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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환기는 병을 낫게 하는 치료가 아니라 회복될 때까지 호흡을 대신해 주는 지지요법이다.
산소화를 유지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며 호흡근의 일을 덜어 준다.
동시에 그 자체가 폐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늘 함께 생각한다.
그래서 설정의 목표는 정상 수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손상을 최소화하며 버티는 것이다.
시작하는 순간부터 언제 뗄지를 함께 계획한다.
기도를 스스로 보호하지 못하는 의식 저하가 가장 명확한 적응이다.
산소를 충분히 주어도 저산소혈증이 교정되지 않을 때 시작한다.
호흡근이 지쳐 환기량을 유지하지 못하고 이산화탄소가 쌓일 때도 시작한다.
비침습적 환기를 시도했으나 한두 시간 안에 호전되지 않으면 지체하지 않는다.
쇼크나 수술처럼 호흡일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도 적용한다.
일회호흡량과 호흡수는 분당 환기량을 결정해 이산화탄소를 조절한다.
흡입 산소분율과 호기말양압(PEEP)은 산소화를 결정한다.
흡기 유량과 흡기 시간은 환자의 호흡 노력과 맞추는 데 관여한다.
이산화탄소가 높으면 일회호흡량이나 호흡수를 올린다.
단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에서는 일회호흡량을 고정하고 호흡수로 조절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보조조절환기는 환자가 숨을 쉬려 할 때마다 설정된 크기의 호흡을 온전히 넣어 준다.
호흡 노력이 없으면 설정한 횟수만큼 기계가 대신 넣는다.
호흡일을 가장 많이 덜어 주어 초기 안정화에 적합하다.
다만 환자가 빠르게 숨쉬면 과환기와 공기 갇힘이 생길 수 있다.
동시성 간헐적 강제환기는 정해진 횟수만 강제로 넣고 나머지는 환자가 스스로 쉬게 한다.
이때 자발 호흡에 압력지지를 더해 주면 호흡일을 적절히 나눌 수 있다.
자발 호흡이 돌아오기 시작한 환자에게 이 조합이 유용하다.
호흡근을 조금씩 쓰게 해 위축을 막고 이탈로 가는 다리 역할을 한다.
압력지지 환기는 환자가 시작한 호흡을 정해진 압력으로 도와주는 방식이다.
이탈 단계에서 지지 수준을 낮추어 가며 준비도를 확인한다.
| 기전 | 원인 | 예방 |
|---|---|---|
| 용적손상 | 과도한 일회호흡량 | 예측체중 기준 6밀리리터 |
| 압력손상 | 높은 고평부압 | 30센티미터 물기둥 이하 유지 |
| 무기폐손상 | 폐포의 반복 허탈과 재개통 | 적절한 호기말양압 |
| 생물학적 손상 | 염증매개물질 전신 확산 | 폐보호 환기 전반 |
| 산소 독성 | 장시간 고농도 산소 | 포화도 목표를 낮게 설정 |
📌 실전 체크 포인트!
기계환기는 오래 유지할수록 합병증이 늘어나므로 매일 뗄 수 있는지 평가한다.
원인 질환이 호전되었고 산소요구량이 낮으며 혈역학이 안정적인지 확인한다.
진정을 매일 중단해 의식과 자발 호흡을 확인하는 것이 표준 절차다.
이 절차는 인공호흡기 기간과 관련 폐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조건을 만족하면 지지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스스로 숨쉬게 해 본다.
30분에서 2시간 동안 호흡수, 일회호흡량, 산소포화도, 활력징후를 관찰한다.
호흡수가 빠르면서 일회호흡량이 작으면 얕고 빠른 호흡으로 실패를 시사한다.
불안, 발한, 보조근 사용, 산소포화도 저하도 실패 신호다.
시험에 실패하면 발관을 미루고 원인을 찾아 교정한 뒤 다음 날 다시 시도한다.
실패한 환자를 그대로 발관하면 재삽관 위험이 커진다.
시험을 통과해도 기도를 스스로 지킬 수 있는지 따로 확인한다.
기침이 약하거나 분비물이 많으면 발관 후 실패 위험이 높다.
고령이거나 신경근육 질환이 있으면 더 신중하게 판단한다.
발관 직후에는 상기도 부종에 의한 협착음이 생기는지 관찰한다.
고위험 환자에게는 발관 직후 비침습적 양압환기(NIV)나 고유량 비강 산소를 적용해 재삽관을 줄인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삽관 후 일정 시간이 지나 발생하는 폐렴을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VAP)이라 한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은 인공호흡기를 다는 기간 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그래서 매일 진정을 중단하고 발관 준비도를 평가하는 절차가 핵심 예방책이 된다.
상체를 30도에서 45도로 올려 흡인을 줄인다.
구강 위생을 관리하고 성문하 분비물을 흡인한다.
회로를 불필요하게 자주 교체하지 않는다.
양압은 정맥 환류를 줄여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다.
과도한 압력은 기흉과 종격동 기종을 일으킨다.
호기 시간이 부족하면 공기가 갇혀 내인성 호기말양압이 생긴다.
장기간 진정과 부동은 중환자 근병증과 섬망을 유발한다.
정맥혈전과 스트레스 궤양에 대한 예방을 함께 시행한다.
조기 재활과 영양 지원이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준다.
📌 실전 체크 포인트!
기도 최고압이 갑자기 오르면 먼저 저항이 커졌는지 순응도가 떨어졌는지 가른다.
고평부압은 그대로인데 최고압만 올랐다면 기도 저항의 문제다.
분비물 저류, 기관지 경련, 관의 꺾임과 폐쇄가 여기에 해당한다.
최고압과 고평부압이 함께 올랐다면 폐나 흉벽의 순응도가 떨어진 것이다.
기흉, 무기폐, 폐부종, 복압 상승을 확인한다.
이 두 압력을 비교하는 것이 경보 해석의 가장 실용적인 첫 단계다.
기계환기 중 갑자기 나빠지면 환자 쪽과 기계 쪽을 나누어 확인한다.
환자 쪽에서는 기흉, 기관지 폐쇄, 폐색전증, 폐부종을 본다.
기계 쪽에서는 관의 위치 이탈, 회로 분리, 설정 오류를 본다.
긴장성 기흉은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즉시 확인하고 감압한다.
판단이 어려우면 회로에서 분리하고 수동 환기로 전환해 원인을 좁힌다.
호기 시간이 부족하면 다음 흡기가 시작될 때까지 공기가 다 빠져나가지 못한다.
이렇게 갇힌 공기가 만드는 압력이 내인성 호기말양압이다.
기류제한이 있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천식 환자에게 잘 생긴다.
정맥 환류를 방해해 혈압을 떨어뜨리고 호흡일을 늘린다.
호흡수를 줄이거나 호기 시간을 늘려 대응한다.
이 상황에서 호흡수를 더 올리면 오히려 악화된다.
진정은 목표를 정해 가볍게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다.
깊은 진정은 인공호흡기 기간과 섬망, 근병증을 늘린다.
통증을 먼저 조절한 뒤 필요한 만큼만 진정제를 사용한다.
매일 진정을 중단해 신경학적 상태와 자발 호흡을 평가한다.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앉기와 서기 같은 재활을 시작한다.
수면과 낮밤 주기를 유지하는 환경 관리도 섬망을 줄인다.
📌 실전 체크 포인트!
기계환기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기관절개를 검토한다.
기관절개는 진정 요구량을 줄이고 구강 위생과 분비물 관리를 쉽게 한다.
환자가 말하거나 먹는 것을 다시 시도할 수 있게 되는 이점도 있다.
다만 시술 자체의 합병증이 있어 회복이 임박한 환자에게는 이득이 적다.
그래서 이탈 가능성을 며칠 간격으로 재평가하며 시점을 정한다.
신경근육 질환처럼 회복이 오래 걸릴 것이 분명하면 더 이른 시점에 고려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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