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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 직후부터 며칠간 이어진다.
먼저 혈관이 수축하고 혈소판이 모여 지혈이 일어난다.
이어서 혈관이 확장되고 투과성이 늘어 발적, 종창, 열감, 통증이 나타난다.
호중구가 먼저 들어와 세균과 이물을 처리한다.
그다음 대식세포가 들어오는데 이 세포가 치유의 지휘자다.
죽은 조직을 치우면서 성장인자를 내어 다음 단계를 불러온다.
그래서 대식세포가 없으면 치유가 진행되지 않는다.
며칠째부터 3주 무렵까지 이어진다.
섬유모세포가 들어와 3형 collagen을 만든다.
새 혈관이 자라고 육아조직이 채워진다.
가장자리에서 상피가 자라 덮는다.
근섬유모세포가 창상을 오므려 면적을 줄인다.
3주부터 1년 넘게 이어진다.
3형 collagen이 1형으로 바뀌고 배열이 정돈된다.
collagen의 총량은 더 늘지 않는데 장력은 계속 세진다.
그래도 원래 피부의 강도를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한다.
최대치가 약 80퍼센트 수준이다.
봉합사를 뽑는 시점에 창상의 장력은 아직 최종치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 실전에서 중요하다.
📌 실전 체크 포인트!
깨끗한 창상을 곧바로 봉합해 닫는 것이다.
조직 결손이 적고 흉터가 가장 작다.
수술 절개창이 여기에 해당한다.
닫지 않고 열어 두어 육아조직이 차오르고 수축과 상피화로 낫게 하는 것이다.
오염되었거나 조직 결손이 큰 창상에 쓴다.
농양을 절개 배농한 자리, 당뇨발의 괴사 조직을 제거한 자리가 대표적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흉터가 크며 수축으로 구축이 생기기도 한다.
일단 열어 두었다가 감염 위험이 지난 뒤 닫는 것이다.
지연 일차 봉합이라고도 한다.
보통 3~5일 뒤에 닫는다.
심하게 오염된 창상, 사람에게 물린 상처, 시간이 많이 지난 창상에 쓴다.
감염 징후가 이미 있으면 닫지 않는다.
심한 오염, 죽은 조직이 남아 있는 경우, 이물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람에게 물린 상처와 고양이에게 물린 깊은 상처는 원칙적으로 열어 둔다.
시간이 오래 지난 창상은 부위에 따라 다르다.
얼굴은 혈류가 좋아 늦게 와도 닫을 수 있지만 사지와 발은 기준이 엄격하다.
📌 실전 체크 포인트!
당뇨병은 혈류와 백혈구 기능, collagen 합성을 모두 떨어뜨린다.
그래서 감염과 치유 지연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다.
영양불량에서는 단백과 열량이 모자라 collagen을 만들지 못한다.
비타민 C가 모자라면 collagen 교차결합이 되지 않아 창상이 벌어진다.
아연은 여러 효소의 보조인자여서 결핍되면 상피화가 늦어진다.
스테로이드는 염증기를 억제해 치유 전 과정을 늦춘다.
비타민 A가 이 억제를 일부 되돌린다.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흡연, 고령도 치유를 늦춘다.
흡연은 혈관을 조이고 산소 운반을 방해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 관류와 산소다.
허혈이 있으면 어떤 처치도 잘 듣지 않는다.
감염, 이물, 죽은 조직, 지속적인 압력과 마찰이 치유를 막는다.
창상이 건조하면 상피가 자라지 못하므로 촉촉하게 유지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치료의 시작은 충분한 세척이다.
생리식염수를 적당한 압력으로 넉넉히 흘려 이물과 세균을 씻어 낸다.
소독제를 창상 안에 붓지 않는다.
Povidone-iodine과 과산화수소는 세균과 함께 새 조직도 죽인다.
죽은 조직은 잘라 낸다.
살아 있는 근육은 색이 붉고 자극에 수축하며 잘랐을 때 피가 나는 네 가지로 판단한다.
삼출이 많으면 흡수하는 드레싱을, 마른 창상에는 습윤을 유지하는 드레싱을 쓴다.
음압 상처치료는 삼출을 빼고 부종을 줄이며 육아조직을 촉진한다.
다만 활동성 출혈, 노출된 혈관, 악성 조직이 있으면 쓰지 않는다.
수술 창상이 감염되면 우선 봉합사를 풀어 열고 배농한다.
고름이 나오는 창상에 항생제만 주는 것은 답이 아니다.
배농이 항생제보다 앞선다.
발열과 백혈구 증가 같은 전신 증상이 있거나 봉와직염이 번지면 항생제를 더한다.
감염의 정의와 예방은 part7에서 다룬다.
깨끗하고 작은 창상인지, 그 밖의 창상인지로 나눈다.
오염된 창상, 찔린 상처, 조직이 으깨진 상처, 6시간이 지난 상처, 물린 상처, 화상과 동상은 후자에 속한다.
| 접종력 | 깨끗하고 작은 창상 | 그 밖의 창상 |
|---|---|---|
| 3회 미만 또는 불확실 | 톡소이드 | 톡소이드 + 면역글로불린 |
| 3회 이상, 마지막 5년 이내 | 필요 없음 | 필요 없음 |
| 3회 이상, 5~10년 | 필요 없음 | 톡소이드 |
| 3회 이상, 10년 초과 | 톡소이드 | 톡소이드 |
면역글로불린은 접종력이 불완전한 오염 창상에만 준다.
톡소이드와 면역글로불린을 함께 줄 때는 서로 다른 부위에 주사한다.
가장 중요한 예방은 충분한 세척과 변연절제라는 점을 잊지 않는다.
📌 실전 체크 포인트!
비후성 반흔은 원래 창상 경계 안에 머무르며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좋아진다.
켈로이드는 경계를 넘어 자라며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켈로이드는 어두운 피부색과 가족력, 귓불과 앞가슴처럼 특정 부위에서 잘 생긴다.
단순 절제만 하면 더 크게 재발하므로 병변 내 스테로이드 주사, 압박, 실리콘 겔을 함께 쓴다.
창상 열개는 봉합한 층이 벌어지는 것이며 복부에서는 장이 빠져나오기도 한다.
수술 후 5~8일에 배액이 갑자기 맑고 붉은 액체로 늘면 의심한다.
장이 밖으로 나온 열개는 젖은 거즈로 덮고 응급 수술로 간다.
위험인자는 영양불량, 비만, 만성 기침, 스테로이드, 봉합 기법의 문제다.
정상 치유 과정이 염증기에서 멈춰 있는 상태다.
단백분해효소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성장인자를 부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인을 없애지 않으면 드레싱만으로는 낫지 않는다.
뼈 돌출부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생긴다.
천골, 발뒤꿈치, 대전자가 호발 부위다.
치료의 핵심은 압력 제거이며 체위 변경과 압력 분산 매트리스를 쓴다.
영양 상태를 함께 개선하지 않으면 낫지 않는다.
신경병증으로 감각이 없어 상처를 늦게 발견한다.
말초동맥질환이 겹치면 치유가 더 어렵다.
그래서 혈류를 먼저 평가하고 필요하면 혈관을 열어 준다.
체중이 실리지 않게 하는 하중 경감이 치료의 축이다.
뼈가 만져지거나 탐침이 뼈에 닿으면 골수염을 의심한다.
정맥 고혈압으로 발목 안쪽에 생긴다.
주변에 색소침착과 지방피부경화증이 동반된다.
치료의 중심은 압박요법이다.
다만 동맥 혈류가 나쁘면 압박이 해로우므로 발목상완지수를 먼저 확인한다.
수년간 낫지 않는 창상에서 편평세포암이 생길 수 있다.
이를 Marjolin 궤양이라 한다.
가장자리가 솟아오르거나 갑자기 모양이 바뀌면 조직검사를 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내용 | 확인할 편 |
|---|---|
| 수술 창상 분류와 SSI 정의·예방적 항생제 | part7 |
| 봉합사의 종류와 봉합법 | part13 |
| 물린 상처의 원인균과 광견병 | part11 |
| 창상 열개의 처치 | par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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