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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그만두는 구간이에요. 준비는 끝났는데 결과가 안 나오고, 주변의 기대는 커지고, 통장은 비어 가요.
이 시기를 넘기는 방법은 하나예요. 거절을 정상적인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에요.
가장 친한 사람 두세 명부터 시작해요. 거절당해도 관계가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중요한 건 무엇을 말하느냐예요.
| 이렇게 말하지 않아요 | 이렇게 말해요 |
|---|---|
| 보험 하나 들어 줘 | 지금 가입한 보험 한번 정리해 줄게 |
| 이 상품이 좋아 | 어떤 게 걱정돼? |
| 나 실적이 필요해 | 중복된 게 있으면 오히려 줄일 수도 있어 |
왼쪽은 내 필요를 말하고, 오른쪽은 상대의 필요를 물어요. 같은 사람을 만나도 결과가 완전히 달라져요.
그리고 정말로 정리만 해 주고 끝나도 괜찮아요. 그 사람은 나중에 필요할 때 반드시 다시 연락해요.
| 단계 | 하는 일 |
|---|---|
| 1. 듣기 | 요즘 무엇이 걱정되는지 물어요 |
| 2. 확인하기 | 지금 가입한 보험을 함께 봐요 |
| 3. 보여주기 | 중복과 공백을 숫자로 정리해요 |
| 4. 제안하기 | 부족한 것만 채우는 안을 만들어요 |
| 5. 정리하기 | 결정을 재촉하지 않고 생각할 시간을 줘요 |
보건의료인이라면 1단계와 2단계가 익숙할 거예요. 묻고 확인한 다음에 판단한다는 순서를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이 순서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상담의 질이 달라져요.
| 고객의 말 | 실제 의미 | 대응 |
|---|---|---|
| 생각해 볼게요 | 잘 모르겠어요 | 어떤 부분이 걸리시는지 물어봐요 |
| 보험 많아요 | 또 권유받는 게 부담돼요 | 정리만 해 드리겠다고 해요 |
| 돈이 없어요 | 지금 여유가 없어요 | 부담 없는 선부터 이야기해요 |
| 가족이 해 줘요 | 이미 담당자가 있어요 | 존중하고 물러나요. 관계는 남겨 둬요 |
마지막 줄이 중요해요. 모든 거절을 넘기려 하면 안 돼요. 물러날 때 깔끔하게 물러나는 사람이 나중에 다시 기회를 얻어요.
병원에서 힘든 상황을 겪고도 다음 근무를 이어 가 본 경험이 있다면, 이미 견디는 힘은 갖고 있어요. 다만 혼자 견디지는 마세요.
계약이 끝이 아니라 관계의 시작이에요. 여기서 잘하면 다음 편에서 다룰 소개가 자연스럽게 생겨요.
다음 편에서는 방향을 정하는 시기를 다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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