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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은 한 번에 끝나지 않아요. 고객을 만나서 보장을 정하고, 청약서를 쓰고, 회사가 심사하고, 증권이 나오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요.
이 흐름을 알고 있으면 고객에게 지금 어디까지 왔고 다음에 무엇이 있는지 설명할 수 있어요. 그것만으로도 신뢰가 크게 달라져요.
| 단계 | 하는 일 | 핵심 |
|---|---|---|
| 1. 상담 준비 | 만날 사람을 정하고 약속을 잡아요 | 다음 약속을 잡는 것이 목표예요 |
| 2. 첫 면담 | 상황과 걱정거리를 들어요 | 파는 자리가 아니라 듣는 자리예요 |
| 3. 보장 분석 | 지금 가입한 보험을 정리해요 | 부족한 부분을 숫자로 보여줘요 |
| 4. 청약서 작성 | 보장을 확정하고 설명해요 | 알릴의무는 고객이 직접 적어요 |
| 5. 심사 | 회사가 인수 여부를 판단해요 | 결과가 네 가지로 갈려요 |
| 6. 계약 성립 | 첫 보험료를 내고 증권을 받아요 | 증권을 전달하며 다시 설명해요 |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상품을 설명하려고 하면 대화가 막혀요. 이 자리의 목적은 고객의 상황을 아는 것이에요.
보건의료인은 이 부분에 강점이 있어요. 환자에게 상황을 묻고 필요한 정보를 끌어내는 일을 계속해 왔기 때문이에요. 말을 잘하는 것보다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어요.
첫 면담의 성공 기준은 계약이 아니라 다음 약속이에요. 보험증권을 가져오시면 정리해 드리겠다고 하고 다음 만남을 잡으면 충분해요.
가장 실수가 많은 단계예요. 설명해야 할 것을 빠뜨리면 나중에 불완전판매가 돼요.
보장되지 않는 경우를 먼저 설명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나중에 알게 되면 배신감이 되지만, 처음에 들으면 정직하다는 신뢰가 돼요.
청약서를 내면 회사가 인수 여부를 판단해요. 결과는 보통 이렇게 나뉘어요.
| 결과 | 뜻 | 고객 안내 |
|---|---|---|
| 그대로 인수 | 신청한 조건으로 계약돼요 | 바로 다음 단계로 가요 |
| 보험료 할증 | 위험이 높아 보험료가 올라가요 | 올라간 이유와 금액을 정확히 설명해요 |
| 부담보 | 특정 질병이나 부위를 보장에서 빼요 | 무엇이 빠지는지 반드시 짚어요 |
| 인수 거절 | 계약을 받지 않아요 | 다른 방법이 있는지 함께 찾아요 |
부담보는 특히 조심해야 해요. 계약은 됐지만 고객이 가장 걱정하던 부위가 빠져 있을 수 있어요. 이 사실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으면 나중에 큰 분쟁이 돼요.
거절되었다고 해서 대화가 끝난 것은 아니에요. 심사 기준이 다른 상품이나 간편 심사 상품이 있을 수 있어요. 다만 가능성을 확실한 것처럼 말하면 안 돼요.
보장이 언제부터 시작되는지는 상품과 납입 시점에 따라 달라요. 고객이 가장 오해하기 쉬운 부분이니 보장 시작일을 분명히 말해 주세요.
증권이 나오면 전달하면서 한 번 더 설명해요. 청약할 때 들은 내용을 고객은 대부분 기억하지 못해요. 이때 다시 짚어 주면 유지율이 달라져요.
다음 편에서는 고객이 계약을 되돌릴 수 있는 청약철회와 해지 제도를 살펴봐요. 안내하지 않으면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 중요한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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