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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은 트레포네마팔리둠이 일으키는 감염이다.
전파의 주된 경로는 직접적인 성 접촉이며 1기, 2기, 조기 잠복 매독기에 전염력이 있다.
감염력이 높아 1회 성 접촉으로도 3분의 1 정도가 감염된다.
드물게 키스, 수혈, 우발적 접종, 태반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후천성 매독은 1기, 2기, 잠복, 3기로 나눈다.
잠복 매독은 감염 후 1년을 기준으로 조기와 만기로 갈린다.
1년 이내가 조기 잠복 매독, 1년 이상이 만기 잠복 매독이다.
이 1년 기준이 치료 횟수를 결정하므로 반드시 외워 둔다.
태반을 통해 넘어간 것이 선천성 매독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구분 | 1기 매독(경성 하감) | 2기 매독(매독진) |
|---|---|---|
| 발생 시기 | 잠복기 3주 | 1기 발생 후 3~12주 (15%는 1기와 겹침) |
| 부위 | 생식기 (접종 부위) | 초기 전신, 후기 손바닥·발바닥 |
| 양상 | 통증 없는 단일 궤양 + 주위 림프절병(70~80%) | 감기 유사 증상, 피부 발진, 편평콘딜로마, 전신 림프절병(비압통) |
| 자연 경과 | 4~6주 후 소실, 미치료 시 2기 50%·잠복기 50% | 1~6개월 후 소실, 25%에서 재발 |
| 감별 | 연성하감(통증 있는 궤양), 단순헤르페스(무리 지은 수포) | - |
잠복 매독은 증상이 없으면서 매독 혈청검사가 양성이고 뇌척수액 검사는 음성인 상태다.
잠복 매독의 3분의 1이 3기로 진행하고 3분의 2는 잠복 상태로 남는다.
양성 3기 매독은 고무종을 만든다.
심혈관계 매독은 대동맥판막 폐쇄부전, 대동맥류, 관상동맥질환으로 나타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비트레포네마 검사에는 매독혈청검사와 신속혈장레아긴, 톨루이딘레드검사가 있다.
매독혈청검사는 감염 6주 후부터 양성이 되고 정량이 가능해 추적관찰에 유용하다.
신속혈장레아긴은 시행하기 쉬워 빠른 혈청학적 진단에 선택되는 검사다.
트레포네마 검사에는 형광매독항체흡수검사와 매독균혈구응집검사가 있다.
이들은 감수성과 특이성이 높아 확진검사로 쓴다.
그러나 치료 후에도 평생 양성으로 남아 추적 검사로는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확진은 트레포네마 검사로, 추적은 비트레포네마 검사로 나누어 쓴다.
비트레포네마 검사의 위양성은 보통 매독혈청검사 역가 1대8 이하로 나온다.
항원이 사람 조직의 항원과 비슷해 위양성이 생기며 위험인자가 있어 검진받은 사람도 1퍼센트 정도는 위양성이다.
나이가 들수록 위양성이 늘어 70세를 넘으면 10퍼센트에 이른다.
비트레포네마 검사가 위양성으로 의심되면 트레포네마 검사 음성으로 배제한다.
신경매독은 뇌척수액 백혈구 5개 초과, 단백 45밀리그램퍼데시리터 초과, 뇌척수액 매독혈청검사 양성 중 하나라도 있으면 중추신경계 침범을 의심한다.
뇌척수액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는 신경계 증상이 있을 때, 역가가 1대32 이상일 때, 활동성 3기 매독일 때, 치료 실패가 의심될 때,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일 때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병기 | 권장요법 | 대체요법 |
|---|---|---|
| 조기매독 (1기·2기·조기 잠복) | 벤자틴페니실린G 240만 IU 근육주사 단회 | 독시사이클린 14일 |
| 후기 잠복·기간 불명·심혈관매독 | 벤자틴페니실린G 240만 IU 근육주사 1주 간격 3회 | 독시사이클린 28일 |
| 신경매독 | 수용성 결정형 페니실린G 정맥주사 10~14일 | 탈감작 후 페니실린 우선, 세프트리악손 14일 |
| 임신부 | 병기에 준한 벤자틴페니실린G | 대체치료제 없음 → 탈감작 후 페니실린 |
어떤 병기든 뇌척수액이 비정상이면 신경매독에 준해 치료한다.
신경매독이 아니면서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으면 테트라사이클린이나 독시사이클린을 쓴다.
신경매독에서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으면 탈감작 후 페니실린을 쓴다.
추적은 임상 평가와 매독혈청검사 또는 신속혈장레아긴 정량 검사로 한다.
1기와 2기 매독은 6개월과 12개월째에 확인한다.
잠복 매독과 3기 매독은 6개월, 12개월, 24개월째에 확인한다.
비트레포네마 역가가 4배 상승하면 재감염을 의심한다.
조기 매독에서 12~24개월 이내에 역가가 4배 감소하지 않으면 치료 실패를 의심한다.
1기, 2기, 선천 매독은 전수감시 대상이므로 모든 환자를 지체 없이 즉시 신고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보렐리아부르그도르페리가 원인이며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침범한다.
북미 동부와 캘리포니아, 유럽의 영국과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잇는 지역에서 흔하다.
1기는 국소 감염으로 특징적인 이동홍반이 나타난다.
이동홍반은 가장자리가 붉어지고 가운데는 연해지는 모양이다.
2기는 파종성 감염으로 심한 두통, 목경직, 발열, 오한, 근육통, 관절통이 생긴다.
전신 림프절이나 비장이 커지고 뇌수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3기는 후기 지속성 감염으로 무릎 같은 큰 관절의 관절염이 생기고 기억장애나 기분장애가 올 수 있다.
병력과 신체검진에서 이동홍반을 확인하면 진단할 수 있다.
이동홍반이 없으면 중합효소연쇄반응이나 혈청검사가 도움이 된다.
피부, 관절, 1도와 2도 방실차단은 경구 치료로 충분하다.
경구 치료의 일차 선택은 9세 이상 비임신부에서 독시사이클린이다.
9세 미만에서는 아목시실린을 쓴다.
3도 방실차단과 신경계 침범에는 세프트리악손 정맥주사를 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보렐리아 감염 후 두통, 근육통, 관절통, 오한, 복부 증상이 되풀이되는 질환이다.
열대지방에 많은 풍토병이며 쥐, 다람쥐, 이, 벼룩, 진드기가 매개한다.
갑자기 오한이 생기면서 40도 전후의 고열이 나고 두통, 근육통, 구역, 구토, 관절통, 복통이 나타난다.
열은 3~5일 지속되다 수그러들지만 4~14일 간격으로 다시 오르며 같은 증세가 반복된다.
반복 횟수가 늘수록 열의 높이는 낮아지고 열이 없는 기간은 길어진다.
혈액에서 보렐리아를 동정해 확진한다.
페니실린, 독시사이클린, 에리트로마이신이 유효하며 사망률은 매우 낮다.
📌 실전 체크 포인트!
렙토스피라인테로간스와 렙토스피라비플렉사가 원인이다.
8월에서 11월 사이 농촌의 추수철에, 특히 홍수 뒤에 몰린다.
농부, 군인, 낚시꾼에게 잘 생긴다.
쥐를 비롯한 설치류와 개, 소, 돼지 같은 만성 보균 동물의 근위 세뇨관에 균이 살아 소변으로 나온다.
그 소변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고 피부 상처, 결막, 점막을 통해 사람에게 들어온다.
매개하는 유충 없이 직접 전파되며 사람 사이 전파는 드물다.
혈관염이 임상 양상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소견이다.
간에서는 소엽중심 괴사, 콩팥에서는 사이질신염과 세뇨관 괴사와 신부전, 폐에서는 출혈이 생긴다.
잠복기는 1~30일이고 보통 1~2주다.
가벼운 감기 증상에서 치명적인 바일병까지 폭이 넓다.
경증의 비황달형이 대부분이고 5퍼센트에서 황달, 신부전, 출혈을 보이는 전형적인 바일병으로 간다.
급성 감염기는 3~10일이며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결막부종, 근육통이 나타난다.
열과 함께 나타나는 결막충혈이 가장 특징적인 신체 소견이다.
이 시기에는 혈액, 뇌척수액, 조직에서 균이 분리된다.
면역기는 4~30일이며 균혈증기 증상이 가라앉고 1~3일 지난 뒤 항체가 나타난다.
이때 혈액과 뇌척수액에서는 균이 사라지지만 소변과 콩팥, 안방수에서는 검출된다.
무균성 수막염, 포도막염, 간과 콩팥 침범이 이 시기에 생긴다.
혈액과 뇌척수액 배양은 10일까지, 소변은 둘째 주부터 수 주간 양성이다.
암시야 검사는 오진이 많아 쓰지 않는다.
혈청검사는 2주째에 항체를 잡을 수 있고 유행 지역에서는 4배 이상의 역가 상승이나 양전으로 진단한다.
임상적으로 의심되는 상황에서 현미경응집검사가 1대400에서 1대800 이상이면 진단한다.
흉부 X선에서는 폐 변연부에 다발성 소결절 음영이 나타나고 융합되어 폐포성 음영을 이룬다.
치료는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며 경증에는 독시사이클린 경구, 중증에는 페니실린G 정맥주사를 쓴다.
예방은 장갑과 장화 착용이며 예방적 화학요법으로 독시사이클린을 주 1회 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매독혈청검사와 매독균혈구응집검사가 모두 양성이면 진단은 이미 끝난 상태다.
이때 다음 조치는 확진검사를 더 하는 것이 아니라 매독혈청검사 정량으로 활성도를 보는 것이다.
매독균혈구응집검사 정량은 임상기와 비례하지 않아 잘 쓰이지 않는다.
과거 치료력이 있는 사람에서 신속혈장레아긴 1대1에 형광매독항체흡수검사만 양성이면 위양성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추가 치료가 아니라 안심시키는 것이 답이 된다.
가을철 농촌 병력은 렙토스피라증뿐 아니라 쯔쯔가무시병, 신증후군출혈열과도 겹친다.
물과 흙에 닿은 피부 상처와 결막충혈이 렙토스피라증 쪽을 가리킨다.
임신 34주에 통증 없는 외음부 궤양과 역가 1대32이면 1기 매독이며 벤자틴페니실린 1회가 답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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