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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절염은 균이 관절 안에서 자라면서 연골을 파괴하는 병이다.
세균이 만든 효소와 몰려든 백혈구가 함께 연골을 녹인다.
며칠만 늦어도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이 남는다.
그래서 관절 감염은 진단이 아니라 시간이 예후를 정한다.
한 관절이 갑자기 붓고 열이 나면 이것부터 배제한다.
확진을 기다리며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가장 흔한 경로는 혈액을 타고 들어가는 것이다.
피부 감염, 폐렴, 요로감염이 근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
관절 주사나 수술 뒤에 직접 들어가기도 한다.
옆의 뼈나 연부조직 감염이 번져 들어오기도 한다.
그래서 관절만 보지 말고 근원을 함께 찾는다.
대부분 한 관절만 침범하며 무릎이 가장 흔하다.
관절이 뜨겁고 빨갛게 붓고 조금만 움직여도 아프다.
환자가 관절을 가장 편한 각도로 고정한 채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수동으로 움직이려 해도 심하게 아파한다.
이 소견이 관절 주위 연부조직 감염과 갈라 주는 단서다.
여러 관절이 함께 침범되면 예후가 더 나쁘다.
이미 망가진 관절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관절이 상해 있고 면역억제까지 받는다.
그래서 이 환자들에서 진단이 늦어지는 일이 잦다.
당뇨병, 만성콩팥병, 간경변, 고령도 위험을 높인다.
주사 약물 사용자에서는 흔치 않은 관절에 생긴다.
인공관절이 있으면 감염의 양상과 치료가 달라진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의심되면 항생제를 주기 전에 관절액을 뽑는다.
항생제를 먼저 주면 배양이 음성으로 나와 진단이 흐려진다.
백혈구 수를 세고 그람염색과 배양을 낸다.
편광현미경으로 결정도 함께 확인한다.
혈액배양도 두 세트 이상 함께 채취한다.
인공관절 주위나 피부 감염이 있는 자리를 통과해 찌르지는 않는다.
백혈구가 크게 늘고 중성구가 대부분이면 감염을 강하게 시사한다.
그러나 딱 잘라 나누는 값은 없어 임상과 함께 읽는다.
결정 관절염에서도 백혈구가 매우 높게 나올 수 있다.
그람염색은 절반 정도에서만 균이 보인다.
그래서 그람염색이 음성이라고 배제하지 않는다.
결정이 보여도 감염이 함께 있을 수 있다.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사슬알균도 흔하며 피부 감염에서 넘어오는 경우가 많다.
젊고 성적으로 활발한 사람에서는 임균을 고려한다.
임균 관절염은 여러 관절이 옮겨 다니며 아프고 힘줄윤활막염이 함께 온다.
피부에는 고름물집이 몇 개 생긴다.
임균은 관절액 배양이 잘 안 되므로 요도와 자궁경부에서도 검체를 얻는다.
단순촬영은 초기에 정상이지만 기준선으로 남겨 둔다.
관절액이 늘어난 것과 주변 연부조직 부종이 보인다.
뼈미란과 관절틈 좁아짐은 이미 늦은 소견이다.
초음파는 관절액을 확인하고 천자를 안내하는 데 유용하다.
깊은 관절이나 뼈 침범이 의심되면 자기공명영상을 쓴다.
백혈구와 C반응단백이 오르지만 정상이라고 배제하지 않는다.
📌 실전 체크 포인트!
고름이 찬 관절은 반드시 비워 내야 낫는다.
반복 천자, 관절경 세척, 절개 배액 가운데 상황에 맞춰 고른다.
엉덩관절과 어깨는 천자로 충분히 비우기 어려워 수술을 먼저 고려한다.
항생제만으로는 낫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이다.
배양을 채취한 직후 경험적 항생제를 정맥으로 시작한다.
지역의 내성 양상과 환자 위험을 보고 초기 약을 고른다.
배양과 감수성 결과가 나오면 좁은 범위의 약으로 바꾼다.
보통 몇 주에 걸쳐 투여하며 원인균과 반응에 따라 정한다.
임상이 좋아지면 먹는 약으로 바꾸기도 한다.
치료 중에는 관절액 소견과 염증 지표로 반응을 확인한다.
좋아지지 않으면 배액이 충분한지 다시 본다.
뼈로 번졌는지도 영상으로 확인한다.
치료가 늦어질수록 기능 회복이 나빠진다는 점을 환자에게도 설명한다.
퇴원 뒤에도 관절이 다시 붓거나 열이 나면 바로 오도록 안내한다.
정맥 항생제를 집에서 이어 가는 경우에는 도관 감염을 함께 살핀다.
염증이 가라앉으면 관절이 굳지 않도록 일찍 움직이기 시작한다.
체중을 싣는 시기는 손상 정도를 보고 정한다.
연골이 이미 상했으면 이차 골관절염으로 이어진다.
근원이 되었던 감염 부위도 끝까지 치료한다.
심장 잡음이 있으면 감염심내막염을 함께 확인한다.
| 구분 | 모양 | 백혈구 | 다음 단계 |
|---|---|---|---|
| 정상 | 맑고 노랗다 | 매우 적다 | 다른 원인 탐색 |
| 비염증성 | 맑다 | 적다 | 골관절염 · part27 |
| 염증성 | 혼탁하다 | 많다 | 결정검사 · 자가면역 평가 |
| 화농성 | 고름 같다 | 매우 많다 · 중성구 우세 | 즉시 배액과 항생제 |
| 혈성 | 피가 섞였다 | 다양하다 | 외상 · 출혈질환 확인 |
📌 실전 체크 포인트!
수술 직후에 생기면 통증과 발열, 상처 문제로 나타난다.
늦게 생기면 열 없이 통증과 인공관절 헐거워짐으로만 보인다.
그래서 인공관절이 아프면 감염을 항상 감별에 넣는다.
균막이 생기면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다.
시기와 균, 인공관절의 상태에 따라 유지, 교체, 제거를 정한다.
치과 시술 전 예방적 항생제는 일부 고위험 환자에게만 고려한다.
결핵 관절염은 한 관절이 서서히 아프고 붓는 형태로 온다.
열이 뚜렷하지 않아 몇 달씩 늦게 진단된다.
척추를 침범하면 등이 굽고 신경 증상이 생긴다.
배양이 오래 걸리므로 조직검사와 분자검사를 함께 낸다.
라임병은 국내에서 드물지만 무릎의 반복 관절염으로 나타난다.
여행력과 진드기 물림, 이동홍반을 확인한다.
뼈속에 감염이 생기면 뼈속질염이라 한다.
당뇨발에서는 궤양이 뼈까지 닿아 있으면 침범을 강하게 의심한다.
척추뼈속질염은 밤에 심해지는 등 통증으로 시작한다.
두드리면 아픈 압통이 한 자리에 뚜렷하다.
경막외농양이 생기면 다리 위약과 배뇨장애가 온다.
이때는 척수압박처럼 급하게 다뤄야 한다.
자기공명영상이 가장 민감한 검사이므로 서둘러 시행한다.
첫째, 항생제를 먼저 주고 나중에 관절액을 뽑는 것이다.
둘째, 결정이 보였다고 감염을 배제하는 것이다.
셋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한 관절 악화를 질병 악화로만 보는 것이다.
넷째, 배액 없이 항생제만 이어 가는 것이다.
다섯째, 열이 없다고 인공관절 감염을 배제하는 것이다.
여섯째, 척추뼈속질염에서 신경 증상이 생겼는데도 영상을 미루는 것이다.
일곱째, 당뇨발 궤양에서 뼈 침범을 확인하지 않는 것이다.
결정이 확인되면 part28 결정유발 관절염으로 간다.
여러 관절이 대칭으로 아프면 part26 류마티스관절염을 본다.
선행 감염 뒤 무균 관절염이면 part25 척추관절병증의 반응관절염이다.
중성구감소 환자의 발열은 part17 종양의 합병증에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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