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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은 림프액이 지나가면서 이물질과 세균을 걸러 내는 곳이다.
면역세포가 그 안에서 자극에 반응하면 림프절이 커진다.
감염, 염증, 악성 종양, 약물 반응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대부분은 흔한 감염에 대한 정상 반응이다.
그러나 일부는 악성 종양의 첫 신호이므로 걸러 내는 눈이 필요하다.
이 편은 어떤 림프절을 그냥 두고 어떤 림프절을 파고들지를 정하는 편이다.
크기, 굳기, 압통, 유착 여부, 위치 다섯을 확인한다.
1센티미터를 넘으면 일단 이상 소견으로 본다.
아프고 무르며 잘 밀리면 감염 쪽이다.
아프지 않고 고무처럼 단단하며 서로 뭉쳐 있으면 림프종을 시사한다.
돌처럼 딱딱하고 주위에 고정되어 있으면 전이암을 먼저 생각한다.
한 군데만 커졌는지 여러 부위가 함께 커졌는지도 나눠 본다.
림프절은 자기가 맡은 구역의 문제를 그대로 반영한다.
목의 앞쪽은 인두와 치아, 뒤쪽은 두피와 바이러스 감염을 본다.
겨드랑이는 팔과 유방, 사타구니는 다리와 생식기를 본다.
그래서 커진 림프절을 보면 그 구역을 함께 진찰한다.
사타구니 림프절은 만성 자극으로 만져지는 경우가 흔해 덜 특이하다.
빗장위 림프절이 만져지면 크기와 상관없이 악성을 먼저 생각한다.
왼쪽은 위, 췌장, 대장 등 배 안의 암과 이어지는 통로다.
이것을 비르효 림프절이라 부른다.
오른쪽은 가슴과 세로칸의 병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 자리는 만져지는 것 자체가 검사를 시작할 이유가 된다.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는 감염에 의한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다.
40세를 넘으면 같은 소견이라도 악성 가능성이 올라간다.
고령에서 새로 만져지는 림프절은 더 적극적으로 확인한다.
면역이 떨어진 환자에서는 흔치 않은 감염과 림프종을 함께 본다.
그래서 같은 크기라도 환자에 따라 다음 단계가 달라진다.
📌 실전 체크 포인트!
한 부위만 커졌으면 그 구역을 훑어 원인을 찾는다.
목의 림프절은 인두염, 치아 감염, 결핵을 먼저 본다.
결핵림프절염은 여러 개가 뭉쳐 굳고 피부로 터지기도 한다.
고양이에게 긁힌 병력이 있으면 고양이할큄병을 생각한다.
겨드랑이 림프절은 팔의 상처와 유방을 함께 확인한다.
한쪽 겨드랑이만 커진 여성에서는 유방검사를 반드시 한다.
두 곳 이상 떨어진 부위가 함께 커진 것을 전신이라 한다.
전염단핵구증은 젊은 사람에서 발열, 인두염, 림프절 종대로 나타난다.
비장이 커지므로 파열 위험을 알리고 격한 운동을 피하게 한다.
이때 아목시실린 계열을 쓰면 발진이 잘 생긴다.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초기에도 전신 림프절이 커진다.
거대세포바이러스, 톡소포자충, 매독, 결핵도 원인이 된다.
전신홍반루푸스와 류마티스관절염에서도 림프절이 커진다.
사르코이드증은 양쪽 폐문 림프절이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항경련제를 비롯한 약물도 원인이 되므로 복용력을 확인한다.
약물 반응은 발열과 발진, 호산구 증가를 동반하기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도 림프조직이 늘어난다.
목에서 만져지는 덩어리가 모두 림프절은 아니다.
가운데에 있고 침을 삼킬 때 오르내리면 갑상선혀관낭을 생각한다.
턱밑에서 식사와 함께 붓고 아프면 침샘 문제다.
피부 아래에서 물렁하게 잡히면 지방종이나 표피낭종일 수 있다.
박동이 느껴지면 혈관 병변이므로 함부로 찌르지 않는다.
초음파는 이 구분을 빠르고 안전하게 정리해 준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젊고 국소이며 감염 증거가 뚜렷하면 원인을 치료하며 지켜본다.
대개 2주에서 4주 안에 줄어든다.
이 기간에 줄지 않거나 오히려 커지면 검사를 진행한다.
경험적 항생제를 여러 차례 반복하며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스테로이드를 먼저 쓰면 림프종 진단이 어려워지므로 피한다.
전체혈구계산과 말초혈액도말로 혈액질환의 단서를 본다.
젖산탈수소효소, 적혈구침강속도, 간기능을 함께 확인한다.
감염이 의심되면 전염단핵구증,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결핵 검사를 낸다.
가슴 사진으로 세로칸과 폐문 림프절을 확인한다.
초음파로 모양과 구조를 보고 필요하면 컴퓨터단층촬영을 한다.
중심부가 죽어 있거나 껍질이 두꺼우면 악성 가능성이 올라간다.
2센티미터를 넘거나 4주 넘게 줄지 않으면 조직검사를 고려한다.
빗장위 림프절, B증상 동반, 고정된 단단한 림프절도 마찬가지다.
림프종이 의심되면 절제생검으로 구조를 본다.
전이암이 의심되면 원발 부위를 먼저 찾고 그에 맞춰 검사한다.
머리목 부위에서는 원발을 찾기 전에 목 림프절을 절개하지 않는다.
결핵이 의심되면 조직에서 균 검사와 중합효소연쇄반응을 함께 낸다.
| 단서 | 먼저 생각할 것 | 다음 단계 |
|---|---|---|
| 아프고 무르며 최근 감염 | 반응성 림프절염 | 원인 치료 후 2~4주 관찰 |
| 단단하고 뭉침 · B증상 | 림프종 | 절제생검 · part12 |
| 빗장위 · 고정 | 전이암 | 원발 부위 탐색 · part15 |
| 젊은 나이 · 인두염 · 비장비대 | 전염단핵구증 | 이종항체 · 말초혈액도말 |
| 양쪽 폐문 · 기침 | 사르코이드증 · 결핵 | 가슴 영상 · 조직검사 |
| 혈구 이상 동반 | 백혈병 · 림프종 골수 침범 | 말초혈액도말 · 골수검사 |
📌 실전 체크 포인트!
첫째, 항생제를 반복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둘째, 가는바늘흡인 결과가 음성이라고 림프종을 배제하는 것이다.
셋째, 빗장위 림프절을 크기가 작다고 넘기는 것이다.
넷째, 전신증상을 묻지 않는 것이다.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는 환자가 먼저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섯째, 약물력을 확인하지 않는 것이다.
여섯째, 조직검사 결과가 반응성으로 나왔다고 그대로 끝내는 것이다.
병변이 계속 자라면 다른 곳에서 다시 검사한다.
림프종은 첫 조직검사에서 확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관찰하기로 정했다면 언제 다시 와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려 준다.
더 커지거나 새로운 부위가 생기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오게 한다.
발열이나 야간 발한, 체중 감소가 생기면 바로 알리도록 한다.
전염단핵구증 환자에게는 회복될 때까지 접촉 운동을 피하게 한다.
아이의 목 림프절은 감염 뒤 몇 주 동안 만져지는 것이 흔하다.
보호자에게는 크기가 줄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한다.
림프종이 의심되면 part12 림프종으로 간다.
혈구 이상이 함께 있으면 part11 백혈병으로 간다.
전이암이 의심되면 part15 종양의 진단으로 간다.
비장이 함께 커져 있으면 part5 용혈성 빈혈과 골수증식종양도 함께 본다.
이 편은 어느 방향으로 갈지를 정하고 그 편으로 넘겨 주는 데까지를 맡는다.
📌 실전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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