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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은 온몸이 오래 아픈 만성 통증 질환이다.
관절이나 근육 자체가 망가진 것이 아니다.
중추신경에서 통증 신호를 지나치게 크게 받아들이는 상태다.
이것을 중추민감화라 하며 이 병을 이해하는 핵심이다.
그래서 검사와 영상은 정상으로 나온다.
검사가 정상이라는 사실이 병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자도 개운하지 않고 아침에 더 피곤하다.
깊은 잠에 들지 못해 회복이 되지 않는다.
집중이 안 되고 말이 잘 떠오르지 않는 증상이 흔하다.
환자들은 이것을 머리에 안개가 낀 것 같다고 표현한다.
두통, 과민대장증후군, 방광 증상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
불안과 우울이 동반되지만 그것이 원인이라는 뜻은 아니다.
한 곳이 아니라 몸의 여러 부위가 함께 아프다.
허리 위와 아래, 몸의 좌우 모두에서 통증을 호소한다.
쑤시고 화끈거리는 등 표현이 다양하다.
날씨, 스트레스, 수면 부족에 따라 하루하루 달라진다.
가볍게 눌러도 아프고 옷이 스쳐도 불편하다.
3개월 넘게 이어지는 것이 진단의 조건이다.
중년 여성에게 가장 흔하지만 남성과 청소년에게도 생긴다.
가족 중에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나 수술, 심한 감염 뒤에 시작되기도 한다.
오래 이어진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방아쇠가 된다.
그러나 방아쇠가 없이 서서히 시작하는 경우도 흔하다.
환자 탓으로 돌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예전에는 정해진 압통점을 몇 개 눌러 세는 방식을 썼다.
지금은 아픈 부위의 수와 증상의 심한 정도를 함께 본다.
몸을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아픈 곳을 표시하게 한다.
피로, 개운하지 않은 수면, 인지 증상의 정도를 점수로 매긴다.
둘을 합해 기준을 넘고 3개월 이상 이어지면 진단한다.
압통점을 세지 못해도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이 달라진 부분이다.
다른 병이 있다고 이 진단을 배제하지 않는다.
류마티스관절염이나 전신홍반루푸스와 함께 있는 경우가 흔하다.
이때는 두 가지를 따로 평가해야 치료가 어긋나지 않는다.
염증 지표가 오르고 관절이 부어 있으면 그것은 다른 병의 몫이다.
면역억제를 올려도 통증이 그대로면 이 병을 함께 생각한다.
반대로 이 병으로만 설명하려다 다른 병을 놓치지 않는다.
전체혈구계산, 염증 지표, 갑상선기능, 크레아틴인산화효소 정도를 확인한다.
필요하면 비타민 D와 전해질도 함께 확인한다.
자가항체는 임상 소견이 있을 때만 낸다.
증상 없이 항핵항체를 내면 양성이 나와 혼란만 커진다.
검사를 반복해서 늘리는 것이 오히려 환자를 힘들게 한다.
청소년에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학교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등교를 못 하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그래서 치료 목표를 통증이 아니라 등교와 활동으로 잡는다.
가족을 함께 상담에 넣는 것이 결과를 크게 바꾼다.
성장통, 관절과다운동성, 소아 류마티스질환을 함께 감별한다.
| 질환 | 가르는 단서 | 확인 |
|---|---|---|
| 류마티스다발근통 | 고령 · 어깨와 골반 · 침강속도 상승 | 염증 지표 · 스테로이드 반응 |
| 염증성 근육병증 | 근력 저하 · 효소 상승 | 크레아틴인산화효소 · part21 |
| 갑상선기능저하증 | 추위 못 견딤 · 변비 · 체중 증가 | 갑상선자극호르몬 |
| 약물 | 스타틴 시작 시점과 일치 | 복용력 · 중단 후 반응 |
| 수면무호흡 | 코골이 · 낮 졸림 · 목격된 무호흡 | 수면다원검사 |
| 우울증 | 흥미 상실 · 의욕 저하가 앞섬 | 정신건강 평가 |
📌 실전 체크 포인트!
병이 실재하며 통증이 꾸며낸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해 준다.
관절과 근육이 망가지는 병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설명한다.
이 설명만으로도 불안이 줄고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완치보다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잡는다.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한다는 점도 미리 알려 준다.
환자가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
유산소운동이 가장 근거가 튼튼한 치료다.
걷기, 수영, 자전거처럼 가벼운 운동을 아주 조금씩 늘린다.
처음에는 통증이 늘 수 있어 무리하면 중도에 그만두게 된다.
그래서 시작 강도를 낮게 잡고 천천히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인지행동치료가 통증 대처와 수면을 함께 개선한다.
수면 습관을 정리하는 것도 치료의 일부다.
수면무호흡이 있으면 그것부터 치료해야 통증이 좋아진다.
우울과 불안이 심하면 함께 치료한다.
비타민 D가 모자라면 보충한다.
체중과 활동량을 함께 관리하면 통증 조절이 쉬워진다.
동반 질환을 놓치면 어떤 약도 잘 듣지 않는다.
아미트립틸린 같은 삼환계 약물을 낮은 용량으로 밤에 쓴다.
통증과 수면을 함께 개선하는 것이 장점이다.
프레가발린과 가바펜틴도 통증과 수면에 쓴다.
둘록세틴은 통증과 기분을 함께 다룬다.
낮은 용량에서 시작해 부작용을 보며 천천히 올린다.
여러 약을 한꺼번에 쌓지 않고 하나씩 평가한다.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는 염증이 없으므로 효과가 거의 없다.
스테로이드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작용만 남는다.
마약성 진통제는 장기적으로 통증을 오히려 키운다.
그래서 이 병에서는 마약성 진통제를 피한다.
이 원칙이 다른 만성 통증과 크게 다른 지점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여러 병원을 돌며 같은 검사를 반복해 온 환자가 많다.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증상을 인정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한 사람이 꾸준히 보는 것이 검사 반복보다 낫다.
진료 간격과 목표를 정해 두면 불필요한 방문이 준다.
직장과 가정에서의 부담도 함께 살핀다.
이 병이 있다고 다른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새로 생긴 증상은 그때마다 따로 판단한다.
발열, 체중 감소, 관절 부종은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할 신호다.
첫째, 검사가 정상이라고 병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둘째, 증상 없이 자가항체를 내어 혼란을 만드는 것이다.
셋째, 다른 류마티스질환이 있으면 이 진단을 배제하는 것이다.
넷째, 운동을 처음부터 강하게 시키는 것이다.
다섯째, 마약성 진통제로 통증을 눌러 두는 것이다.
여섯째, 진통제를 계속 바꿔 가며 늘려 나가는 것이다.
일곱째, 운동과 수면 관리를 안내하지 않고 약만 주는 것이다.
여덟째, 새로 생긴 증상을 모두 이 병으로 설명해 버리는 것이다.
근력이 실제로 약해져 있으면 part21 염증성 근육병증으로 간다.
고령의 어깨와 골반 통증에 침강속도가 오르면 part24 혈관염을 본다.
관절이 부어 있으면 part26 류마티스관절염을 확인한다.
입과 눈이 마르는 증상이 있으면 part22 쇼그렌증후군을 함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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