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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세동 가능 리듬 알고리즘과 충격 회차별 약물 투여 시점을 정리합니다.
진행 순서
| 주기 | 행위 | 근거 |
|---|---|---|
| 리듬 확인 | 심실세동·무맥성 심실빈맥 확인 | (→ 5.1) |
| 1 | 단일 충격 — 이상파형 150~200 J / 단상파형 360 J | [P4 · 약한 권고, 중간] |
| 방전 직후 확인 없이 압박 재개 | (→ 6.1) | |
| 2분간 심폐소생술 · 혈관로 확보 | [P4 · 약한 권고, 낮음] | |
| 2 | 리듬 확인 → 지속 시 충격 | |
| 에피네프린 1 mg | [P4 · 강한 권고, 중간] | |
| 2분간 심폐소생술 · 이후 3~5분마다 에피네프린 | ||
| 3 | 리듬 확인 → 지속 시 충격 | |
| 아미오다론 또는 리도카인 | [P4 · 약한 권고, 낮음] | |
| 이후 | 충격–압박–약물 주기 반복 · 가역적 원인 병행 탐색 | (→ 8.2) |
| 3회 이상 지속 | 벡터변화·이중연속제세동 시도 가능 ★⚑ | [P4 · 약한 권고] |
병행 항목
| 항목 | 내용 | 근거 |
|---|---|---|
| 진행기도유지술 | 백밸브마스크 또는 진행기도유지술 어느 쪽도 가능 | [P4 · 약한 권고, 중간] |
| 삽관 시 | 파형 호기말이산화탄소분압으로 확인·지속 감시 | [P4 · 강한 권고] |
| 감시 목표 | 관상동맥관류압 >20 · 이완기혈압 ≥25 · 호기말이산화탄소분압 ≥20 mmHg ⚑ | [P4 · 전문가 합의] |
| 산소 | 가능한 최대 농도(100%) | [P4 · 제안] |
| 초음파 | 일상 사용 비권고 · 숙련자가 압박 중단 없이 시행하면 보조 도구 | [P4 · 약한 권고, 매우 낮음] |
제세동이 먼저인 이유는 시간입니다. 심실세동은 시간이 갈수록 진폭이 줄고 제세동 성공률이 떨어집니다. 약물은 그 시계를 되돌리지 못하고, 전기만이 되돌립니다.
그런데 에피네프린이 2차 충격 뒤로 밀리는 이유도 같은 논리입니다. 첫 충격으로 끝날 수 있는 상황에서 약을 준비하느라 시간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한 번 실패한 뒤에야 약물이 의미를 가집니다.
항부정맥제가 3차 뒤인 것은 그 다음 단계입니다. 두 번 충격했는데도 세동이 유지된다면 심근의 전기적 불안정이 큰 상태이고, 그때 항부정맥제가 제세동 성공률을 올릴 여지가 생깁니다.
단일 충격 전략(→ 6.2)과 벡터변화·이중연속제세동(→ 6.3)이 정리되었습니다.
충격 회차로 외우는 법 ★
| 충격 | 직후 투여 | 용량 |
|---|---|---|
| 1차 충격 | (약물 없음) | — |
| 2차 충격 후 | 에피네프린 | 1 mg · 이후 3~5분마다 |
| 3차 충격 후 | 아미오다론 또는 리도카인 | (→ 9.2) |
| 이후 | 에피네프린 3~5분 주기 유지 | — |
1 → 없음, 2 → 에피네프린, 3 → 항부정맥제. 에피네프린은 그 뒤로 3~5분마다 계속되고, 아미오다론과 리도카인은 둘 중 하나를 골라 씁니다.
제세동 불가 리듬과의 대비 — 결정적 차이 ★
| 제세동 가능 리듬 | 제세동 불가 리듬 | |
|---|---|---|
| 첫 처치 | 제세동 | 에피네프린 즉시 |
| 에피네프린 시점 | 2차 충격 후 | 인지 즉시 |
| 항부정맥제 | 3차 충격 후 | 해당 없음 |
| 핵심 | 전기 | 원인 교정 (→ 8.2) |
에피네프린 투여 시점이 리듬으로 갈립니다. 무수축·무맥성 전기활동에서는 기다리지 않습니다(→ 8.1).
소생술 중 의식이 발생하면 ⚑
| 상황 | 조치 | 등급 |
|---|---|---|
| 환자 의식이 심폐소생술을 방해 | 최소 유효 용량의 진정제·진통제 또는 병용 고려 가능 | [P4 · 보편타당한 권고] |
| 의식 있는 환자에게 신경근차단제 단독 | 권고하지 않음 | [P4 · 보편타당한 권고] |
AHA에 없는 한국 고유 권고입니다. 기계심폐소생술이나 효과적 압박으로 뇌 관류가 유지되면 소생술 중 의식이 돌아올 수 있습니다.
에피네프린 주기가 3~5분인 이유는 약동학입니다. 심정지 상태에서는 순환이 압박에 의존하므로 약물 분포가 느리고, 반복 투여 간격이 짧으면 축적됩니다. 반대로 너무 길면 관류압 유지 효과가 끊깁니다.
항부정맥제를 하나만 고르는 이유는 근거가 우열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미오다론과 리도카인 중 어느 쪽이 낫다는 결론이 없어 둘 다 같은 권고 안에 들어 있습니다(→ 9.2). 도중에 바꾸면 두 약의 부작용만 겹칩니다.
신경근차단제 단독 투여를 금하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의식이 있는 환자를 움직이지 못하게만 만들면 깨어 있는 채로 마비된 상태가 됩니다. 진정 없이 마비만 주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소생술 중 의식에 대한 권고가 신설되었습니다 — 한국 가이드라인 고유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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