며 혈청표지자와 함께 18 세염색체증, 21 세염색체증 같은 이수성을 확인한다.

3밀리미터 이상이면 정밀초음파와 태아 심장초음파를 받아야 한다.

추가로 무세포 디엔에이 선별검사와 산전 진단을 받아야 한다.

2020년 국시에서는 기준값을 3.0으로 제시했다.

목덜미투명대는 염색체 이상뿐 아니라 심장기형, 배벽갈림증, 선천 횡격막헤르니아와도 연관된다.

태아의 목이 펴져 있으면 값이 과다하게 측정되므로 반드시 중립 위치에서 잰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레몬징후와 바나나징후는 수막척수류의 두개내 징후다.
  • 이중거품징후는 십이지장폐쇄이며 30%에서 다운증후군을 동반한다.
  • 목덜미투명대 3mm 이상이면 정밀초음파와 태아 심장초음파로 넘어간다.
CHAPTER 11.5
초음파 소견을 사진으로 읽는다

(1) 계측치를 어느 단면에서 재는가

머리엉덩길이는 태아의 머리 끝에서 엉덩이 끝까지를 잰다.

양쪽마루뼈지름길이 사진에서는 시상과 투명사이막공간이 표지로 보인다.

배둘레 사진에서는 위와 배꼽정맥이 표지로 보인다.

넙다리뼈길이는 넙다리뼈의 골화된 부분만 잰다.

사진에 어떤 구조물이 표시되어 있는지를 보면 어느 계측인지 알 수 있다.

(2) 기형 사진의 대표 표지

머리 단면에서 이마뼈가 오목해 레몬처럼 보이면 레몬징후다.

소뇌가 앞으로 휘어 바나나처럼 보이면 바나나징후다.

두 징후가 함께 보이면 수막척수류를 강하게 시사한다.

배 단면에서 액체가 찬 두 개의 방이 보이면 이중거품징후이며 십이지장폐쇄다.

배벽 밖으로 창자가 양수 안에 떠 있으면 배벽갈림증이다.

얼굴 옆모습에서 머리덮개가 없고 눈이 튀어나와 보이면 무뇌증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시상과 투명사이막공간이 보이면 양쪽마루뼈지름길이, 위와 배꼽정맥이 보이면 배둘레다.
  • 레몬징후와 바나나징후가 함께 보이면 수막척수류다.
CHAPTER 11.6
양수량 측정

(1) 양수지수

자궁을 4등분하고 각각의 양수 깊이를 더한 값이다.

정상 수치는 5센티미터에서 24센티미터다.

5센티미터보다 작으면 양수과소증, 24센티미터를 넘으면 양수과다증이다.

생물리학적 평가지표에서 쓰는 최대양수수직깊이는 2센티미터를 넘어야 정상이므로 기준이 다르다.

문항에서 어느 방법으로 잰 값인지 확인하지 않으면 정상과 이상이 뒤바뀐다.

양수과다증은 십이지장폐쇄와 식도폐쇄처럼 태아가 양수를 삼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생긴다.

양수과소증은 콩팥기형이나 요로폐쇄처럼 태아가 소변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과 지연 임신에서 생긴다.

그래서 양수량 이상을 보면 소화기와 비뇨기 양쪽을 함께 살펴야 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양수지수 정상은 5~24cm, 최대수직깊이 정상은 2cm 초과다.
  • 양수과다증은 삼킴 장애, 양수과소증은 소변 생성 장애를 시사한다.
CHAPTER 11.7
문항에서 갈리는 지점

(1) 주수와 소견이 맞지 않을 때

무월경 6주인데 임신주머니가 보이지 않으면 자궁외임신이나 주수 오산을 생각한다.

임신주머니는 보이는데 난황낭이 없으면 아직 자궁내임신이 확정된 것이 아니다.

자궁외임신의 가짜임신주머니일 수 있기 때문이다.

태아 심박동은 정상적으로 10주까지는 관찰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10주가 지났는데도 배아가 보이면서 심박동이 없으면 계류유산을 의심한다.

아직 10주가 되지 않았다면 태아사망으로 단정하지 않고 1주 뒤에 다시 본다.

같은 이유로 무월경 5주에 임신주머니와 난황낭만 보이고 배아가 없는 것도 정상이다.

배아극은 이르면 6주부터 보이므로 이때는 경과관찰이 답이 된다.

(2) 초음파를 고르는 문항

태반 위치를 알고 싶은데 내진을 고르는 선지는 방향이 어긋난다.

임신 후기 무통성 질출혈에서 첫 검사는 초음파이며 내진은 금기다.

알파태아단백이 높은데 표준초음파만 반복하는 선지도 부족하다.

기형을 보려면 정밀초음파로 넘어가야 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난황낭이 보여야 자궁내임신이 확정된다.
  • 임신 후기 무통성 질출혈의 첫 검사는 초음파이고 내진은 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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