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하지 말아야 할 여섯 가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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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하지 말아야 할 여섯 가지

12.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여섯 가지

지금까지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살펴봤어요. 마지막 편은 반대예요. 하면 안 되는 것이에요.

이건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자격이 정지되거나, 계약이 취소되거나, 형사 문제가 될 수 있는 영역이에요. 그리고 대부분 고객을 도와주려다 생겨요.

12-1. 사실과 다르게 설명하기

민원이 가장 많이 생기는 원인이에요. 일부러 속이지 않아도, 대충 말하면 그렇게 돼요.

  • 다 보장된다는 식으로 뭉뚱그리는 것
  • 보장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지 않는 것
  • 돌려받는 금액을 실제보다 크게 말하는 것
  • 확실하지 않은 것을 확실한 것처럼 말하는 것

안전한 습관은 하나예요. 약관에 있는 대로만 말하고, 모르면 확인 후 답한다. 이 두 가지가 대부분의 사고를 막아요.

12-2. 알릴의무를 숨기게 하거나 눈감아 주기

고객이 병력을 숨기려 할 때 모른 척하면, 나중에 고객이 보험금을 못 받아요. 도와준 것이 아니라 해친 것이 돼요.

고의로 숨기도록 유도하면 형사 문제까지 갈 수 있어요. 그 자리에서 분명히 말해야 해요. 지금 적지 않으면 나중에 못 받으실 수 있어요.

12-3. 기존 보험을 해지시키고 갈아타게 하기

고객이 가장 크게 손해 보는 유형이에요. 해지하면서 환급금 손해가 나고, 기다려야 하는 기간이 다시 시작되고, 나이가 올라 보험료가 비싸져요. 그 사이에 생긴 병력 때문에 새 계약은 조건이 나빠질 수도 있어요.

특히 지금은 다시 가입할 수 없는 조건의 오래된 계약을 해지시키면 회복이 안 돼요. 원칙은 앞에서 말한 것과 같아요. 기존 계약은 두고 부족한 것만 더해요.

12-4. 보험료를 대신 내주기

계약을 성사시키려고 첫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경우가 있어요. 보험업법 위반이에요. 금품이나 비용을 대신 부담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보험료는 반드시 고객 본인 명의로 납부되어야 해요. 나중에 받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가 자격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12-5. 서류를 대신 쓰거나 대신 서명하기

이 책에서 여러 번 나온 이야기예요. 그만큼 자주 일어나고 결과가 무겁기 때문이에요.

  • 청약서를 대신 작성하는 것
  • 고객 대신 서명하는 것
  • 전자 청약을 설계사 기기에서 대신 진행하는 것
  • 심사를 통과시키려고 내용을 고치는 것

문서 위조에 해당할 수 있고, 계약도 취소될 수 있어요. 고객이 부탁하더라도 제가 대신 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라고 말해야 해요.

12-6. 고객 정보를 함부로 다루기

보건의료인에게는 가장 익숙한 원칙일 거예요. 그런데 보험 영업에서는 경계가 흐려지기 쉬워요.

  • 다른 고객의 계약 내용을 예시로 말하는 것
  • 고객 명단이나 정보를 외부에 넘기는 것
  • 동의 없이 연락처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 주는 것
  • 근무하면서 알게 된 환자 정보를 영업에 쓰는 것

마지막 항목은 특히 무거워요. 개인정보 보호 위반일 뿐 아니라 보건의료인의 직업윤리를 정면으로 어기는 일이에요. 면허에 영향이 갈 수도 있어요. 이 선은 어떤 경우에도 넘지 않아요.

12-7. 판단이 서지 않을 때

실무에서는 애매한 상황이 계속 생겨요. 그때 스스로에게 물어볼 질문 두 개예요.

  • 이게 약관에 있는 내용인가요?
  • 고객이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되어도 괜찮은가요?

두 번째 질문이 특히 유용해요. 나중에 알면 화가 날 만한 일이라면, 지금 하지 않는 것이 맞아요.

그리고 판단이 안 서면 혼자 결정하지 말고 관리자에게 물어보세요. 물어보는 것은 실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사고를 막는 방법이에요.

12-8. Step 1을 마치며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이 과정에서 다룬 것을 정리하면 이래요.

  • 합격에서 등록까지의 절차와 겸직 확인
  • 계약 전의 알릴의무와 계약 후의 통지의무
  • 청약 절차와 고객이 계약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
  • 상품의 구조와 기다려야 하는 기간
  • 이미 아는 영역과 새로 배울 영역
  • 보장분석과 보험금 청구 지원
  • 하지 말아야 할 것

보건의료인의 경험은 이 일에서 분명한 강점이에요. 다만 의료의 기준과 보험의 기준은 다르다는 것을 잊지 않으면 돼요. 이해는 경험으로, 판단은 약관으로 하는 습관이 자리 잡으면 안전하게 오래 일할 수 있어요.

다음 과정에서는 시작한 뒤 어떻게 자리를 잡아 가는지를 단계별로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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